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메세나 대상 대통령 표창…시각예술·독립영화 지원 눈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2015 메세나대상' 대상에 문화공간 '상상마당'으로 시각예술, 독립영화 등을 지원해온 기업 'KTG'가 선정됐다.메세나대상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향유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에 치하하는 제도로 대상을 포함 6개부문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인 KTG는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 개관에 이어, 2011년 상상마당 논산, 2014년 상상마당 춘천을 개관하고 ‘비주류 문화 육성’이라는 특화된 분야에 메세나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상상마당이라는 문화공간을 통해 인디음악, 독립영화, 시각예술, 디자인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각 지역 시민과 젊은 층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 제11회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됐다.문화공헌상은 네이버문화재단이 수상했다. 젊은 창작자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위해 기획된 ‘온스테이지’ ‘헬로!아티스트’ 등의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오프라인 전시와 콜라보 공연에 대한 지원, ‘열린연단:문화의 안과 밖’ 인문과학 강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메세나인상은 무악오페라단 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