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보) 신정일 기자 = 정부는 7월부터 5~49인 사업장의 주52시간제 적용을 앞두고 해당 기업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전방위 지원책을 마련,시행한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지난 16일 주52시간제 현장 안착 관련 브리핑에서 "그동안 보완된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서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5~49인 기업은 주52시간제 시행과 함께 확대된 탄력과 선택근로제도 동시에 시행되므로 기업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탄력근로제를 2주에서 6개월 단위까지 활용할 수 있으며 신규 채용자의 인건비를 계속 지원하는 한편 신속한 외국인력 도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이 실시된다. 그동안 정부는 제도보완과 정책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업의 주52시간제 현장 안착을 지원해 왔다. 다만 제조업의 '준수 가능하다'는 응답은 80% 수준으로 나타났고, 근로시간 규정을 잘 모른다거나 미처 준비를 못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정부는 그동안 보완된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성수기,비수기나 계절에 따른 업무량의 변동과 같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경우에는 탄력근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000억원 규모의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2호 조성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 27일 AICBM(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공정, 제품,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전환 기업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2호' 조성을 위해 운용사 선정 등 본격적인 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자설명회는 다음달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달 30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7월말 운용사를 선정해 올해 안에 펀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 동안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글로벌 밸류체인(GVC) 재편에 대응하고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산업혁신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1020억원을 조성해 투자를 개시한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1호를 시작으로 국내 산업의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해 5년에 걸쳐 총 4000억원 규모의 디지털산업혁신펀드를 조성 중에 있다. 이번 2호 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D.N.A 및 AICBM 기술을 접목해 산업,에너지 및 미래차 분야의 공정,제품,서비스 등의 융합,혁신 및 새로운
(전남=미래일보) 이동구 기자 = 포스코가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지분을 인수키로했다. 포스코는 지난 19일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Ravensthorpe Nickel Operation)' 지분 30%를 2억4천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븐소프는 자체 광산과 제련 설비 및 담수화, 황산제조, 폐기물 처리 등 부대설비 일체를 갖춘 니켈 일관 생산회사로 캐나다의 '퍼스트퀀텀미네랄스(First Quantum Minerals)'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퍼스트퀀텀미네랄스와 지분양수도계약을 맺고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인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레이븐소프가 생산한 니켈 가공품(MHP, 니켈 및 코발트 수산화 혼합물)을 오는 2024년부터 연간 3만2,000톤(니켈 함유량 기준 7,500톤)을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는 전기차 18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으로 포스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필요한 원료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니켈은 양극재의 핵심원료로 이차전지의 충전 용량을 높여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잘 눌어붙지 않는다고 좋아했던 코팅 팬의 성분이 과불화화합물(PFOA, PFOS), 불소수지(테플론, PTFE) 등의 유해 물질로 코팅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소수지로 코팅한 프라이팬은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아 설거지가 간단하다. 기름 없이도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 바닥에는 도대체 어떤 과학이 숨어 있을까. 최초로 불소수지 가공을 한 프라이팬은 테플론 가공이라는 명칭으로 판매되었다. '테플론(Teflon)'은 미국 듀폰 사의 등록상표지만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으로 이름이 나 급속히 판매가 늘어났다.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달걀 프라이를 할 수 있고, 기름 없이 고기를 살짝 구울 수 있어 건강에도 좋다. 그렇다면 불소 수지란 무엇일까. 불소는 원자의 이름으로 염소와 같은 할로겐 원소 계열이다. 일반적으로 할로겐 원소와 탄소가 결합되어 생성된 물질은 안정되어 있다. 상하수도관을 염화비닐 수지로 만든 관으로 설치하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염화비닐 수지는 할로겐인 염소와 탄소로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안정적인 성질은 특히 불소와 탄소로 이루어진 수지, 즉 불소 수지가 탁월하다. 불소수지의 분자구조는 끈 모양으로 이어진 탄소 원
(동해=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 취재본부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범시민대책위의 반발에 이어, 동해시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사업 시행자 간의 갈등이 이어지는 등 전 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와 공동으로 이해 당사자들의 연속 인터뷰를 통해 갈등해법은 무엇인지를 고민해본다. 두 번째 순서로 동해시의 입장이다. 인터뷰는 손재문 동해시 투자유치과 팀장이다. 그는 지난 12일 동해시청 투자유치과 사무실에서 심규언 시장의 입장을 대변해 인터뷰에 응했다. ◆ 동해시 "중토위 매뉴얼에 대해서 공익성을 받아보자는 것" 손재문 동해시 투자유치과 팀장은 강원도에 지난 3월 10일 도시기본계획 상정을 무기한 유보를 요청한 사실과 관련해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유보요청은 저희가 했다"면서 "요청한 기본계획사항이 반영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손 팀장은 이어 "그래서 민원 등 보안 요청에 대해서 신청했다”면서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은 해소하고 진행하자는 것"이라며 "재정성, 안정성, 공익성 등 사업자 선정에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서다"라고 답했다. 동해시는 최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총 공사비 1조8000억원 규모의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오위안 국제공항 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기존 국제공항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1979년 문을 연 타오위안 공항은 대만 제1의 국제공항으로 수도 타이베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50㎞ 떨어져 있으며, 2010년 제2터미널 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터미널 공사를 추진해왔다. 삼성물산은 대만 종합 건설사인 RSEA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15억6000만달러(약 1조8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삼성물산의 지분은 1조2400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60개월로 연면적 약 55만㎡에 연간 4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 터미널과 탑승동 공사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지붕 철골 트러스 및 비정형 천장 공사 등 때문에 고난도 건축 공사로 손꼽힌다. 특히 기존 제1,2터미널 운영 중 간섭 사항까지 고려해야 하는 높은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 삼성물산은 하이테크 현장에서 축적된 모듈화 공법을 활용한 대규모 천장 시공, BIM을 활용한 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투명페트병으로 재생산한 군인·경찰 단체복 보급에 나선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점차 정착됨에 따라 고품질로 재활용할 수 있는 국내 재생원료 생산도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부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방부, 경찰청, 섬유산업연합회와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기능성 의류를 시범 구매하는 자원순환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약에 따라 국방부는 1만벌, 경찰청은 2000벌의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의류를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환경부는 페트병 재활용 전 단계를 개선하고, 관련 정책을 지원한다. 섬유산업연합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국내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추진한다. 군인과 경찰이 입을 투명페트병 기능성 옷은 여름용·겨울용 운동복 1만벌, 간이 근무복 600벌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상·하의 한 벌에 3만5000천원 내외로, 총 4억1000만원에 이른다. 일반 티셔츠 한 벌에 필요한 투명페트병은 500㎖ 12병 또는 2ℓ 5병이다. 긴소매 기능성 재킷 제작에는 500㎖ 32병이 필요하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제품 전시회와 혁신제품 설명회도 열렸다. 전시회는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원사 등을 전시해 투명페트병
(서울=미래일보) 이지선 기자 =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9월 25일부터 2020년 하반기 전 직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후오비 코리아의 공개채용은 2018년 이후 2년 만이다. 후오비 코리아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 역량 보유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해 새로운 후오비 코리아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채용 직군은 후오비 코리아의 모든 부서로 운영기획팀장을 비롯해 홍보 및 브랜드 마케팅, 마케팅, UI/UX 디자인, QA, 서비스 기획, 재무팀 사무 보조, CS팀 상담원 등이다. 채용 규모는 총 00명 수준으로 서류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 및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오비 코리아는 직군에 따라 면접 등 전형 과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018년 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오비 코리아는 가상자산 거래를 뛰어넘은 가상자산 금융의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후오비 코리아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산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최근 코로나19로 크게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한국전력이 GS칼텍스와 지난 25일 서울 GS타워에서 '주유소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협력 및 기업형 고객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 2800여개 주유소와 LPG 충전소, 물류,운송 분야 모빌리티 업체 회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GS칼텍스와 전기차 충전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전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선과 이용자 혜택 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GS칼텍스에서 운영 중인 기존 주유소에 한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현재 양사 모두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고 있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 전기차 충전기를 차량 접근성이 우수한 GS칼텍스 주유소에 구축하면 한전은 전기차 이용률을 제고하고 GS칼텍스는 부족한 충전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다. 한전은 GS칼텍스에 현재 보유 중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 GS칼텍스는 기업형 멤버십 가입자를 한전의 충전 인프라로 유치해 서비스를 받는다. 이로써 한전은 GS칼텍스 멤버십 회원을 한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고, GS칼텍스는 한전이 운영하는 전국 8600여 충전기를 자사 회원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기업제로페이를 업무추진비 결제수단으로 시범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부는 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제로페이를 중앙 부처의 정부구매카드 시스템에 최적화한 '정부관서운영경비용 간편결제'를 9월 23일부터 이용한다. QR코드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정부관서운영경비용 간편결제는 관서 소속 공무원이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출납관서의 계좌에서 가맹점으로 이체된다. 중앙 부처의 기업제로페이 도입에 앞서 기획재정부는 제도적으로 '국고금 관리법 시행령(직불전자지급수단)' 등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했고, 시스템적으로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기업제로페이 허브(간편결제 중계시스템)와 '한국재정정보원'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금융결제원'의 정부구매카드망 등 각 기관의 시스템 연계를 최종적으로 완료했다. 중기부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이용 확산을 위해 온라인 결제 서비스 도입, 해외 유명 결제수단 연계 등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공공부문 제로페이 결제가 확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K방역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MAK는 중국 항저우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공공소독방역사업을 위해 금년 약 500만불(25대), 2022년까지 5,100만불(약 255대)의 오라클워터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오라클워터'는 수중에 오존을 나노마이크로 버블에 용해하여 살균 효과가 뛰어나며 용존율이 70%로 세계 최대를 보인다. 또한 인체에 유해하고 환경에 2차 오염을 일으키는 화학적 소독제와는 달리 수중에서 오존이 산소분자로 자연 분해되어 친환경적이며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병준 ㈜MAK의 대표이사는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연구소의 인증서는 코로나19바이러스를 30초 내 98.22% 사멸시킴을 보여준다"며 "코로나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악성 유해균인 탄저균 포자와 H1N1 신종플루 바이러스 살균에 다른 오존수와 비교하여 2배 이상 단시간 내에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고 일류 기술력을 인정받았음을 표명했다. 이는 국내에서 '산성오존수의 제조방법'이란 특허로 기술이 보호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이와 관련한 특허 2개를 인정받았다. ㈜MAK는 지난 3월 7일부터 대구 남구지역에서 '오라클워터'를 방
(대전=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대전시는 '제55회 대전창업포럼'을 대덕테크비즈센터 1층 SPACE-N 오픈스페이스에서 20일 오후 2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5회 대전창업포럼'은 대전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ETRI, 에트리홀딩스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5G Mobility 전망과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스타트업 사업소개와 강연시간이 진행됐으며, 끝난 뒤에는 토크콘서트가 이뤄졌다.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발표자들은 온라인 송출을 위한 장비가 마련된 오픈스페이스에서 발표를 하고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접속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타트업 사업소개는 '5G Mobility 전망과 비즈니스모델'을 주제로 '60/70 GHz를 이용한 차량용 뒷좌석 감지 시스템', '노크 근거리 무인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Edge computing 및 자율주행차 데이터 취득 및 알고리즘 검증 솔루션'로 진행됐다. 그리고 강연시간에는 '모빌리티 변화 방향과 전략', '5G*AI*MEC로 태어난 5G시대 서비스'(래블업-조만석 수석연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LG화학이 GS칼텍스와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손잡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그린카와 함께 ‘충전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전기차 생태계 발전을 위한 충전 솔루션 개발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협업하게 되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전무, 시그넷이브이 황호철 대표,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이행열 대표, 그린카 김상원 대표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전소에서 수집한 전기차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배터리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LG화학과 GS칼텍스는 우선적으로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는 전기차가 GS칼텍스 충전소에서 충전을 진행하는 동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엡손은 가반 중량(페이로드)을 12kg까지 향상시킨 소형 6축 로봇 C12 시리즈(C12-A1401S/C)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본체 중량 63kg의 소형 6축 로봇인 C12 시리즈는 가반 중량 8kg이었던 C8 시리즈보다 향상시켜 최대 12kg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및 전자 부품과 같은 소형 자재는 물론 대형 모니터 패널과 같은 중량물 반송도 가능해졌다. 또한 C12 시리즈는 1,400mm의 슬림한 암구조로 정밀도 ±0.05mm 수준의 자동차 부품 및 모듈, 금속 가공, 전자제품 조립과 같은 정밀 작업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산업용 로봇은 크기가 작을수록 정밀도가 높아진다. 이 외에도 반복 공정 자동화 기능인 ‘머신 텐딩’을 탑재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1kg 물건 반송 시 사이클 타임이 0.5초로 짧은 시간 안에 공정을 완료할 수 있다. 또, 청정도 등급이 ISO 4(Class 10)로 반도체와 같이 민감한 공정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C12 시리즈는 역대 최대의 가반 중량으로 엡손 6축 로봇 중에서는 가장 힘이 세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엡손 로봇이 그간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본격적인 상반기 채용 시즌에도 불구하고 경제 악화 및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기업들이 공개 채용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업관리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이 6월 8일까지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국내 최초로 선진 건설관리기법인 건설사업관리(PM)을 도입하였고 건설산업의 선진화, 투명화에 이바지해왔다. ‘Excellent People, Happy Workplace’를 구현한다는 경영 모토에 기반해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만든다’는 구체적인 경영 방침을 실현하고 있다. 전 세계 58개국에 진출해 독보적이고 탁월한 선진건설사업관리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이며 9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업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한미글로벌은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면 6개월간 해외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