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차곡차곡 종잣돈 쌓아 경제적 자립 이루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5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구성원과 청년 생계 수급자, 자활사업 참가자들의 금융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희망키움통장Ⅰ‧Ⅱ’과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위한 통장이다.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납입하면 소득 및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납입하면 납입 금액만큼 지원받는다. 내일키움통장은 통장 가입 신청 당시 1개월 이상으로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매달 근로 장려금으로 10만원과 함께 수익금이 일정 부분 지원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만 15~39세 생계수급 청년 가운데 근로 및 사업소득이 1인가구 기준으로 중위소득 30% 이하인 사람이라면 참여가 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고교졸업생을 대상으로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될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올해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취업난 속 인력난’의 미스매칭을 기업과 대학이 협업해 해소하면서,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고용할 수 있고,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실속형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 학과는 3년 만에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데, 1학년은 전액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받고 직무와 관련된 실무를 습득하게 되며, 2~3학년은 채용기업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해 등록금의 50%이상 지방비와 기업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는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에서 목포대, 전남대 2개 대학 7개 학과가 선정됐으며, 앞으로 목포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능형 공장자동화 관련 4개 학과, 전남대는 석유산업 플랜트 및 소재산업 관련 3개 학과가 운영되며, 중소기업 93개 업체, 학생 150여명이 참여한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대학진학과 취업의 꿈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 만큼,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또한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물가안정과 소상공인․기업지원 등 5개 분야의 T/F를 구성,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민 불안을 틈타 마스크, 손 소독제를 비롯한 각종 생필품 수요증가로 매점매석, 사재기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식약처 등과 합동점검에 나서는 등 소비자단체와 시․군별 물가 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판매가격 표시 의무이행 및 담합 등 가격인상 행위를 집중 점검하며,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접수 및 피해 현황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해당된 기업, 소상공인은 기업애로통합신고센터(전남중소기업진흥원), 소상공인 애로통합신고센터(전남신용보증재단), 수출기업 피해신고센터(전라남도 수출정보망)로 신고․접수하면 된다. 한편, 무안 국제공항 중국노선 운항 중단과 지역 축제․공연이 잇따라 취소돼 관광․서비스업의 어려움도 예상돼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사람중심 서구, 건강복지 서구, 문화서구 건설을 위해 풍암동 일대에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총 6,660㎡ 규모로 들어선다. 총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하여 진행되고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서구 제2의 노인복지관과 공공도서관 시설인 복지동과 공연장 시설인 문화동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설계과정에서 친환경건축물 및 녹색건축물 인증을 획득하여 건물부문 에너지 및 탄소 절감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고 에너지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일반인은 물론 노약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건물(BF)’로 계획, 구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서구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현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서구문화센터, 상록도서관 등 이용인원을 분산함으로써 풍암·금호·염주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 해소는 물론 다양한 복합프로그램 지원으로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복지증진, 문화적 욕구 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여야는 정쟁을 멈추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를 4급 감염병에서 1급 감염병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20대 국회에서 현재 계류중인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은 총25건에 달한다. 이 중 신종코로나 발생 이후 상정된 개정안은 현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를 제4급 감염병으로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는 앞서 발생했던 신종플루, 사스와 비교해 확장성이 빠르고 백신도 현재 나와있지 않은 상태인데다 치사율도 점차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제4급 감염병이 아닌 제1급 감염병으로 격상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 또 여야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병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 관리 조치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실정을 감안해 당장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조 예비후보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는 국가 재난사태에 준하는 국민적 불안과 정치·사회·경제적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는 하루가 다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여야는 책임공방만 하고 있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블루 이코노미를 선도해 나갈 2월에 방문해야 할 남도의 아름다운 명품숲으로 ‘보성 웅치면 용반리 마을 전통숲’을 선정했다. 큰숲이라는 유래를 가진 ‘보성 웅치면 용반리 마을 전통숲’은 웅치면사무소에서 제암산 자연휴양림 방면으로 2㎞ 떨어진 덕림마을 입구에 위치한 소나무 숲이다. 붉은 빛이 감도는 수피가 푸른 솔잎과 대조돼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웅치면지에 따르면 1747년경 덕림마을 형성시기부터 조성됐으며 ‘500여 그루를 1천여 평에 조성했다’고 기록돼 있으나, 당시 식재된 소나무는 거의 고사돼 사라지고 새로운 나무가 자라 현재 130여년 된 소나무 168그루가 웅장하게 집단을 이뤄 아름다운 마을숲으로 조성됐다. 보성군은 마을숲의 유전자와 종 보전을 위해 지난 2005년에 산림유전 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해 보호ㆍ관리하고 있다. 숲 입구에 들어서면 깨끗하게 잘 관리된 아름답고 푸른 소나무숲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안개 낀 소나무 풍경 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숲 사이로 소나무 숲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약300m의 산책로가 조성돼 마을 주민의 휴식처로도 활용되고 있다. 예로부터 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지원 사업(이하 ‘통기타 행복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초등학교에 악기(통기타)와 전문강사를 지원해 학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인1악기’ 사업의 일환이다. 동구는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의를 마치고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선발된 15개 학급은 모두 10주에 걸쳐 교과(음악)시간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통기타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을 마친 후에는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공감할 수 있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릴 적부터 1인1악기를 배우는 경험은 아이들의 인성함양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면서 “기존에 선택적으로 이뤄졌던 예체능 교육을 공적차원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해 통기타 행복교실은 4개 초등학교 5학년학생 95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15학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취약계층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선 7기 복지분야 공약사업으로 ‘행복한 복지 7979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이곳 센터 이용자의 대다수는 각종 서비스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센터에서 제공한 각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전화 및 가정방문, SNS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용자 700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했고, 응답자의 주된 연령층은 40대와 50대, 60대가 각각 16.1%(113명)와 24.7%(173명), 38.3%(268명)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결과 이곳 센터 이용자의 87.1%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에서 제공한 각종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복지 분야에 대한 콜 상담 서비스(연결 신속성‧상담원 친절성‧상담 후 욕구 해결)와 전등 및 수도전 교체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7979봉사단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는 월등하게 높았다. 먼저 복지 콜 상담 서비스의 연결 신속성에 대한 만족도는 91.4%였으며, 상담원 친절성 만족도 94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8일까지 시민 누구나 마을 안에서 행복을 채우고 동행하는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추진 주민·단체를 모집한다. ‘오순도순 마을살이와 행복동행’을 기치로 내건 광산구의 이번 공모에는, △새내기공동체 △아파트공동체 △마을공동체 분야로 나눠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새내기공동체 분야는, 마을·아파트 내 처음 시작하는 3인 이상의 공동체 모임·동아리들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1년차는 70~100만원, 2년차는 100~200만원 내외로 광산구가 지원해준다. 아파트공동체 분야는 아파트 자치조직이나 공동체 경험이 있는 주민 5인 이상 단체에서 행복의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형성기와 성장기 단체에 각각 300만원, 1,000만원 내외로 지원할 방침이다. 마을공동체 분야는 안전·돌봄·문화생태환경 등 마을행복의제와 주민총회에서 채택된 의제를 지원한다. 각각 5인 이상 단체, 20명 이상 주민네트워크 등이 참여할 수 있다.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동행이라는 공모 취지에 걸맞게 주민체감형 행복사업들을 발굴·지원해 광산 마을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이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자활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활사업 참여자 확대, 자활급여 단계적 인상 등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자체 특화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근로빈곤층에게 필요한 자립・자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우수한 자활기업을 육성해 맞춤형 자활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립 여건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다. 특히 자활기금을 적극 활용, 전국 최초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면서 생산적 복지실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 개최한 “제1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북구 일터지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기업인 다우환경이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립・자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자활일자리 확대와 함께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 복지공동체를 구축해 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오는 6일 2020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검정고시 시행일은 오는 4월11일이며, 합격자는 5월7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시험의 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17~21일 5일 동안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17~20일 4일 동안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접수를 권장한다. 현장 접수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방문하도록 하고, 감염증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외국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가 원칙이지만, 발열(37.5℃ 이상) 및 호흡기 이상 증상(기침·인후통 등)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에 본인을 포함한 거주자가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오는 3월30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고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일 전 시험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시험 응시자는 당일 8시4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이번 시험 합격자는 오는 5월7일 광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내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도내 농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득 통계조사 결과, 연소득 1억원 이상인 농업인이 5천166농가로 2018년 대비 2.8%인 139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가장 많은 3천996농가(77.4%)로 나타났으며,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973농가(18.8%), 5억 원 이상 농가도 197농가(3.8%)를 차지했다. 특히 10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도 지난해 대비 12농가가 증가한 54농가에 이르렀다. 품목별로는 축산이 1천974농가(38.2%)로 가장 많고, 식량작물 1천857농가(35.9%), 채소 713농가(13.8%), 과수 243농가(4.7%) 등의 순을 차지했다. 특히 축산분야 고소득 농업인이 2018년 대비 184농가가 증가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0대 비율이 2천237농가(43.3%)로 가장 많고, 50대 비율이 1천989농가(38.5%), 40대 이하 청년농업인들도 940농가(18.2%)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흥군이 56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대형 유통업체인 이랜드리테일을 비롯해 프레시지와 농특산물 구매약정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랜드리테일, ㈜프레시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확대가 큰 숙제다”며 “전남이 친환경 농수산업의 중심인 만큼 대형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판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이랜드리테일(대표 석창현)은 킴스클럽·NC백화점·2001아울렛·동아백화점 등 전국에 50여개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운영하는 아울렛 시장 1위 유통 기업으로 전남산 농축수산물 200억원 구매약정과 농가 상생발전을 위한 투자를 진행키로 전남도와 업무협약 및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또 인천 소재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는 국내 가정간편식 1위 업체로 이마트 및 GS리테일 등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편의점 등에 밀키트 등 HMR(가정식 대체식품)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전남에서 생산한 양파, 양배추, 버섯류 등 농산물을 연간 300억원 어치 구매키로 했다. 전남 농특산물의 고정적인 B2B(기업간 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박형주 수의사가 전남수의사회 ‘우수회원상’을 수상했다. 전남수의사회는 전남 22개 시군 지부와 6개 산하단체를 두고 있으며, 동물진료․가축방역 업무 개선 발전, 수의학술 연구 보급, 수의업무 적정성 유지․개선 등을 위해 600여명의 수의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형주 수의사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위생팀장으로 지난해 7월부터 도축검사, 축산물 미생물 검사, 젖소 유방염 방제 사업을 담당하며,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위생적인 육류 유통, 안전성 확보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됐다. 박 팀장은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고생한 수의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함께 나누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고품질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영농 인프라 정비와 재해 대비를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사업에 3,298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은 농지 보전과 농업 생산에 이용될 저수지, 양수장, 배수장, 용・배수장, 농로 등을 신설・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271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1,153억원 ▲방조제 개보수 256억원을 지원, 우량농지 재정비를 위해 ▲밭 기반 정비 249억원 ▲대구획 경지정리 162억원을 지원한다. 또 상습가뭄 및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개선 638억원 ▲흙수로 구조물화 50억원 등 지난해 대비 340억원 증가한 3,29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가뭄 피해가 반복되는 진도군 군내면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해남군 금호호에서 송수관로(16.8km)를 끌어오는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310억원)도 추진돼 앞으로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재해로부터 농업인이 힘들게 키운 농산물을 지켜 농가 소득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지역 농업여건 개선을 위해 국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