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상설전시관 중 농경문화관의 농가월령실을 ‘미래농업 전시실’로 전면 리모델링해 한 달여간 시운전을 거쳐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미래농업 전시실은 그동안 박물관이 운영해오던 과거 선사시대에서 근대 농업과 연계해 현대·미래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비전 등을 제시하는 교육·체험 공간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부, 멀티플레이어가 되다’란 주제로 △현대 농업 △변화하는 농업환경 △농부 멀티 플레이어 △미래 생명을 키우다 △미래 농장을 컨트롤하다 △바이오메카트로닉스농업(bio-machatronics agriculture) 등으로 꾸며졌다. ‘현대 농업’은 광복 이후 2010년대까지 근대 농업에서 발전해온 ‘농업 변천사’와 스마트 온실 및 과수원·축사 등 ‘스마트 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그래픽 패널과 영상 등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다. ‘변화하는 농업환경’에서는 기후 변화를 비롯한 환경오염, 농업소득 정체, 고령화로 인한 농가 인구 감소, 식량자급률 변화, 저탄소 환경 친화적 농업, 녹색 농촌의 체험·관광자원화 등을 이미지와 텍스트를 통해 엿볼 수 있다. ‘농부, 멀티 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도민이 설 명절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도록 화재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15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29건이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5명, 총 6명이다. 화재 발생 장소는 임야 31%, 주거시설 25%, 비주거 시설 19% 순이다. 원인은 부주의가 73%로 가장 높고, 전기, 기계가 각각 9%, 방화가 5%로 뒤를 이었다. 특히 연휴 기간 화재 중 인명피해는 상당부분 주거공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7일까지 11일간 연휴기간 사람들이 많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 영화관 및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지도 및 소방 특별조사를 한다. 또 15일부터 22일까지 비상구 폐쇄·잠금·훼손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연휴기간 전후인 23일부터 28일까지는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주요 역, 터미널, 고속도로 등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신속한 응급 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관서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해 재난 발생 초기에 신속한 초동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설 연휴 전‧후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24개조 48명의 단속반을 편성, 31일까지 산업단지와 상수원 수계 등 취약지역 특별감시와 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 전인 23일까지는 전남지역 감시 대상 4천70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친다. 각 사업장에 환경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수 무단배출 행위 등 환경오염 방지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인 24~27일엔 도와 각 시군에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상시 운영체계에 들어간다. 특히 산업단지 주변과 오염 우려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환경부, 화학방재센터 등과 보고 및 대응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연휴 기간 이후에도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기술지원을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호 전라남도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오염 불법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오염사고 예방체계를 갖춰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을 보내도록 하겠다”며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관할기관(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061+128)에 신고해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날로 심각해지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이 대기질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2018년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1년간의 도시대기 및 중금속 등 측정망별로 대기오염도 관측자료를 종합적으로 집계․분석해 정책 및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성됐다. 전남지역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8년 35㎍/㎥로 전국 평균(41㎍/㎥)을 훨씬 밑돌며 제주도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로, 제주(1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전국 평균은 23㎍/㎥ 수준이다. 또한 2019년 1차 측정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33㎍/㎥, 초미세먼지는 1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전남 대기질이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겨울철부터 봄철까지는 전남지역 자체에서 생산되는 미세먼지 발생과 북서풍, 편서풍의 영향으로 중국발 등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시스템을 적극 가동하고 있다. 대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TV토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오는 2월 12일(수) 광주MBC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실시되는 이번 TV토론 아카데미는 전·현직 아나운서 등 전문 방송인이 강사로 나서며 선거방송토론의 이해, TV토론 방송실습,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에서 출마하려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 및 향후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TV토론 아카데미』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 처음 개설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실제 후보자토론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광주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가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되어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와 광주선관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15일 이낙연 전 총리의 더불어민주당 복귀와 관련해 “인수위도 없이 시작한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로 안정적인 국정운영의 버팀목이 되어준 이낙연 전 총리의 민주당 복귀를 환영하며, 그 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2년 8개월의 최장수 총리 기록을 남기고 어제 퇴임한 이낙연 전 총리는 1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면서 공식적인 정치 복귀를 알렸다.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기획 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이남재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총리는 대정부 질문에서 논리적인 답변과 사이다 발언으로 자유한국당에는 ‘통곡의 벽’으로 국민들에게는 ‘품격의 정치인’으로 인정받으며 대선후보 1위를 달리고 있다”며 “6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는 정치인 이낙연은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전략에 천군만마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남재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에 안부 전화라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고 실제로 15일 오전 이낙연 전 총리와 직접 통화를 하기도 했다. 이남재 후보는 통화 내용과 관련해 “재임기간 동안 누구보다 뿌듯한 마음이었고, 앞으로 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패스트트랙 절차를 거쳐 처리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자유한국당의 위성 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 명칭 사용에 대한 선관위의 불허 결정은 참으로 올바른 선택이고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선관위의 불허 결정에 대해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이 정권이 압박하자 선관위마저 권력에 굴복했다”라며 “선관위의 결정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와 같은 발언에 이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은 민주주의에 반하는 꼼수 위성 정당을 철회하고 정정당당하게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대의 정당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영)는 15일 설을 앞두고 “설맞이 정과 사랑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내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돌봄이웃 100가정에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양동 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 30여명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떡국, 참기름, 사골육수를 전달하고 위문하여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맞이 정과 사랑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부상조의 정신과 십시일반의 공동체적 정신을 기반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봉사활동 조직으로 돌봄이웃을 위한 매월 반찬나눔, 독거어르신의 생일파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무형문화재 음식장과 함께하는 행복요리교실 제1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무형문화재 음식장 이애섭, 민경숙 등 지역 전통음식전문가를 모시고 광주5미(味)인 떡갈비, 오리탕, 한정식, 김치, 보리밥과 일상에서 활용이 가능한 조림, 탕, 반찬, 구이 등의 조리법을 배워본다. 동구 행복요리교실은 제1기 오전반과 오후반 총 60명을 모집하며 4월까지 10회차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무형문화재 음식장을 전문강사로 초빙해 전통음식에 대한 재해석은 물론 광주의 맛을 계승하고자 광주5미 음식을 과정 안에 넣었다. 참여를 원하는 동구민과 동구 소재 사업자는 동구청 미래교육과 평생교육계 또는 13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한은 1월 23일까지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 사회참여 여성이 증가하면서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주민들의 욕구가 많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요리교실을 개설하게 됐다”면서 “이번 강좌에서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광주전통요리와 생활음식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설 명절 연휴기간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합동점검반을 편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소방·전기·건축·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와 다중이용시설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나선다. 대상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14개소이고, 소방·전기·가스 안전시설 작동여부와 관리실태 점검, 비상구·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건축·기계 등 시설물 관계법령 위반 여부 전반을 점검한다. 광산구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별 추적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또, 건축·소방 등 분야별 위법사항은 적발 시 관계법에 따라 행정조치에 들어간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시민이 편안하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23일까지 관내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제5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30여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제안 등을 통해 주민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 소통 시책이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고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며 참여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북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팩스(062-510-1475) 또는 이메일(bsbsm@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이 완료되면 2월 중 위촉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 양성평등 관련 주민 의견수렴 및 생활 불편사항 모니터링, 일・가정 양립 홍보활동 및 양성평등 캠페인 전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각종 교육과 워크숍, 공모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활동 우수자 표창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만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북구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 신축을 위한 1억8,000만원 상당의 설계 공모의 서막이 올랐다. 남구는 15일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예술성, 기능성을 겸비한 고품격 공공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 신축공사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 건립은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서 남구청이 확보한 5개 복합화 사업의 하나로, 1988년에 건립된 노후 건물을 해체한 뒤 행정복지센터와 작은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기능을 갖춘 행정복합센터를 새로 짓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41억6,000만원 상당이며,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는 신축설계 공모 과정 등을 거쳐 지하 1층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설계 공모에는 건축사법 7조에 따른 건축사 자격을 소지함과 동시에 건축사 사무소를 개설한 가운데 관계 법령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공동 응모시에는 공동 응모자는 주계약자를 포함해 2개사로 한하며, 과반수 이상의 비율을 가진 사람을 대표자로 선정해 공동도급 대표자 선임계 및 공동응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4일 전주 그랜드 힐스톤 호텔에서 ‘2020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더 밝은 내일과,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신년 인사회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수천 전북지방조달청장, 중소기업중앙회 관련단체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사회는 호남지역 중소기업과 지자체,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등 호남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주역들이 새해 희망찬 출발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62년 설립 후 중소기업 관련 조사 연구 및 애로사항 발굴, 정책 건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조직화와 공동사업 추진, 대․중소기업 협력 및 중소기업 사업 영역 보호 등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올해도 세계경제의 많은 변화와 불확실성이 우리를 힘들게 하겠지만, 가능성과 역동성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세계 최초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해 운영하는 스웨덴 맥스포(MAX-Ⅳ)연구소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연계 사업 발굴 및 기초과학 연구에 협력키로 했다. 유럽을 순방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현지 시각) 스웨덴 룬드시 소재 맥스포연구소(소장 이안 맥널티)를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 스웨덴 제1 대학인 룬드대학교와 스웨덴 국가 연구회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맥스포연구소는 2016년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했다. 현재 가속기 운용에만 2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연간 2천 명에 달한다. 또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1년 만에 알츠하이머 질병의 주범을 밝혀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가동 중인 16개의 빔 라인 중 에너지 소재(HIPPIE)와 나노(NANO) 분야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다. 오는 2022년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와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해 세계적인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려는 전라남도의 구상에 많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는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바이오신약, 이차전지, 신소재, 전력반도체 개발 등 모든 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행한다. 지역농업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지역 농협 등에서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1년 농사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달라진 농정시책을 알고 새로 개발된 신기술과 신품종 등을 배워 새해 농사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분야별 전문과정은 친환경 벼, 원예작물, 약용작물, 친환경 미생물 활용 등으로 구성했으며, 최신 연구 동향과 영농 현장의 문제점·애로사항 해결 등 분야별 핵심사항을 편성 운영한다. 특히 2020년에 달라진 농업시책을 안내하고 지역별 품목 및 전문과정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지역 내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으로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