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19 특위, 3월2일부터 본격 활동 시작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지난 26일 제376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결 및 근본적인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 마련할 국회 코로나19 특위 위원장에는 김진표 의원이, 간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미래통합당 김승희·민주통합의원모임 김광수 의원이 내정됐다. 김 위원장과 간사들은 지난 26일 오후 국회 코로나19 특위가 구성된 직후 긴급 협의를 갖고 위기 극복을 위한 특위 조기 활동을 위해 1차 회의 개최를 합의한 바 있다. 국회 코로나19 특위 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특위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향후 위원회 활동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국회 코로나19 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으로 여·야 동수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5월 19일까지다. 위원으로는 민주당 김진표·기동민·김상희·김영호·박정·박홍근·조승래·허윤정· 홍의락 의원, 통합당 김승희·김순례·나경원·박대출·백승주·신상진·이채익·정태옥 의원, 민주통합의원모임 김광수 의원이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