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강서1)은 일방적인 어린이집 폐원 통보와 이에 따른 보육서비스의 불안정에 관한 문제 해결이 시급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발의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어린이집의 폐원 등에 따른 조치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는 부분이다. "시장은 어린이집이 폐지되거나 일정 기간 운영이 중단되는 경우에는 영유아의 보육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영유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관할 구청장과 협력하여야 한다"라는 조문을 신설하여 갑작스러운 폐원통지를 받은 학부모나 어린이 입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적합한 기본권익을 확보한다는 입법 취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린이집 폐원통지 등에 따른 학부모의 혼선과 보육 공백에 대한 대안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에서 발의된 부분으로 지차체 차원에서의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김경 의원은 잇따르고 있는 어린이집의 폐원문제, 원아 감소로 인한 운영난 등을 언급하며 이는 지자체 차원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저출산정책과 함께 영유아보육법의 대대적 손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의정활동 기간 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세계적 명품 구찌오구찌 에스페리언자 수석디자이너 출신인 폴란티노 디자이너 제니안이 주최하는 데님 패션쇼가 오는 4월 8일(토) 오후 5시 노량진 드림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지난 2월 16일, 주간의 경제 이슈와 비즈니스 트렌드 현장 등을 소개하는 종합정보 교양프로그램인 SBS Biz ‘Pick Up! 트렌드 스페셜’에 출연해 '2023 SS 트렌드'를 전망하고 설명한 바 있는 제니안이 방송에서 말한 패션 스테디셀러이자 올 유행할 데님 트렌드룩을 반영한 도심 속 데님 패션쇼를 선보이는 것. 독보적인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을 지닌 디자이너 제니안은 패션 리더와 뷰티리더간의 모임인 '패리&뷰리'를 창설, 패션과 뷰티간의 화학적 결합을 통한 신선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김중식, 최영란 서양화 화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워크 아르모르라는 에디션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리지널 팀이 2021년 내한 공연 당시에는 MD 의상 및 패션 굿즈를 담당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제니안은 지난해 12월에는 영국 런던 랜드마크 아트센터에서 열린 '찰스3세 즉위 예술제'에 인간의 마음을 모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올해 9월부터 SRT(수서발 고속철도)를 타고 경남 창원·진주, 전남 순천·여수, 경북 포항에서 서울 수서를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와 당정 협의를 거쳐 9월부터 에스알(SR)의 SRT 운행 노선을 경부,호남고속선에서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그동안 해당 지역과 국회에서는 수서발 고속열차의 운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며 수서발 경전선의 경우 대통령 공약이기도 했다. SR은 선로용량·차량·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전선·전라선·동해선에 각각 하루 4회씩(왕복 2회) 동시 운행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R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수서발 고속철도 확대 운행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토부에 노선면허를 신청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철도사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철도사업자의 자격 적격성, 사업계획 적정성, 철도교통의 안전성 등을 검토해 이상이 없을 경우 노선면허를 발급한다는 방침이다. 노선면허 발급 후 승무원 교육 및 편의시설 마련, 안전관리체계 승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도심 11개 창작공간에서 매월 첫째 목요일에 진행하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11'의 2023 시즌이 4월 6일(목) 정오에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청년예술청, 시민청 등 4개 공간에서 동시 개막한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동)에서는 대한민국 모던 록 밴드이자 욕망 밴드, 괴물밴드로 유명한 몽니의 화려하고 시원한 사운드로 봄을 시작하고,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용산구 한강로3가)에서는 구독자 700만을 보유한 핑거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종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밴드 '호피폴라' 멤버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기타리스트 김영소의 듀오로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을 선보인다. 청년예술청(서대문구 충정로3가)에서는 고전 음악과 현대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지향하는 앙상블 포시즌스와 다원 예술가 옥창엽의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협업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청(중구 태평로1가)에서는 청아하고 기분 좋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는 '제이레빗표' 음악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도전하는 모든 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시즌에 주요 달라진 점으로 오전 11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정무위)이 3일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제주 4·3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행위에 대한 답변을 회피하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먼저,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 준비로 바쁘다며 프로야구 개막식과 시장을 방문하고 제주 4·3 추념식에 불참한 것은 아쉽다"며 "내년에는 꼭 추념식에 참석해 유족들을 위로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4·3 추념식을 앞두고 제주도 전역에 게시된 제주 4·3 모욕 현수막은 '제주 4·3 진상조사 보고서' 결과에 반하는 허위사실"이라며 "명백한 4·3특별법 제13조 위반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명백한 위법행위라는 점이 입증되었음에도 "위법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답변만 반복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북한에서 배웠다며 제주 4·3이 김일성 지시로 촉발된 폭동이라고 주장한 태영호 의원의 발언도 위법"이라며 "미래세대에게 북한에서 배운 정보가 아니라 우리 정부가 조사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가르쳐야 하고, 정부가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사법적 판단을 구하는 길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지민이 솔로 음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K팝 솔로 가수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Billboard)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빌보드가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 싱글 차트 상위 10개 곡명을 공개했다. 지민은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 시자(SZA)의 '킬 빌'(Kill Bill) 등 쟁쟁한 노래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전까지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한 K팝 가수는 솔로와 그룹을 모두 합쳐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필두로 2021년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까지 모두 6곡의 '핫 100' 1위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민은 개인으로나 그룹으로나 모두 '핫 100' 1위 고지를 밟은 최초의 K팝 가수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핫 100' 차트에서 종전 최고 순위는 싸이로 2012년 글로벌 열풍을 불러일으킨 '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서울 인왕산, 충남 홍성, 대전 등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대응을 위해 임시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산불 진화 인력에게 식사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2일 산불 발생으로 민가 14채가 소실된 충남 홍성군에 500㎖들이 생수 500병, 500㎖들이 이온 음료 384병, 컵라면, 에너지바 등 간식 876점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심리지원차량인 힐링버스를 급파했다. 이날 오전 서울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서대문구 개미마을 주민 등이 인왕중학교 등 임시 대피소로 대피함에 따라 응급구호세트 120세트, 대피소 칸막이 50동(2인용), 500㎖들이 생수 1,000병, 500㎖들이 이온 음료 1,020병, 컵라면, 에너지바 등 간식 2,028점을 지원했다. 같은 날 대전 서구 산직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요양시설과 장애인 시설 등으로 가까워지면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장애인들을 기성중학교와 기성복지관 등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로 긴급 대피함에 따라 응급구호세트 320세트, 모포(대) 300장, 대피소 칸막이 160동(1~2인용), 500㎖들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춘선 서울의회 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30일 문현섭 구의원(강동가, 국민의 힘) 및 지역주민들, 시·구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고덕로 보행도로 정비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역주민 간담회에서는 보도가 좁아 통행 불편과 안전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고덕로의 환경개선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좁은 폭원과 복잡한 시설뿐만 아니라 공원의 벽천과 계류시설이 보도를 따라 위치한 명일근린공원 경계 구간은 오랜 기간 시설가동이 중지되어 가로경관 및 야간 보행 안전성 문제도 함께 지적었다. 또한 최근 강일고덕지구 입주에 따른 산책 및 보행 인구의 급격한 증가도 조속한 도로정비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보행도로 확폭 및 자전거도로와의 확실한 분리, 도시농업 화분 등 불편한 가로시설물 정비, 가동이 중지된 벽천분수와 계류시설을 보행공간과 연계된 산책 공간으로 정비, 야간 안전을 개선할 수 있는 가로등 보강 설치를 요청하였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및 도시교통실 관계 공무원은 해당 도로와 주변 시설 정비가 필요한 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3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전태일재단과 손잡고(손배·가압류를 잡자! 손에 손을 잡고!) 사무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공노총이 전태일재단과 손잡고에 기부한 금액은 각각 248만 원과 156만 원이며, 양 단체에 전달한 404만 원은 지난 3월 15일 열린 공노총 제6대 집행부 출범식을 기념해 행사 참석자 1인당 2만 원씩 노동사회연대단체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이다. 당시 참석자들은 전태일재단과 손잡고 중 본인이 희망하는 단체에 기부할 것에 서명했고, 이날 양 단체에 전달한 기부금 팻말에 기부한 공노총 조합원의 이름을 함께 기재해 눈길을 끌었다. 석현정 위원장은 "제6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강조한 것 중 하나가 노동사회단체와의 연대강화였다"며 "그 어느 때보다 노동사회단체에 대한 정부의 노골적 탄압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호 연대를 통한 위기 극복을 위해 출범식에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노총은 120만 공무원 목소리를 대변하는 동시에 노동사회단체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우리나라 노동운동과 노동자의 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2일 11시 53분경 발생한 인왕산 산불은 당일 17시경에 주불은 잡혔으며 3일 오전 7시 현재 잔불 정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산불 진화에 밤샘 총력을 기울여 준 서울소방과 산림청 등 현장 투입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인왕상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약 15.2ha(약 축구장 22개 면적)가 산불영향구역에 포함되었고 개미마을 120가구가 대피했다 귀가하는 등 그 피해가 큰 상황이며, 산불진화를 위해 현재까지 인력 3,617명(소방577, 구청(종로,서대문 1,189) 경찰773, 군936, 국유림 등 142)과 장비 161대(헬기 18대, 등짐펌프 등) 등이 동원되었다. 송도호 위원장은 봄철 건조한 시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 스스로가 ▲입산통제구역에는 출입하지 않기, ▲화기 물질 소지 금지, ▲담뱃불은 버리지 않기, ▲야영이나 취사는 허가된 장소에서만 하기, ▲쓰레기 무단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산불 감시에도 함께 동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달 제주에서 40대 엄마가 중학생 딸을 살해한 후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달 인천에서도 40대 아빠가 자녀 3명을 포함해 가족 모두를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녀 살해 후 자살로 인한 사망은 2018년 7건에서 2019년 9건, 2020년 12건, 2021년 14건으로 계속 증가했다. 이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거나 경찰청에서 취합한 사례이며, 실제 알려지지 않은 피해 아동의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재 부모가 자녀를 살해하는 비속 살해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가 없어, 자녀 살해 후 자살로 목숨을 잃는 아동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대표의원 인재근·고영인, 연구책임의원 최종윤)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4월 12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자녀 살해 후 자살 대응 국제심포지엄: '개인의 비극' 너머 대안을 묻다>를 개최한다. 이번 자녀 살해 후 자살 대응 국제심포지엄은 자녀 살해 후 자살을 개인적 비극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자녀 살해 후 자살 예방을 위한 국가와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기도와 미2사단이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미2사단 건물 앞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데이비드 레스퍼란스 미2사단장은 3일 오전에 한미상호방위조약 70주년 체결을 기념하여 장수의 상징인 주목 나무를 함께 심고 한미동맹과 상호 우정의 내용을 담은 표지석을 세웠다. 행사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데이비드 레스퍼란스 미2사단장을 비롯해 평택시, 한미친선교류협회 등 관련 인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주목 나무와 기념 표지석을 제공했다. 주목 나무는 최근 15년간 미2사단과 실시하는 수목 행사에서 가장 많이 채택해온 수종으로 환경적 조건에 따라 천년을 살기도 하는 장수를 상징하는 특징이 있다. 즉, 이는 향후 지속될 한미관계와 경기도-미2사단의 우정과 화합을 뜻하는 것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주한미군이 가장 많이 주둔하고 있는 광역지자체로서 도와 미군과의 관계가 그 어느 지자체보다 각별하다고 볼 수 있다"라면서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경기도와 미2사단의 우정 또한 깊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미2사단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서울 성북갑)은 병역면탈 행위를 교사·방조한 자와 인터넷 상에 병역면탈 조장 정보를 게시하고 유통한 자에 대한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병역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병역법' 제86조는 병역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도망가거나 행방을 감춘 경우 또는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사람에 대해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병역 면탈을 위한 정보를 온라인에서 유통하거나 대가를 받고 병역 면탈을 도운자에 대한 처벌규정이 부재한 상황이다. 최근 137명이 기소된 '뇌전증 병역면탈 범죄'의 병역면탈 브로커에 대해서도 병역법상 처벌 근거가 없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되어 기소되어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에 김영배 의원은 ▲병역면탈 행위를 교사‧방조한 사람에 대해서는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을, ▲정보통신망에 병역면탈 조장 정보 등을 게시‧유통한 사람에 대해서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처벌조항이 담긴 '병역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영배 의원은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병역면탈 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3일, 제1차 토론회를 4일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본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재명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기본사회'의 구상을 뒷받침하는 당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지난 2월 14일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주요 인사를 임명한 바 있다. 첫 회의 이후 1달여간의 당면한 경제 위기와 맞닿은 기본금융, 기본주거, 을기본권 등을 중심으로 민생대책 해법차원에서 기본사회위원회의 주요 정책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1차 토론회는 '청년 첫 출발, 소상공인 새출발과 기본금융'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민 모두가 동등한 출발점에서 혁신적 경제활동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경제적 기본권을 강화한다는 기본사회의 토대를 정립하기 위하여 '기본경제'의 개념을 규정하고 그 핵심적 권리로서 기본금융의 정책적 필요성과 비전을 모색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들어 고금리 및 경제위기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금융과 관련한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위원회는 그중에서도 청년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금융의 구체적 정책모델인 '기본대출'과 '공정금융제도'의 타당성에 대해 검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을)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 6,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의 세부내역은 ▲양산중앙중학교 바닥교체 및 복도중창교체 9억 6,800만원, ▲양산남부고등학교 복도중창교체 5억 6,700만원, ▲양주초등학교 바닥교체 4억 3,100만원 등 3개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실 바닥교체 및 복도 중창교체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낡은 교육시설을 개선하여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관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3개 학교 학생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양산시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과 더 소통하고, 예산과 제도개선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i2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