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3일 광산구 쌍암동 119특수구조단에서 구조대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생방 분석차 등 6대를 동원한 ‘화생방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작업자 부주의로 탱크로리에서 미상의 유독물질이 누출된 사고를 가정해 ▲누출물질 탐지 및 분석 ▲누출차단 ▲인명구조 ▲정밀제독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휘·인명구조·분석·제독·차단·드론팀 등 6개 팀으로 나눠 개인별 임무 부여 및 활동, 훈련장비 점검 등 초동대응과 사고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송성훈 119특수구조단장은 “이번 훈련은 누출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절차를 숙달했다”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해 어떤 특수사고에서도 인명을 구조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4개 유관기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상훈련으로 대체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으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총사업비 913억 원을 투입,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조사료 생산지인 전라남도는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5%인 4만 9천㏊를 재배해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도내 조사료경영체(영농조합법인), 축산농가, 농작물 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과 확충에 필요한 11개 사업에 총 91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588억 원을 비롯 기계·장비 구입 141억 원, 종자구입 115억 원, 퇴·액비 48억 원, 품질관리 9억 원 등이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는 자가 소비용은 톤당 6만 원씩 지원하며, 품질 등급제를 받은 유통 조사료는 등급별로 톤당 4만 2천 원에서 최대 12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는 조사료경영체가 트랙터와 결속기, 랩피복기 등 장비 구입 시 수확면적 30㏊ 기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노후장비 교체는 장비 구입 후 트랙터는 8년, 기타장비는 5년이 경과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조사료 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온라인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원격 수업에 어려움이 예상된 다문화가족과 한부모·조손 가족, 맞벌이 가족 등 돌봄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온라인 학습 지원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지원은 아이돌보미(맞벌이 가정)와 배움지도사(한부모·조손가정), 방문교육지도사(다문화 가정) 등을 각 가정에 파견해 아동들의 원활한 원격 수업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초등학생 저학년이며, 학부모가 신청한 경우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공백을 채워주는 아이돌보미 사업은 도내 초등학생 1천 1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영상 시청 등 원격 학습 방법을 안내한 사업이다. 전남지역 120여명의 돌보미가 하루 평균 130여명의 아동에 대해 원격 수업에 필요한 교재 등 준비물을 챙기고 학습 상황을 관찰해 가정 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배움지도사 25명과 방문교육지도사 177명도 지원 신청한 가정을 주 1~2회씩 방문해 스스로 원격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아동의 자가학습을 돕는다. 김종분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온라인 학습 지원을 통해 다문화 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맞벌이 가구 등이 디지털 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23일부터 30일까지 오매광주 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매나’ 캐릭터는 지난 2월 ‘오매광주 관광 캐릭터 공모전’을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와 전국민 투표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3월19일 탄생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매나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오매나 소개, 이미지 다운로드 등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벤트 참여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오매광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게시된 동영상에 나오는 오매나 캐릭터의 등장횟수를 덧글로 달면 자동으로 이뤄진다. 광주시는 5월 4일 오매광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이벤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 5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5월 중에 오매나 인형탈을 시연할 배우와 스토리를 짤 작가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오매나 캐릭터 인형탈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광주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이 같은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임시폐쇄에 들어간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우치공원 동물원이 두 달여 만에 다시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9일 결정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호수생태원은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개방키로 했다. 우치공원 동물원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5월 5일 ‘어린이날’ 시민들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5월 6일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호수생태원은 개방에 앞서 화장실, 퍼걸러 등 다중이용장소에 대한 방역작업을 하고, 주출입구를 한 곳으로 제한해 탐방객 체온을 측정한 후 마스크 착용자에 한해 입장을 허가하기로 했다. 발열이 확인된 탐방객은 북구보건소로 신속히 이송해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탐방객들이 예방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주출입구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호수생태원 내부에도 안내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 시민의 숲 야영장과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5월 6일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할 경우 정부 시책에 맞춰 운영 재개를 모색할 예정이다. 정대경 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쌓인 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이 지역인력 고용과 장비사용,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통을 트이게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간 도시철도2호선은 총 3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1단계 사업은 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 백운광장을 지나 광주역까지 연장 약 17㎞구간으로 본선, 정거장 20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에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5685억원이 투입된다. 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에만 673억원의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신속집행, 높은 지역업체 참여율 등으로 지역건설업계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예산 280억원을 추가로 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와 장비를 공사에 사용하고 지역 인력을 우선 고용하며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 착공 후 현재까지 공사계약과 집행실적을 보면 총 인력고용 수는 연인원 4497명으로 이중 지역 인력고용 수는 연인원 4342명이며, 지역장비 사용대수 1350여건 등 지역 인력고용과 장비 사용률이 90%가 넘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출범 예정인 전남관광재단의 대표이사를 다음달 6일까지 공개 모집키로 했다. 대표이사는 관광재단 출범 시 재단 운영 및 업무 전반에 대해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관광산업 분야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비롯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과 재단 자립경영 능력 등을 갖추고, 관광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대학 연구기관에서 부교수․선임연구원 이상 근무경력, 정부․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임원경력, 관련 기관·단체·기업의 임원경력 등에 상응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전라남도 관광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대표이사추천위에서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복수 후보자를 전남도지사에게 추천하며, 후보자 중 전남도지사의 선임으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라남도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라남도는 관광정책의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과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관광 전담기구 설립을 위해 그동안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과 행정안전부 설립 심의, 관련 조례 제정을 마쳤으며, 오는 5월 말 창립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어민 공익수당이 순조롭게 지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따르면 당초 농어민 공익수당 60만 원을 오는 5월과 10월에 나눠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일시불로 지급키로 결정했다. 현재 전남도내 22개 시군 중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장흥군을 시작으로 전남 11개 시군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개시했으며, 나머지 11개 시군도 오는 5월초까지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 최근 지급을 개시한 진도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농어민 편의를 위해 지역농협과 합동으로 마을을 직접 방문해 배부하고 있다. 실제로 진도 군내면의 한 농민은 1만원 상품권 60장이 든 봉투를 받으며 “어려운 시기에 농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이렇게 지역사랑상품권을 나눠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며 “전남도민으로서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역상가도 활기를 찾아 가는 분위기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시군에서만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되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의 가게 운영에 큰 보탬이 되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기술창업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원안·통과됐다. 김기태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준비하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이 미래 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임을 고려해 전남도는 기술창업을 촉진하여 일자리문제와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3,600여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9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에 따르면 4차산업 분야 벤처기업이 비(非)4차산업 분야 벤처기업에 비해 매출액 증가율이나 고용증가율 등이 더 높아 경영성과가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의 권역별 분포는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에 63.3%로 가장 많고 전남에는 2.9%가 분포돼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창업기업의 창업율도 16.80%로 17개 시·도 중 전북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자료 : NICE평가정보) 조례 주요 내용은 전남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전남형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창업 종합계획 수립 ▲기술창업 지원 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쉿, 아기가 자고 있어요. 살짝 노크해 주세요. 택배는 문 앞에 부탁드립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저출산 극복과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여건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 시책으로 신생아와 엄마의 수면 환경을 보장하는 ‘No Bell 자석 스티커 지원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23일 “신생아와 엄마가 동시에 휴식시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신생아 수면안내 ‘No Bell 자석 스티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No Bell 자석 스티커’는 각 가정 현관문에 스티커를 부착, 택배기사를 비롯해 포교 활동을 하는 종교인, 가스 검침원 등 각각의 목적으로 해당 세대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벨 대신 살포시 노크해 줄 것을 유도하는 생활 속 작은 배려이다. 영유아 및 양육 부모가 취침 시간에 방해를 받지 않는 효과가 있어 출산 가정의 숙면 환경 조성과 휴식시간 보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생활 속 작은 배려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5월말까지 ‘No Bell 자석 스티커’ 5,000여개를 제작, 관내 출산가정과 생후 3개월 이내 출생아 가정에 각각 배부할 방침이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서부·광산Wee센터가 23일 광산Wee센터에서 ‘Wee로 꿈키움’ 멘토단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문성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장을 수여받은 ‘Wee로 꿈키움’ 멘토단은 대학에서 상담학‧아동학‧기타 교육 관련 분야를 전공한 재학생 및 졸업생, 청소년 보호 활동 경험이 있는 지역사회 인재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 후에는 멘토단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이 진행됐다. 멘토링 활동 과정, 멘토의 역할과 자세, 윤리교육 등 멘토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기존 활동한 멘토와 새로 선발된 멘토가 상호 교류해 추천할 만한 멘토링 활동 및 멘토로서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멘토단은 학교생활 부적응‧학업중단 등 다양한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멘티들과 정기적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멘토-멘티 간 지지적 관계를 형성해 멘티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업성취‧진로탐색‧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등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 멘토는 “작년에도 멘토 활동을 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멘티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멘토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코로나19로 자가 격리 중인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도서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위축과 우울감을 인문학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추진되는 동구의 책 읽기 캠페인 ‘슬기로운 집콕 독서’의 일환이다. 동구 관내 자가격리자는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며 동구청 5층 ‘열린 책 카페’에 소장된 1,700여 권 가운데 읽고 싶은 책을 신청일로부터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까지 최장 13일간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희망자가 원하는 도서명과 주소를 문자(☎010-2652-5157) 전송하면 담당자가 확인 후 해당도서를 자가격리 장소로 배달해 준다. 반납은 담당자가 자가격리자 자택을 방문해 수거해 가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대여한 책은 수거 후 책 소독기로 철저히 소독할 계획이다. 자가격리 대상자 윤 모씨는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문자로 신청했는데 바로 집까지 배달을 해 줘 바깥출입이 어려운 격리기간 동안 독서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감사를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가격리자 이탈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도서 무료대여서비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2일 열린 제234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형석 최고위원은 모든 국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이 초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의 모르쇠로 긴급재난지원금 논의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연일 무산되고 있다”며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무엇보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살려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그 관건은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시기에 달려있다”며 “늦어도 4월 안에 추경안 처리를 마치고 5월 초에는 모든 국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최고위원은 “총선기간 동안 미래통합당이‘전 국민에게 5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 하겠다’고 약속했던 총선 공약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며 미래통합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거듭 촉구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3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구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 <2020 맞춤형 복지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이번에 광산구가 발간한 복지길라잡이에는 임신·출산, 영유아, 저소득층, 의료 등 8개 분야로 나눠 128개 지원 사업 내역이 소개돼있다. 아울러 지원 대상·내용 뿐 아니라 신청 장소, 담당 부서·연락처도 수록돼있고, 사회복지시설 주소·연락처 등도 있어 시민들이 편히 서비스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책자에는 생애주기별 복지현황도 들어있어 시민 개개인이 자신의 연령대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광산구는 복지길라잡이를 지난해보다 늘려 총 2,500부를 발행하고,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각 동 통장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나아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도록 광산구 홈페이지 전자책방에도 게시해 놓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 책자를 이용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 정보를 얻고,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북구합창단으로 활동할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북구는 내달 8일까지 아름다운 음악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합창단원 10여 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0세~64세 이하의 여성으로 매주 화요일・금요일 정기연습과 수시 공연활동에 참여 가능한 주민이며 모집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이다. 실기심사는 오는 5월 15일 오후 2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지원자는 지정곡인 님이 오시는지(김규환 작곡), 보리밭(윤용하 작곡) 중 1곡을 선택해 실연해야 한다. 지원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구합창단’은 지난 2000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됐으며 현재 50명의 주부 단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태백 전국 합창대회 프린지 대상 수상 등 공연 능력을 널리 인정받았으며 각종 위문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합창단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모여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북구합창단원으로서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