(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 악수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주호영 의원이 8일 21대 국회 미래통합당 1기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정책위의장에는 이종배 의원이 뽑혔다. 5선인 주호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당선인 총회에서 84표 가운에 59표를 획득해 4선인 권영세 당선인을 누르고 신임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선인사에서 "어려운 때 어려운 일을 맡게 된다"며 "책임감이 어깨를 많이 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우리는 패배의식을 씻어내고 의원 한 분 한 분이 전사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1~2년을 제대로 못 하면 우리는 다시 재집권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때일수록 기본에서 다시 돌아가면 된다"며 "수권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달라"고 힘줘 말했다.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는 통합당의 핵심 지역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 5선을 한 당내 최다선 의원으로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이종배 신임 정책위의장은 경선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당 의원들이 비록 숫자는 작지만 강한 야당이 될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그런 의원들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에서 재적의원 163표 중 82표를 획득,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전해철 의원 72표, 정성호 의원은 9표을 얻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제21대 국회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첫 원내사령탑 선출을 위한 원내대표 경선이 김태년-전해철-정성호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지면서 68명의 초선 의원들의 표심이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7일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는 4선의 김태년.정성호 의원과 3선의 전해철 의원이 나섰다. 28일 후보 마감후 열린 기호 추첨에서는 김태년 의원이 1번, 전해철 의원이 2번, 정성호 의원이 3번을 받았다. 4.15 총선에서 180석을 확보하며 거대여당으로 21대 국회를 출발하는 민주당의 원내대표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새 원내대표는 야당의 협조 속에 코로나19 사태와 경제위기 등 국난극복을 해야 하는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지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김태년-전해철-정성호 의원은 이같은 인식 속에 적임자를 강조하며 일제히 초선의원들에게 전화와 만남 등 '맨투맨' 작전으로 초선 의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인영 원내대표에게 밀렸던 김태년 의원은 경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초선의원의 전문성과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겠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구슬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강력한 민주적 리더십을 세우겠다"며 제21대 국회 첫 여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전해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은 선거에서 이기는 정당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을 받들어 문재인 대통령과 국정을 성공시키는 정당, 민생을 살리는 정당, 정치를 바꾸는 정당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 의원은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고 개혁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었다"며 "이제 반드시 해 내야 할 시대적, 역사적 과제 실현은 민주당의 몫"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비상경제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당이 청와대, 정부와 일체감을 가지고 긴밀히 소통하며 긴급한 현안에 대해 즉시 협력해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당·정·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일하는 국회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이끄는 일꾼원내대표가 되겠다"며 제21대 국회 첫 여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태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이 더불어민주당에게 압도적인 과반의석을 맡겨 그 어느 때보다 큰 책임을 부여받았기에 우리는 일하는 국회를 통해 문재인 정권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는 식물국회, 동물국회 등 숱한 오명에 빠져있다"면서 "하루속히 위기에 대비하고 능동적으로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180석의 의석은 수많은 국민의 기대와 염원을 담고 있어 그 책임은 매우 무겁고 엄중하다"면서 "국회의 시스템을 일하는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상시국회시스템 즉각 도입 ▲상임위 중심주의 원칙 획복 ▲복수법안소위 확대로 초선의원 전문성 살리는 것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태년 의원은 "당정청 협력시스템을 한 차원 더 높이기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일하는 국회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면서 제21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4.15총선에서 경기도 양주 지역구에서 4선에 성공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사심없고 계파 없고 경험 많은 합리적 실용주의 원내대표가 필요하다"며 제21대 국회 여당 1기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리민복이 아닌 당리당략, 갈등해결이 아닌 갈등조장의 정치를 종식시키위해서는 겸손, 실력, 통합이 원내운영의 기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오는 5월 7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은 정성호 의원이 처음이다. 정 의원은 "사심없는 무계파 비주류인 정성호가 21대 국회 첫 여당의 원내대표가 되는 것이야말로 180석 거대여당을 만들어준 국민에게 보내는 강력한 변화의 메시지, 쇄신의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신과 인맥을 위주로 하는 계파, 심지어 특정인을 중심으로 하는 계보정치는 지양돼야 한다"면서 "2년 뒤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도 당내 다양한 목소리의 통합이 필요하며 민주당 원팀으로 당력을 결집시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정 의원은 "상임위 배정과 원내 인사는 선수와 지역 등 관례와 원칙에 따라 각 의원들의 특장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장정숙 민생당 원내대표는 9일 긴급재난지원금 문제 논의를 휘애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다신 한번 촉구했다. 장정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문제로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이 필요하다고 지난 6일 제안한 바 있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이라는데 공감한다면 당장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동의했지만 미래통합당은 아직도 답이 없다"면서 "통합당의 표리부동한 태도는 문제가 있으며 더이상 미루지 말고 반대하면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원내대표는 "국민은 지금 살얼음판을 지나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출길은 막혔고 내수시장도 얼어붙은 상태다. 매출 절벽에 신음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대출 한번 받겠다고 은행 밖에 텐트 치고 노숙까지 불사하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운동기간 핑계라면 옹색하기 짝이 없다"며 "최악의 국회라는 20대 국회가 이 시급한 일을 끝내 선거 이후로 미룬다면 더 큰 국민의 분노가 쏟아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