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민주당, 코로나19 추경 시기가 생명…통합당 결단 촉구

긴급 논의와 대응 위해 원내대표-예결위 간사 연석회동 제안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민주당은 16일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 같은 긴급 재정지원은 시기가 생명으로 국난 극복을 위해서는 정파도 이념도 초월해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라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산업과 생활의 현장은 하루가 급하다. 숨이 넘어갈 것 같은 현장을 국회가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국회가 추경을 내일까지 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고난은 IMF 외환위기보다 더 길고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지금의 위기는 우리와 교역 상대국을 포함한 세계 모든 나라들이 함께 겪고 있으며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IMF 외환위기보다 지금이 더 아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어제 미래통합당은 우리당의 추경 증액 요구를 ‘헬리콥터형 현금살포다, 포퓰리즘이다’ 이렇게 맹공격한 반면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경을 포퓰리즘이라고 하면 국민의 아픔을 공감하는 정치가 아니다'며 통합당의 추경 처리를 강력히 요청했다"면서 "이제 통합당은 결단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 추경안과 우리당의 증액요구가 총선용 현금살포’라는 미래통합당의 주장은 엉뚱한 과녁을 겨눈 정쟁적 공격"이라면서 "지금은 선거에 미칠 영향을 생각할 만큼 한가한 상황도 아니다. 비상한 상황에는 매우 비상하게 대응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업이 벼랑 끝에 매달린 상황에서, 선거에 미칠 영향을 먼저 생각하면 문제해결은 더더욱 어려워진다"며 "여야가 마음을 열고 비상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가 추경을 설계할 때와 지금의 상황이 또 다르고 내일이 또다르다"면서 "경제와 민생의 운명이 우리 국회의 판단에, 또 결단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민의 안전과 생업이 백척간두에 서 있는 중대한 시기게 선거의 유불리만 따져서는 안된다"면서 "국회 차원의 긴급 논의와 대응을 위해 거듭 원내대표와 예결위간사 연석회동을 제안한다"고 요청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사)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의 비밀'을 주제로 부천 어린이집 2곳에서 독도강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는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지난 17일 부천 삼성어린이집과 범박 어린이집 두곳을 찾아 9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도의 비밀’을 주제로 독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독도 홍보 캠페인'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매년 국내외 어디든 독도를 홍보하고 교육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독도 홍보 캠페인 중 하나로 이번에는 부천 삼성어린이집과 부천 범박어린이집 두곳의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조종철 사무국장이 직접 어린이집 4~6세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도의 생성의 비밀과, 독도 강치 이야기, 독도의 생일 알아보기, 독도 퀴즈등의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의 맞춤형 눈높이 강연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사실 어린이 교육이 훨씬 더 힘들고 비용부분으로 인해 외부 강사 초청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라며, "아이들이 재밌어 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에 뿌듯했으며,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들과 함께 해 주신 조종철 사무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독도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도 어린이들의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 지사, '평화에너지 프로젝트' 등 3대 평화경제전략 제시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식'에서 '평화에너지 프로젝트'를 비롯한 3대 평화경제전략을 제시하며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 번영의 길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김대중 정부가 재탄생의 계획을 세우고, 노무현 정부가 터를 닦은 이곳 캠프그리브스에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로 평화의 바통이 건네졌다"며 "평화경제를 위한 당장 실천 가능한 세 가지 전략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평화에너지 프로젝트'다. 김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DMZ 내 솔라파크' 조성과 최근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의 '평화에너지벨트' 구상과 맞닿아 있다"며 "DMZ와 접경지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반도체·AI 산업에 전력을 공급하고, 접경지역과 경기 북부 주민들과 그 혜택을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는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 내 기후테크 클러스터 구축이다. 김 지사는 "평화경제특구에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유망기업을 집중 육성해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기후경제의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평화경제특구는 경기·인천·강원의 15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되며, 고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