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공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이 13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시설 설치의무가 없는 ‘소규모 공공이용시설’에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 시설은 연면적 1,000㎡ 미만인 마을회관, 연면적 300㎡ 미만인 경로당, 국․공립 어린이집, 장애인작업장 등이며, 해당 시설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누전경보기, 가스누설경보기, 피난기구 등 필요한 소방시설을 설치해 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소규모 공공시설은 상위법에서 소방시설설치 의무가 없어 화재에 취약하다”며, “시설 이용자가 대부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 장애인이라서 화재 발생 시 더욱 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우려 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신청 시설에 한해 설치와 관리가 간편한 소방시설들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며, “소규모 공공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안전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7월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를 앞두고 14일 시청 협업회의실에서 지역추진위원, 실무 태스크포스(TF),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중간지원기관,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생생토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계 관계자와 시민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5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정책 홍보 부스 전시, 부대행사 등을 운영하는 전국단위 행사다. 광주시는 지난 1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관지역추진위원회와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각각 회의를 여는 등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날 생생토크는 대구에서 개최됐던 제1회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총감독으로 활동한 꿈꾸는시어터 김강수 대표의 ‘제1회 박람회의 성공요인과 아쉬웠던 점’ 발제, 광주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유와 나눔 프로그램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강수 대표는 “광주가 민·관이 함께 하는 박람회로 운영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며 “박람회를 계기로 광주가 사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14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갖고 이동식 화훼장터를 개설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중단돼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꽃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은 재배 농가에 대한 경영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는 발렌타인데이인 14일 출근 시간에 맞춰 도와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장미꽃 1천 600송이를 직원들에게 나눠 주는 행사를 가졌다. 또 이날 오후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연인에게 꽃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청 윤선도홀에 이동식 화훼장터를 개설해 장미와 안개꽃 350여 단을 판매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주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와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펼쳐 현재까지 6천 만원 상당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전라남도와 주요 기관단체에서 시작한 사랑의 플라워데이 꽃 사주기 행사가 학교, 민간단체, 기업체뿐만 아니라 각 가정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9년 우수시공 아파트’로 남구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파크를 선정했다. 우수시공 아파트 평가는 2년 이내 사용검사를 받은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 중 평가를 희망하는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건축, 토목, 조경, 교통 등 각 분야에 대해 아파트의 시공 상태를 평가해 선정한다.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파크 아파트’는 견실한 시공뿐만 아니라 단지 내 충분한 통경축을 확보하고 풍부한 조경 식재 등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평가받았다. 김종호 시 건축주택과장은 “매년 우수시공 아파트 포상을 통해 전반적으로 아파트의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며 “시공 평가를 지속해 살기좋은 아파트 건설과 견실시공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검사 결과 기준에 적합한 안전 농산물을 사회복지시설에 무상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상 지원하는 농산물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5개 자치구에서 각각 추천한 5곳의 비영리 목적 복지시설에 제공하게 된다.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용도매시장과 마트, 로컬푸드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해 주·야간 상시 229개 항목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에서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각 복지시설에서 주 1회 서구 농수산물검사소로 방문해 수령하면 되며, 연간 총 2000여 상자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1년 7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수산물검사소를 개소한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3794상자의 안전 농산물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무상지원 해왔다. 서계원 보건환경원장은 “경제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식탁에 안전한 농산물이 오를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에 시장개척단(단장 박호 국제관계대사)을 파견해 218만 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전남 소재 식품기업 2개사, 뷰티기업 2개사, 의료기기 및 공산품 4개사 등 총 8개사가 참여해 인도 뉴델리, 첸나이에서 각각 10회 이상 1대1 수출상담을 가졌다. 이번에 협약한 기업은 (주)잇다(대표 조진한), (주)마린테크노(대표 황재호), 경향셀(유)(대표 정성훈), (주)로우카본(대표 이철), 와이지코스메틱(주)(대표 이진섭) 5개사다. 업체별로 (주)잇다는 오리훈제 165만 달러, (주)마린테크노는 화장품 13만 달러, 경향셀(유)는 고무단열제 40만 달러를 협약 체결했고, ㈜로우카본과 와이지코스메틱(주)도 각각 탈황촉매제와 마스크팩를 협약 체결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협의키로 했다. 이밖에 (주)에스에프시는 비이온계면활성제, (주)케이에스는 의료기기 및 시약, (주)고마미지는 딸기․연근 등 신선농산물을 출품해 인도 시장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박호 전라남도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최근 인도 시장에서 인기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참가기업을 선발했다”며 “수출계약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 중인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2020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공모’에 들어갔다. 신청자격은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상의 협동조합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영농조합 등 법인․단체로, 최소 5명 이상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와 고용인력의 70% 이상 지역주민이면 된다. 단, 청년이 주축인 마을기업은 출자자의 50% 이상이 청년, 50% 이상이 지역주민이 돼야한다. 실제로 출자자가 7명인 경우, 청년 4명과 지역주민 4명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인건비 등 기반구축비로 2천 만원 내외를 지원받고, 마을기업 판로 및 경영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법인이 아닌 단체가 선정되면 지원약정 체결 전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해야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한 법인(단체)은 전라남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사업장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은 전국(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진입 촉진을 위해 전라남도가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으로, 지난해 여수 송시마을이 행정안전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14일 “광주 북구갑이 더불어민주당 경선지역으로 확정된 만큼 더불어민주당 ‘원팀정신’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선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21대 총선은 문재인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느냐와 2022년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개혁적인 진보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심장 광주에서 총선 승리의 거대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의 원칙을 세웠고 국민들의 믿음에 화답했다”며 “이해찬 대표가 예비후보들에게 보냈던 ‘원팀정신’을 잊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경선을 치루어 더불어민주당의 당당한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원칙을 지켜 북구갑을 경선지역으로 확정한 것을 환영하며 공정하고 아름다운 정책선거로 화답할 것이다”며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의 경험으로 쌓은 중앙정부의 인적 네트워크, 예산 확보 노하우와 각계각층의 전문가, 특보단 등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 능력과 의사소통, 감각 및 운동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발달 재활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14일 “장애아동의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을 위해 미술과 음악, 운동재활, 청능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발달 재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은 시‧청각을 비롯해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만 18세 미만 등록 장애아동으로, 소득 기준이 전국 가구 평균소득인 180% 이하에 해당하는 가정의 장애아동이다. 영유아는 장애 등록이 돼 있지 않지만 장애가 예견돼 발달 재활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뢰서와 세부영역 검사 결과서, 검사자료를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발달 재활서비스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장애아동의 필요에 따라 언어‧청능과 미술‧음악‧행동‧놀이‧심리운동‧재활심리, 감각‧운동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장애 조기 발견과 중재를 위한 부모 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접수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4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스마트 챌린지 사업’에 공동 참여할 민간기업과 대학 공모에 들어갔다. 광산구가 모집하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 ‘솔루션’ 분야는, 민간기업과 대학 등 민간이 보유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교통·복지·환경 등 국토부 19개 스마트도시서비스 분야 해법을 발굴·확산한다는 내용. 국토부는 이번 솔루션 분야 공모로, 전국 10개의 지자체-민간 조합을 선정하고, 각각 6억원 예산 규모로 사업이 즉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이번 사업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푸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아가 사업 참여 민간에게는 발굴 서비스를 다른 지자체로 확산하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광산구 도시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전국 민간기업과 대학 등은 다음달 1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관련 서류와 함께 광산구 미래산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내는 미래혁신팀에서 한다. 제안된 사업계획은 스마트도시서비스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개가 선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협동조합땅콩마을공유공동체’와 2020년 신규 마을기업지정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차 광주광역시, 2차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마을기업은 사업비 5천만 원과 컨설팅, 판로지원 도움을 받아 마을기업으로서 자립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5천만 원의 사업비는 제품개발, 홍보마케팅을 위한 굿즈상품 제작, 마을커뮤니티를 구성하기 위한 밤마실 영화제, 마을배움터 운영 등에 쓰이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수익창출은 물론 동구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가 되어 달라”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특색 있는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을 위한 신규시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광주·전남지역에서 1인 가구 비중이 39.7%(호남지방통계청 2019년 현황)로 가장 높게 나타나 고독사나 은둔형 고립 등의 문제가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중장년 위기독거남성 지원을 위한 ‘4060희망프로젝트’, 위기독거가구 관리를 위한 ‘따뜻한 행복전화’, 1인가구와 자원봉사자 결연을 위한 ‘1인 가구 1촌 결연 맺기’, 1인가구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일잔치 행복한날’ 등 1인 가구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또한 구를 중심으로 13개동 고독사 예방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사랑채를 활용, 주민참여 고독사 예방시책 사업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은둔형 고립가구와 같은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기초 지자체중 전국 최초로 수립한 ‘동구 기본복지 가이드라인’에 ‘1인가구 고독사를 적극 예방한다’는 조항을 긴급항목으로 추가했다. chu7142@daum.ne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분명히 하기위해 ‘민중항쟁’으로 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도 자유한국당과 극우세력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5·18에 대한 근거 없는 왜곡과 비하를 일삼고 있다”며 “급기야 황교안 대표는 ‘무슨사태’ 발언과 같은 저급한 역사인식으로 광주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 이상 무분별한 망언을 용납해서는 안되며, 이를 위해 5·18의 명칭변경을 통해 역사적 사실과 성격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주화운동은 1988년 당시 5·18의 명칭을 두고 논란이 일자 노태우와 민정당이 주장한 불분명한 명칭이었다”며 “당시 평민당이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명칭을 쓰는 것은 배신행위라고 표현했던 것처럼, 수 많은 시민이 목숨을 잃은 항쟁의 역사를 ‘민주화운동’이라는 소극적 개념으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민주화운동’이라는 명칭이 일반화된 이후에도 광주에서는 5·18을 ‘민중항쟁’으로 부르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6·10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경영개선 컨설팅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작년부터 시행된 컨설팅사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운영, 마케팅, 세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하여 업소상황을 진단하고 점포활성화, 고객증대방안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사업 예산을 2.5배 확충해 경영개선 컨설팅지원 뿐만 아니라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도 함께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기를 앞당겨 조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컨설팅 참여자에게는 하반기 실시 예정인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사업 선정평가에 가산점을 부여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될 방침이다. 컨설팅에 이어 하반기에 진행되는 개선비 지원은 컨설팅 결과에 따른 간판, 내부인테리어, 진열대, 위생․안전시설 개선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3월6일까지이며 선정된 업소는 2개월간 분야별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1회~3회) 방문해 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3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주민의 구정참여 확대와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해 제3기 구민감사관을 모집한다. ‘구민감사관’은 구정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구 자체감사나 특정감사 등 실질감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북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구정활동에 참여 의지가 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이며 모집인원은 일반분야 9명, 전문분야 2명 등 총 11명이다. 특히 전문분야(법률, 감리)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해당 분야에 경험이 있는 주민이어야 하며 광주시 거주자는 주소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선정자에게만 개별 통지할 예정으로 임기는 2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북구청 감사담당관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62-510-1457) 또는 이메일(aftershock34@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구민감사관 모집에 참여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