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올 한 해 공직자 한명 한명이 ‘소영웅’이 돼 힘을 모으고, ‘벤처기업가 정신’으로 일해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 등 3대 핵심과제 유치를 비롯한 지역 발전을 일구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을 통해 부지런함과 다산, 풍요의 상징인 ‘쥐’의 해를 맞아 작지만 힘 센 영웅인 ‘마이티 마우스’ 정신과, 수평적․자율적․창의적인 ‘벤처기업가’ 정신을 새 해 첫 화두로 꺼내들었다. ‘마이티 마우스’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2020년 키워드 슬로건으로 정한 것이다. 1940년대 ‘늑대들이 양을 공격하면 마이티 마우스가 늑대를 혼내준다’는 내용으로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착안했다. 김 지사는 “작은 쥐와 힘 센 영웅은 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일을 잘 하고 강한 힘을 가진 쥐들이 힘을 합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영웅이 되고, 지역의 영웅이 되고, 각 팀의 영웅이 돼 협력하면서, 벤처기업가 정신을 발휘하면 어마어마한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도지사 혼자서 도정 모든 분야를 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재난현장의 신속·정확한 정보 수집과 상황판단을 위해 소방관서 지휘차량 위주로 운영해온 ‘영상전송시스템’을 구조대 및 119안전센터 선발 펌프차량까지 56대를 동원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재난현장 영상전송시스템은 소방차에 설치된 카메라 영상이 이동통신사 LTE망을 통해 전남 119종합상황실 및 소방청 상황실에 실시간 공유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을 구축한 차량이 확대돼 초기 대응능력 및 재난현장 컨트롤타워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 및 현장대응을 위해 모바일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소방지휘관 스마트폰에 영상을 제공한다. 인근 소방서 지원출동 시 현장 상황 파악과 인지가 가능하도록 소방력 지원 환경을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마재윤 본부장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재난 현장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다양한 안전욕구에 부응하겠다”며 “앞으로 5G 이동통신기술을 적용해 드론 및 IOT 분야로 연동 구축하는 등 재난 현장 정보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민, 국민산업(회장 윤풍식)이 지난 3일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국민과 국민산업은 지난 2015년 서구 장학재단이 설립된 이 후 총 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서구 장학재단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2015. 10월 설립이후 지금까지 38억원의 기금을 조성, 2016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총333명의 학생에게 3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서구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장학재단에 기탁금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장학재단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 육성과 의지와 능력에 따른 교육기회 제공 등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후원문의는 서구 장학재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20년도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20년도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경쟁채용 시험을 공고(시교육청 홈페이지)하고, 교육공무직원 9명 선발에 나섰다. 이번 중증장애인 공채는 장애가 있는 시민을 고용해 상생 협력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중증장애인 교육공무직원 채용예정 인원은 청소보조원 9명이다. 응시원서는 6개 장애인 복지관에서 1월28~2월7일 11일 동안(휴일 제외) 접수한다. 2월29일 면접시험을 거쳐 3월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제4조의 중증장애인에 해당해야 한다. 특히 시험 공고일(1월6일) 전일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 거소 신고(재외국민에 한함)가 광주광역시로 되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채용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노동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19년 주요 개발사업 지역이나 한전공대 부지 등 신도시 및 개발예정지역을 무인비행기 드론을 이용해 직접 촬영함으로써 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한 해 동안 한전공대 부지, 새꿈도시 조성 사업지구, 오룡지구, 산업단지 개발 사업지구, 각종 축제장 및 관광지 등 총 80개소 134㎢를 대상으로 항공사진이나 동영상을 직접 촬영해 관계부서에 무상 제공했다. 올해는 드론 영상 촬영 지역 수요조사를 1월에 실시해 항공영상 촬영 대상지를 최종 확정한 후 3월 말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원년인 점을 감안, 관련 개발 예정지역 또는 국가산단과 항공특화산단 등의 국책사업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우선해 영상을 촬영할 방침이다. 촬영된 항공영상은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최신 토지정보로서, 보상이나 정책 자료로 활용한다. 자료 공유를 통해 국토 및 하천 측량․조사, 관광지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영상 편집, 계획을 수립 및 정책 입안의 기초자료로도 이용한다. 전라남도는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종 축제장과 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장애인에게 지급된 보조기기의 사용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전동 휠체어 등 7가지 종류의 보조기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장애인 보조기기 사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1월와 9월에 각각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전동 휠체어와 전동 스쿠터, 욕창 예방 방석 및 매트리스, 이동식 전동리프트, 보청기, 수동 휠체어 등을 지급받은 관내 장애인 가구 13세대이다. 남구는 각 세대를 방문해 보조기기가 적정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기로 했다. 특히 보조기기의 부정 대여 여부를 비롯해 관리 소홀이나 잘못된 사용법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안전 수칙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부적정한 사례가 적발될 경우에는 의료 급여법에 따라 보조기기 급여비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보조기기 급여비 누수 방지를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다”며 “관내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을 구성하여 진행됐으며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서구는 민선 7기 들어 완전한 주민자치와 통합복지 실현을 위해 서구만의 자치·복지 모델을 구축하는 등 정부의 혁신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주민자치회와 동장 추천제 운영, 학교별 마을총회 개최 등 직접민주주의 실현과 실질적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노인의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생활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확대 기반 구축, 주민참여 및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 친화적 주요정보 제공, 우수사례 확산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서구는 정부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값비싼 교복, 버리지 말고 후배들을 위해 기증해 주세요. 선배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교복으로 내리사랑을 실천할 수 있답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중‧고등학교 졸업 및 입학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관내 일선 학교와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복 수집에 나섰다. 남구는 6일 “경자년 새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교복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교복 수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를 졸업함에 따라 더 이상 사용할 일이 없어 집에서 보관 중인 교복이거나, 재학생 가운데 신체에 비해 교복이 크거나 작아서 입지 않은 교복이 있다면 주거지에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남구청 7층 교육지원과에 기증하면 된다. 훼손이 심한 교복의 경우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며, 교복 수집은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교복 기증을 통해 모아진 셔츠와 바지, 치마, 재킷 등은 세탁 과정을 거쳐 오는 2월 26일에 열리는 ‘2020년 교복 나눔의 날’ 행사에서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재)남구장학회에 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자치, 현장에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는 슬로건 하에 교육자치 포럼(이하 포럼)을 진행한다. 이 포럼은 교육자치와 교육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육자치의 인식과 역량을 높이고자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기획 운영한다. 나아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교자치 실천 방안까지 모색하는 방식으로 포럼을 개최한다. 교원과 교육전문직, 일반직공무원, 교육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포럼은 1월 9일(목) 1차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에서 시작해, 2차 포럼은 22일(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 2월 13일과 14일 제주에서 진행되는 3차 포럼은 정책제안 마당으로 구성했다. 1~2차 포럼에서는 교육자치와 학교자치의 방향과 과제를 토론·토의하고 실천사례를 공유하면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3차 포럼은 교육자치와 학교자치를 위한 정책제안을 공모하여 실제 정책 과제안까지 마련해 보는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1,000여명이 신청하여 조기 마감되는 등 교육자치 포럼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성황리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 2차와 3차 포럼에는 교육감들도 참석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19 위생・친절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 업소 1곳과 우수업소 4곳 등 총 5개 업소를 우수 업소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올바른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좋은 식단 실천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북구는 총 84개 평가 대상 업소 중 1차 평가를 거쳐 17개소를 선정했으며 평가지표인 좋은 식단 실천, 영업장 위생・청결, 화장실 청결, 종사자 청결 및 친절 서비스 등에 대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최종 현장 평가를 거쳐 해뜰날포차(용봉동)를 최우수 업소, 용전식육식당(용전동) 등 4곳을 우수 업소로 선정했다.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해뜰날포차는 음식물쓰레기 적정처리, 영업장 위생, 고객편의시설 등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고 용전식육식당(용전동), 고수닭갈비전남대점(용봉동), 함양옻닭(유동), 맵촌용봉점(용봉동)등 4곳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구는 우수 업소로 선정된 음식점 영업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업소 현판, 위생용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음식점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높은 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인 ‘맘편한임신 서비스’ 시범사업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임산부들은 임신진단 후 국가‧지자체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직접 알아보고 각 기관을 일일이 방문 신청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정부기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 번에 안내받아 편리하게 신청‧이용할 수 있는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동구는 오는 4월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임산부가 정부민원포털 ‘정부24’ 또는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전국 공통서비스인 ▲엽산제 ▲철분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맘편한 KTX ▲국민행복카드 ▲위기임신 전문상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유축기 대여 ▲산모교실 ▲산전검사 ▲임산부 주차표지 발급 등 동구 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 동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들이 필수적으로 복용해야 할 엽산‧철분제 등의 물품을 택배로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직접 보건소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상당부분 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동구국민체육센터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6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시비 등 예산 24억7천만 원을 투입해 체육센터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2011년 최초 개관 시 사업비 부족으로 건립하지 못했던 4층을 증축해 배드민턴, 농구, 탁구, 검도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문화교실, 화장실, 샤워실 등이 들어섰다. 기존 3층은 리모델링을 실시해 헬스장, 샤워실을 확장했으며, 개인사물함 설치, 수영장 사우나실 화강석의자 설치 등 주민편의시설은 대폭 확충했다. 더불어 최신 헬스장비 구입, 공기열 히트펌프 설치, 고효율보일러‧인버터펌프 구축, 노후시설 개보수 등 대대적으로 이용환경을 개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동구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종합체육시설이자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수요를 반영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담양 봉산면 와우딸기 작목회에서 새해 첫 현장 소통행정에 나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여 전국 제일의 딸기 명성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 소통행정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김기성․박종원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김 지사 일행은 9년 전 귀농해 6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죽향 등 세 가지 품종을 재배하는 김혁중 농가의 시설을 둘러본 후 10여 명의 와우 딸기 작목회원들과 전남 딸기 산업 발전 및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와우 딸기가 소비자에게 우리나라 최고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은 재배에서 선별,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 담양군과 협조해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고, 육묘에서 겪는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죽향, 메리퀸 등 품종을 자체 육종 보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담양은 1천여 농가에서 388ha 딸기를 재배하는 주산지다. 전남 생산량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와우딸기 작목회는 1982년 설립됐다. 이날 서울 가락동 시장에서 죽향 1kg이 4만 5천 원 경락을 기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이 2020년에도 선보여진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올해도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회 공연을 실시한다. 특히 국악상설공연이 광주에 오면 꼭 봐야할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1월1일부터 4일까지 신년 첫째마당을 운영한데 이어 7일부터 11일까지는 둘째마당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국악한마당 첫 무대는 7일 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가 ‘세한송백(歲寒松柏)’을 주제로 꾸민다. 이 자리에서 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는 가야금 병창 ‘단가 호남가’,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국악가요 ‘상사화’, 남도민요 ‘동백타령’, ‘진도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또 국립창극단 박성호 명무가 특별출연해 멋과 흥이 가득해 자연과 하나 되는 한량의 멋스러운 모습을 춤사위로 보여주는 한량무 ‘흥연지유(興然之遊)’를 선보인다. 8일에는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흥겨운 풍물 퍼포먼스를 공연한다. 심봉사 팔도 유랑기를 마당극으로 풀어내는 ‘팔도시장 유랑기’, 꽹과리, 장구, 북, 징이 어우러지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질 체험 프로그램 ‘지오스쿨’(Geo-School)을 새단장해 운영한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지오스쿨은 우리 지역의 지질 유산을 통해 지질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증심사지구에 있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겨울과 여름방학 기간에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어려운 지질학을 무등산과 그 주변 지질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 교육 참가자는 물론 국내외 지질공원 전문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어왔다. 특히 올해는 학습효과를 고려해 교육대상을 초등학교 3~6학년생에서 4~6학년생으로 조정했다. 또 접수 방식도 전화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변경됐다. 광주시는 특정시간에 신청자가 몰려 전화 연결이 원화하지 못하는 불편사항을 반영해 올해는 13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무등산권 지질공원 누리집 ‘지오프로그램’을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17기와 18기 과정이 개설되며, 17기는 2월10일부터 14일까지, 18기는 2월17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다. 각 기수별 참가인원은 24명으로, 선착순 선발된다. 프로그램 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