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예비비 총 3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감염병 예방 대책을 위해 목적예비비 2조원, 일반예비비 1조 4천억원을 활용키로 했다고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홍 대변인은 "당정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방역상황, 경제영향, 중국 상황 등을 점검하고, 강도 높은 방역 대책과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당정청은 신종 코로나바어스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국 관리 강화 등 감염병 국내 유입의 적극적 차단과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확산 방지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당정청은 마스크 사재기 등 국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시장 교란 및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매점매석 금지, 합동 단속, 처벌 조치 등 철저히 대응하면서 수급상황이 심각하게 저해될 경우 긴급 조치도 강구키로 했다. 당정청은 현장 검역 인력을 조소히 보강하고 추후 공중보건위기 대응 체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과 관련해 "피해기업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는 오는 15일과 22일 치러지는 제4회 블록체인관리사 2·3급 정기시험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시험으로 일시적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블록체인관리사 검정관리본부는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우려해 많은 수험들이 모이는 협회 주관의 양성과정과 제4회 자격검정 시험을 전면 온라인으로 대체키로 했다.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는 한국블록체인산업학회와 공동으로 시행중인 블록체인관리사 민간자격증 시험에 관련해 올해부터 치러질 블록체인관리사 자격검정을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해 시험 방법을 이같이 변경키로 했다. 이는 블록체인관리사 민간자격의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 제24조(검정장 지정)에 의거해 제4회 정기시험 장소를 지정교육기관인 블록체인사이버평생교육원으로 변경 지정하는 것이다. 이에 그 동안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하던 블록체인관리사 2급 실기시험 또한 온라인으로 치러질 예정으로 논술 및 약술 프로그램 작성과 관련해서는 자격검정시험 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관리사 검정관리본부 관계자는“실기시험 양성과정은 실제로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시험을 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