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날로 악화된 해양환경 개선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인공어초 설치사업에 67억원을 투입한다. 인공어초 설치사업은 기후변화와 자원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남도내 여수시를 비롯한 6개 시군, 14개 지구, 37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군별로는 여수시 삼산해역과 완도군 금일해역, 진도군 조도해역이 각각 2개소, 고흥군 두원해역과 무안군 망운해역 각각 1개소, 신안군 흑산해역 등 6개소에 ‘어류용 및 패조류용 어초’ 230ha를 신규로 설치한다. 전라남도는 최근 대학교수, 연구기관, 어업인 등 어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남도 어초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인공어초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조기에 공사를 발주, 11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구 온난화 및 해양환경 악화로 미래 식량의 주공급원인 수산자원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인공어초시설 확대 등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1971년부터 인공어초 설치사업을 시작해 도내해역 4만 6천여ha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무안경찰서(서장 김학남)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다중이 운집하는 집회현장이 바이러스에 매우 취약하다고 판단해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난 21일 무안군 일로읍 재래시장 공원에서 지역주민 600명이 참가하여 개최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신규허가 반대 집회」 현장만 보더라도 집회 개최 전 관할 보건소에 집회 정보를 사전에 알려 집회 당일 현장 주변 방역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대화경찰관을 중심으로 집회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손세정제를 뿌려 주고 마스크를 나눠 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집회에 참가한 일로읍 주민 A씨는 “경찰관이 손세정제도 손수 뿌려 주고 마스크도 나눠주는 걸 보면서 경찰을 정말 다시 보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chu7142@daum.net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폐렴발병에 이어 H5N1 및 H5N6 조류독감(AI)으로 불리는 조류 인플루엔자가 또 발생했다”면서, “전남은 2003년 이후 고병원성 AI와 같은 재난성 전염병의 발생빈도가 높고,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다양한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작년 11월부터 올 1월 중순까지 88곳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전북 부안, 경남 창원, 경북 경주, 충남 아산 등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어 긴급 차단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은 닭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이후에 박쥐, 새, 고양이, 개, 소, 돼지, 쥐 등 다양한 조류와 동물에서 발견되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유행되고 있는 바이러스의 공통점은 동물의 병원체가 인간까지 감염시키는 인수공통감염이고, 조류를 비롯한 야생동물에서 산업동물(가축), 인간의 순으로 퍼진다”면서 “가축 전염병 박멸 및 억제를 위한 백신개발과 산업동물의 품종개발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난해보다 7개소 늘어난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보급에 나선다.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소규모 농어촌마을을 대상으로 LPG 저장탱크, 가스배관, 보일러, 안전장치, 계량기를 설치해 LPG를 도시가스처럼 편리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한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시도에 2~3개씩 배분해 실시해온 이 사업은 도민들의 관심과 사업 수요가 많아 전라남도가 지난해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가 지원해온 상태다. 특히 지난해 2개였던 도 자체사업을 올해는 10개까지 대폭 확대해 총 13개 마을(국비사업 3, 자체사업 10)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급대상 마을 선정은 매년 8~9월 시군을 통해 신청 받아, 사업 적합도, 탱크부지 확보, 주민참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사업이 완료된 마을은 LPG를 도매업체로부터 대량(벌크단위)으로 공급받아 50% 이상 가격이 저렴해진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서순철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농어촌마을의 정주환경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농기계 종합보험 농가보험료를 신규 지원해 농업인 보험 가입 확대에 나섰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적․신체적 손해를 보장한 농업정책보험으로 그동안 정부에서 보험료의 50%만 지원해 가입률이 약 7%로 저조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 농기계 보험료 중 도비 등 지방비 지원을 신설, 총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50%에서 20% 수준으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연중 농기계 사고가 많이 발생한 5월부터 6월 영농철과 가을 수확기 사고 등을 미리 대비키 위해 2월부터 4월 까지 집중 가입토록 독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터넷, SNS, 반상회,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치고, 시군과 보험운용사인 농협손해보험 등과도 긴밀히 협조해 월별․기종별 가입실적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가입 대상은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등 12종을 보유한 농업인이며, 가입은 가까운 지역농협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보험 기간은 1년이다. 실제로 트랙터 1대의 총 보험료는 53만 2천원으로 이 중 20%인 10만 6천원만 가입자가 부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올 겨울도 따뜻하고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 봄 가뭄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면서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의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노력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0년간 세계 평균기온은 0.74℃ 상승한 반면, 한반도는 그 두 배인 1.5도가 상승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완화 노력 없이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한다면, 21세기 말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6.0℃ 상승하고, 강수량은 20.4% 증가하여 계절 변화와 함께 자연생태계는 물론이고 농업 분야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농업은 기후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농산물의 품질 저하와 병충해 증가 등으로 생산성이 감소할 뿐 아니라 기후변화로 재배지역이 바뀌면 새로운 작물에 적합한 토양을 만들고 재배기술을 축적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면서 “특히 기후변화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지역이 전남이기 때문에 전남도민과 정치인들이 다 같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 식량 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실시해 온 ‘찾아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올해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실시한다. 지난 2017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교육은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며 골고루 먹고, 남기지 않는 습관을 학생 때부터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난해 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올해부터는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교육기관인 (재)국제기후환경센터에서는 초·중·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강사단을 기존 5명에서 8명으로 확충했다. 교육은 시교육청과 협의해 285여학급을 선정한 후 4~11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음식물쓰레기 배출원인 및 실태, 분리배출방법, 줄이기 실천방법 등으로 교육의 이해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초·중·고 모두 2차례(1차 이론수업, 2차 교구활용 및 토론형 수업)에 걸쳐 대상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4만1000여명의 학생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개선을 위해 실시한 2019년도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학생 88%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경제 살리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려는 중앙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피해 분야별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소비촉진, 중소기업, 소상공인, 재정지원 등 4개 분야 24개의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먼저 전 직원이 동참해 동네식당 이용, 광주상생카드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가족과 함께 외식 하는 날 운영, 전 부서 전통시장 장보기, 공무원 복지카드 집중사용 등 소비촉진에 나선다. 특히 오는 3월 3일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북구지부와 협력해 삼겹살 데이 할인 행사를 열고 지역 식당에서 부서・직원모임이나 가족모임을 갖도록 권장한다. 중소기업 지원 대책으로는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재정지원 사업 조기집행, 근로자 기숙사비 지원 등의 직접적인 지원과 정부 기업지원제도 안내, 기업 민원 신속처리, 피해 기업 상담창구 운영 등 간접적 지원을 병행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대출 및 이자차액 지원 사업을 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격리자의 일상 복귀를 축하하는 1석2조 행사가 광주 광산구에서 잇달아 열렸다. 18일 정일기 광주원예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구청 1층 로비에서 꽃 나눔 행사를 갖고, 출근하는 공직자 등에게 장미 1,000송이를 나눠줬다. 이 행사는 광주원예농협이 지역 화훼농가에서 꽃을 구매해 마련된 것.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라 졸업·입학식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 지역민 사이에서 화훼류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였다. 하루 전인 17일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은 광산구의 도움으로 코로나19 감염병 격리에서 벗어난 주민들에게, 그간 인내해준 데 대한 감사와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응원꽃’을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응원꽃은 14일 청소용역업체 (주)더불어락 이철승 대표가 격리 해제 주민에게 써달라며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 기탁한 상품권 500만원으로 마련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많은 행사가 취소돼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 지역사회의 정성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화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 김경빈 운영과장(59세)이 2019년도 우수공무원에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특히 김경빈 과장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단위학교의 교육 자치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자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데 앞장 서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회를 법제화 하고 학교구성원 모두가 학교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협력 체제를 강화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학부모 교육을 펼쳐 교육부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교육기부를 통해 학교별 고문 변호사제를 운영해 학교폭력과 그에 따른 분쟁 해결에 크게 기여한 공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빈 과장은 “학교의 주인은 학교 구성원 모두이며, 모든 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할 때 진정한 학교 자치를 꽃 피울 수 있다”며 “공직자로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하고 영광스러운 훈장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국정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개혁 부문 총선공약이 ‘일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땅에 떨어진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국회의원이 먼저 ‘특권 내려놓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개혁 부문의 총선공약으로 △ 국회운영 상시화 및 법안처리 신속화 △ 국민입법 참여 확대를 위한 ‘국민입법 발의제’도입 추진 △ 국회 불출석에 대한 세비삭감과 징계규정 강화 △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국민소환제, 불출석의원에 대한 세비삭감 등의 징계 수단과 함께 국회의원의 동일지역 3선 초과 연임을 제한하는 제도를 마련해 능력 있는 정치 신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가능한 열린 정치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대 국회는 ‘동물국회’, ‘식물국회’로 불리며 민생은 외면하고 정쟁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을 받아 온 만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개혁을 통해 ‘일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민의 국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남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18일 오전 여수시 하멜로 제2기동대 청사에서 창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2기동대는 의무경찰 감축에 따른 대체 부대로써 치안공백을 해소하기 위하여 창설됐으며, 기동대장을 비롯한 8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도내 각종 집회시위 상황대비, 민생치안근무 및 재난대응 업무와 같은 다기능 부대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이날, 김남현 전남청장은 창설식에서 “도민에게 믿음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전남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한 영역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부대원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일치단결하고, 집회시위 현장에서 ‘집회의 자유’와 ‘사회안정’ 모두를 고려한 경찰권 행사 및 다수 인력 집중이 필요한 음주운전 집중단속, 실종자 수색지원, 예방적 형사순찰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을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경찰이 될 것을 강조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농도인 전남이 농산물 가격안정대책을 세워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해 7월 대통령 전남 방문시 마늘과 양파 가격안정대책 건의와 관련, 대통령부터 전남에서 좋은 방안을 찾아줄 것을 요구한바 있다”며 “전남이 전문가와 농업인들의 지혜를 모아 전국적인 현장실정에 맞는 가격안정 대책을 세워 정부에 건의될 수 있도록 부단한 연구”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남도장터가 눈에 띄게 발전해 실적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발전방안들을 제시해 농업인들에게 이를 잘 알려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분야 등 공동으로 협력해 올 목표치인 150억 달성에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관련해 그동안 주춤한 듯 했으나 29번, 30번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스럽다”고 말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정부에서 발표한 대책에 맞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실국별로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음식점, 숙박업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과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전라남도가 금융기관 대출금리 중 이자 2%를 지원해 실제 이자부담률을 1% 초반까지 낮춰,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이번 긴급 자금은 최대 2억원 이내로 지원하고, 상환 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음식점, 숙박업, 여행업, 전통시장 상인 등 신청일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 된 소상공인이다. 지원 신청은 전라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공고된 ‘2020년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확인한 후 전남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통해 하면 된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금융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피해가 많은 음식점, 숙박업, 전통시장 상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전남중소기업진흥원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이번 코로나19 피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3월19일까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민생규제혁신이란 일반 국민이 일상생활 중 겪는 규제(법령, 제도, 규정 등)를 완전히 바꿔 새롭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다. 공모는 복수공모도 가능하며 단순한 건의·민원·진정, 세금감면·보조금 지급,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공모에 접수된 과제는 규제·복지·소상공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우수과제로 선정된다. 채택된 과제는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3명), 장려상 10만원(16명)의 시상금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공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등기우편(공모마감 당일 소인분에 한함) 또는 전자우편(spirit090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광주시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사회복지시설도 셔틀 운행 허용’을 건의해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