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김광우 저자 공무원 탐구생활을 출간했다. ‘공무원’하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들까? 스펙이 필요 없는 직장, 안정적인 직장, 요즘 들어 ‘핫’한 직장,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꿈의 직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너도 나도 공무원 시험에 뛰어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취업난이 계속되고 먹고살기 힘들어지면서, 취업 과정에서 차별이 없고 정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선호하게 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사회 현상이다. 그러다 보니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에서 출판한 책 ‘공무원 탐구생활’은 바로 이런 ‘공무원’에 대해 속속들이 들여다본 책으로, 다양한 시각으로 공무원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은 결코 좋은 직업이 아니다’라며 기본적으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분석한다는 걸 특이점으로 꼽을 수 있다. 이 책은 ‘직업으로서의 공무원’, ‘일 잘하는 공무원’, ‘영혼이 있는 공무원’, ‘국회와 공무원’, ‘생활인으로서의 공무원’ 총 다섯 개로 나누어 공무원의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이 2018년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3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과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사업을 시작으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6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되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와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사업은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각각 ‘꿈나무지역아동센터’와 가정형 위센터 ‘H2O’에서 운영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정보 접근이 취약한 어린이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 사회 적응 및 진로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담당 사서가 직접 활동에 참여하고 운영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활동에 기여한다. 또한 ‘꿈다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평범한 가정주부가 일상생활에서 마주친 다양한 순간을 포착, 그에 대한 감흥과 추억, 시흥을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언어로 표현한 시집을 출간했다. 북랩은 에세이집 ‘영숙이에게’를 출간해 잔잔한 호응을 얻었던 진난희 씨의 시집 ‘생일’을 펴냈다. 이 시집은 ‘생일’이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일을 겪으며 그 순간 느꼈던 감정들을 묘사한 시들을 모은 것이다. 우선 표제작인 ‘생일’에서 시인은 생일을 맞아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를 떠올리는 본인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또 ‘제사’에서는 어린 시절 무덤가에서 제사 놀이를 하며 놀던 기억을 떠올린다. ‘감기’에서는 여름 감기에 걸려 밥을 먹고 약을 먹는 본인의 모습을 그렸다. 진난희 작가는 처녀 시집을 출간한 소감에 대해 “고독하고 쓸쓸할 때 시가 달달한 구속이 되기도 했으며 절망에 빠진 나를 희망으로 물들여 놓기도 했다”며 “한 줄을 써놓고 보면 난 늘 긴장했고 그 시 한 줄은 나를 쳐다보며 나를 다독이고 위로했다. 그 한 줄이 나를 발견하라고 발끈해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시의 놀라운 치유 기능을 들어 독자들에게 시를 읽고 외우고 써볼 것을 권한다. 특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로 유명한 ‘다산북카페’가 ‘다산북살롱’이란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출판사 다산북스축운 독자와 책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던 북카페를 책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강연, 공연, 교육, 북클럽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 카페로 확장하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향유하는 공간으로 규정하기 위해 ‘살롱’이라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다. 홍대 합정동에 위치한 ‘다산북살롱’은 기존에 출판사가 운영하던 북카페의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저자가 직접 자신의 콘텐츠를 독자와 나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책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 강연 등이 매달 신규 오픈되고 있다. 실제로 "카테고리를 디자인 하라"의 김훈철 저자가 ‘창업을 위한 카테고리 선점 전략’ 강의를, 25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통 세계사"의 김상훈 저자가 기자로서 알려주는 ‘베이직 글쓰기’ 강의를 6월 마지막 주에 개강한다. 그 외에 ‘태국 한 달 살기’, ‘반려 식물 키우기’, ‘잉글리시 토킹 살롱’과 같이 소확행을 위한 원데이클래스가 운영 중이다. 또한 ‘다산북살롱’은 이미 책을 출간한 저자 외에 출간을 준비 중인 예비저자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시공사가 국내 최초의 마블 코믹스 ‘배리언트 커버’를 초판 한정으로 선보인다. ‘배리언트 커버’란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의 그림을 표지로 사용한 특별한 에디션으로, 각각 다른 화풍의 그림들을 표지로 만들어 마니아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국내 아티스트가 마블 코믹스와 협업해 우리나라 유일의 ‘배리언트 커버’를 만든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국내 최초 배리언트 커버의 주인공이 된 ’스파이더맨/데드풀 VOL. 0: 이건 팀업이 아니야’는 각기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마블의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이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선물 같은 작품이다. 특히 입담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두 캐릭터가 만나 끊임없이 쏟아 내는 언어유희의 홍수는 다른 시리즈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장관이다. 특히 디즈니가 21세기 폭스를 인수하며, 두 캐릭터의 판권 문제에 대해 대중적 관심이 집중된 시점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팀업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의 마블 코믹스 배리언트 커버를 작업한 우나영 작가는 흑요석이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다.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궁궐 추녀마루 위에 마치 한 조각 잡상인양 자리 잡은 스파이더맨과 그를 놀리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현 디벨로퍼가 말하는 기획설계 노하우’를 출간했다고 27일밝혔다. 건축한다는 것은 매우 많은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퍼즐을 맞추는 것과 비슷하다. 또한 기획설계에서부터 실시설계까지 단계별로 그 밑그림이 다르기도 하다. 기획설계는 그 퍼즐들이 함축되어 있고 사람과 비유하면 뼈대를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과업이다. 학창시절 설계 과제 시에 실제 내가 설계한 건물이 이 땅에 지어질 수 있는지 깊게 고민한 건축학도가 몇 명이나 있을까. 실무에 접어들어선 그 수많은 퍼즐을 맞추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저자는 건축기획에 필요한 단편적인 지식조각을 실제 사례를 통하여 정리한 ‘현 디벨로퍼가 말하는 기획설계 노하우’를 통해 건축을 시작하는 건축학도, 설계실무자, 부동산개발투자가등 이 퍼즐을 맞추고자 하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나침반을 주고자 했다고 말한다. sakaijang@gmail.com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알기 쉬운 경영통계학 및 자료해석 요점정리 노트’를 출간했다. 우리는 일상생활이나 뉴스, 신문, 다양한 언론매체, 미디어 등을 통해서 각종 통계 자료를 흔히 접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각종 통계 자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해석하고, 활용하면, 한 나라의 정책을 마련하거나, 예산을 짜거나, 기업의 판매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차세대를 이끌어 갈 많은 대학생들과 통계 및 자료해석 관련 시험과목을 공부하는 공무원 수험생들이 통계학 및 자료해석 방법의 여러 용어들과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생활에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알기 쉬운 경영통계학 및 자료해석 요점정리 노트’는 이를 조금 더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실생활 예제와 소프트웨어의 활용을 통해 요약 정리한 강의노트이다. ‘알기 쉬운 경영통계학 및 자료해석 요점정리 노트’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sakaijang@gmail.com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살아 있는 인체 그리기의 정석으로 불리는 ‘빌푸의 라이프 드로잉 매뉴얼’이 한국어로 번역돼 국내 독자를 만난다. 북랩이 드로잉의 대가 글렌 빌푸가 지난 1994년 출간해 라이프 드로잉의 기념비적 저서로 평가받는 동명의 저서 한국어판을 펴냈다고 밝혔다. ‘라이프 드로잉’이란 살아 있는 인체를 그리는 것으로, 실제의 동작을 생동감 있게 그리는 것이다. 따라서 미술 전공자 중에서도 애니메이션 종사자에게 중요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책은 12주 과정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챕터를 나누었다. 각 챕터는 각각의 형태를 그리는 방법, 해부학을 드로잉에 이용하는 방법, 직간접 조명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담고 있으며 이에 관한 예시 그림 또한 제시하고 있다. 각 드로잉 방법은 단계별로 설명되어 따라 그릴 수 있으므로 실제 드로잉에 관한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다. 설명은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료하게 되어 있다. 주로 비유를 활용하는 데 예를 들면 제스처를 그리는 방법을 묘사할 때 ‘아코디언을 상상하라. 한쪽이 수축될 때 다른 한쪽은 늘어난다’는 식이다. 역자 이지은은 “한국의 많은 애니메이터와 감독이 빌푸의 책으로 인체에 대한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합작출판’을 지향하는 도서출판 컬처플러스가 ‘삶’의 이야기와 ‘일’의 노하우에 대해 들려줄 작가를 발굴한다. 합작출판이란 저자와 출판사가 공동 투자하는 방식으로 일반출판보다 인세가 높다는 게 특징이다. 일반 출판의 경우 저자가 출판사에 원고를 제공하면 출판사는 비용을 들여 책을 발간·판매한 뒤 발생한 수익의 8~10% 가량을 저자에게 지급한다. 이는 많은 시간동안 공들인 저자의 수고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예를 들면 단가 1만8000원의 책이 1천권 팔려도 저자에게 돌아오는 인세는 불과 180만원에 지나지 않아 1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면 저자의 연봉은 180만원 밖에 되지 않는 결과와 같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저자와 출판사 간에 보이지 않는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구조에 대한 대안으로 시작된 게 바로 컬처플러스의 합작출판이다. 컬처플러스의 합작출판은 저자가 출판 비용을 부담하고 그만큼 많은 인세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합작출판은 시중 서점 판매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단순히 저자가 보내 온 원고를 인쇄해 출판하는 자비 출판과는 다르다. 기획부터 편집은 물론 교정·교열, 온라인 언론홍보, 유통의 모든 과정을 원
(대전=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충남연구원이 29일 오후 1시 연구원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 초청 특강을 갖는다. 충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남북교류협력 릴레이 특강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주제는 ‘남북경제협력과 개성공단’으로 개성공단 사례를 통해 보는 남북경협 현황과 전망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이사장은 “현 남북관계를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통일과 분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며 “남북경협을 보다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급변하는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책 방향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김 이사장은 경북대학교 정치학박사로 대통령비서실 통일안보외교정책실 행정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sakaijang@gmail.com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좋은땅 출판사가 카페인 저자의 ‘심 - 패자부활전 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은 저자 ‘카페인’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겼으며 지금 이 순간 어디선가 홀로 절망하는 이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쓴 책이다. 저자가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쓴 에세이, 일상의 생각을 담은 에세이, 단편 소설 두 편이 실려 있다. 저자는 옛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하지만 가난했던 시절 학교 도시락으로 드러나던 빈부 격차와 학부모와 선생 간 오고갔던 촌지문화를 지적하며 ‘옛날이 좋았지’라는 극단적인 낙관론을 경계하고 있다. 저자의 세대는 컴퓨터와 자동차가 일반에 보급되어 꾸준히 성장하던 시기였다. 도스부터 윈도우까지 변천사를 모두 살펴보았으며 교련 교육, 반공 교육을 받았던 세대이기도 하다. 급격한 변화를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는 세대이다. 저자와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 소설 ‘심’을 통해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고 같은 또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나누어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sakaijang@gmail.com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도서출판 미래지식이 ‘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토론’을 출간했다. 초등학교에서 독서 교육은 필수이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책을 읽게 하고, 책을 많이 읽은 학생에게는 칭찬과 상품을 주는 등 여러 방법으로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고 독서록에 최대한 많은 책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많은 책을 짧은 시간 안에 읽으려 하다 보니 금방 읽을 수 있는 책, 글밥이 많지 않은 책을 주로 고르려고 한다. 안타깝게도 아이들이 읽는 책의 권수는 늘었지만, 독서의 질과 책의 다양성 측면에서 보면 이것이 과연 옳은 방법인지 의문이 남는다. 때로는 한 권의 책을 읽고, 또 읽고, 반복해서 읽으며 독서의 재미를 알게 되고 생각의 깊이가 커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이처럼 양 중심의 독서 교육이 이루어졌다면 앞으로는 독서의 질을 더 중요시하는 독서 교육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한 권을 읽더라도 깊이 읽고 토론을 통해 그 내용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게 교육하는 것이다. 2018년부터 3, 4학년 국어과 교육과정에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도입되었다. 이제 정규 수업시간에 한 권의 책을 선택해 학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한때 잘 나가던 남자가 애인에게 버림받고 직장까지 잃으면서 인생의 위기에 내몰렸으나 고양이 한 마리에 의지해 다시 살아갈 희망을 찾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한 40대 남자에게 열병처럼 찾아온 인생의 위기를 소재로, 물질적 풍요만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좌절과 주인공이 한낱 미물에 불과한 고양이와의 교감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는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한 소설 ‘미융이’를 펴냈다. 이 소설은 ‘인간의 삶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명제가 정말 옳은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그에 대한 답을 내기 위해 저자는 더 많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만 살아오던 남자가 큰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이 살아온 역경을 되짚으며 자아와 삶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잘 나가는 보험설계사다. 자신의 풍족한 생활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안전을 파는 일을 하던 그는 어느 날 20년 가까이 등지고 살던 어머니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어머니는 큰어머니의 부고를 전하고 주인공은 마지못해 큰어머니의 장례식에 참가한다. 그곳에서 가족들과 만난 그는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질투심을 느끼고,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올바른 저작권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와 저작권 연구기반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이 열린다. 올해 14회째인 청소년 글짓기 대회는 대한민국 초·중·고등학생과 만 19세 미만의 비재학 청소년이 참가 가능하며, 1400~2800자 분량의 산문 형식 작품을 7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총 65편의 작품을 시상하며 약 1,00만원의 총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우수지도 교사 3인을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 최우수상, WIPO 특별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우수지도교사상이다. 제13회 대학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 또한 저작권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7월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국내·외 대학 또는 대학원 재·휴학생 2~5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응모 가능하며, 콘텐츠 및 지식재산 업계 현업 직장인 학생의 경우에는 전업학생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총 8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하루 15분간의 기 수련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와 마음의 병에서 벗어나고 더 나아가 자신의 꿈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자기계발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하루 15분을 투자해 인생을 훨씬 나은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기 수련 지침서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15분’을 펴냈다. 이 책은 기공사인 저자들이 기 수련을 하면서 겪었던 체험과 함께 기 수련을 하는 이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기를 이용해 우리가 평소 겪고 있는 많은 아픔들, 우울증이나 불면증, 공황장애 등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행복과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기를 느끼고 체험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기를 다루는 명상을 통해 본인의 내면은 물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까지 바꿔나가는 행복 비결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현대 의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마음의 병에 대해 진단하고 사람들로부터 행복을 앗아가는 감정과 그 상황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의 병과 나쁜 감정, 안 좋은 상황에 대처하는 법과 기를 이용한 수련이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안내하고 있다. 또한 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기가 우리에게, 우리 주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