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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어린 시절의 감성을 잡아라’ … 취향저격 키덜트 IT 기기 ‘러시’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IT업계가 추억을 자극하는 캐릭터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키덜트족을 공략하고 있다. 키드(kid: 아이)와 어덜트(adult: 어른)의 합성어인 키덜트는 아이와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난 어른을 뜻하며 최근 소비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시장규모가 약 5,000억~7,000억원대로 추정되며 향후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일산에 키덜트족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가전전문점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키덜트족들이 각 산업 분야에 진출, 리더 자리에 올라서면서 자연스레 키덜트를 위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렇듯 IT 업계에서도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캐릭터 IT 제품들을 선보이며 키덜트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비업계의 큰손으로 부상한 '키덜트족'을 위한 IT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취향저격' 키덜트 IT 제품들을 소개한다.

 

키덜트족 마음 노리는 엡손 라벨프린터 ‘리락쿠마 에디션’


한국엡손은 키덜트족을 타겟으로 한 특별한 라벨프린터 ‘LW-H200PK 리락쿠마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

리락쿠마 에디션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20~30대 여성과 키덜트족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인 리락쿠마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리락쿠마 캐릭터가 그려진 게 특징이다. ​

 

엡손은 라벨프린터 리락쿠마 에디션과 함께 리락쿠마 패턴의 라벨 테이프 카트리지도 판매한다. 이 카트리지를 이용하면 이모티콘 버튼을 통해 리락쿠마 이모티콘과 다양한 폰트를 이용할 수 있다.

 

라벨프린터는 키보드식의 자판으로 라벨에 출력하고 싶은 문구를 입력하면 라벨을 출력하는 기기다. 다양한 색상의 펜과 스티커로 다이어리나 포토앨범을 꾸미거나 아이들의 학용품, 개인 컵, 가방 등 잃어버린 쉬운 물품에 이름 라벨을 붙이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카트리지에 따라 다리미를 이용하면 의류, 손수건에도 라벨을 붙일 수 있다.

 

출력된 라벨은 특수 비닐 재질에 열전사 PRO 인쇄로 출력돼 물, 기름, 알코올로 인한 번짐이 없다. 한글, 영어, 한문, 일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고 다양한 기호, 그림문자, 108종의 테두리를 지원한다.

 

깜찍한 고양이 캐릭터 입힌 휴대용 보조배터리 새로텍 ‘네코하코’ 시리즈

 

IT 주변기기 전문업체 새로텍은 깜찍하고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를 입힌 휴대용 보조배터리 ‘네코하코’ 시리즈 ‘S5200’과 ‘S7800’ 2종을 선보이고 있다.

 

S5200과 S7800은 각각 5200mAh, 7800mAh의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고양이 캐릭터를 입힌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들은 인체공학적 곡면 디자인을 채택해 손에 쥐는 그립감이 탁월하며, 독특하고 차별화된 외관은 디자인 가치를 중시하는 젊은 여성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적합하다.

 

특히 이 제품은 고양이의 깜찍한 2가지 표정과 핑크, 블루, 블랙, 화이트의 4가지 다양한 컬러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제품 색상과 어울리는 파우치를 기본 제공한다.

 

S5200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디자인은 동일하며 본체 측면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5단계의 LED로 배터리 잔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S7800에는 다양한 포터블 기기를 위한 2개의 포트가 탑재돼 있어 동시에 2대를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이들 제품에는 일본 산요의 전지 셀이 탑재돼 긴 수명과 안정성, 내구성, 배터리 효율성을 보장한다.

 

라인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 새겨진 티머니카드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라인프렌즈 팝티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라인프렌즈 팝티머니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 태국 등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브라운’ ‘샐리’ ‘코니’를 디자인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온순하고 소심한 브라운과 귀엽고 앙증맞은 샐리의 얼굴이 그려진 카드형 2종,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코니와 그의 짝꿍 브라운 커플의 모습을 담은 액세서리형 2종까지 총 4종이 있다.

 

라인프렌즈 팝티머니는 지난 6월 선보인 글로벌 캐릭터 ‘무민(Moomin) 팝티머니’에 이어 키덜트족을 겨냥하여 특별 제작된 팝티머니 시리즈이다.

 

버섯돌이 스피커 대성 C&N ‘바운스 멜로우’

 

 버섯돌이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도 등장했다. 스마트폰 뒤에 부착하거나 별도로 사용할 수 있어 멀티미디어를 즐기고 휴대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성 C&N은 버섯처럼 깜찍하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휴대용 휴대용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바운스 멜로우’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4.1+EDR을 탑재하고 A2DP V1.2, AVRCP V1.4 프로파일스 호환기능과 고성능 스테레오 오디오 전달 시스템을 채용해 풍성한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림바 DSP 데이터 프로세스 기능을 탑재해 소음제거와 디지털 음성기능의 최적화가 가능하다. 10m 내에서 최적화된 음성과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흡착식 빨판은 활용도를 높여준다. 스마트폰 뒷면에 탈부착할 수 있어 소형의 캐릭터 상품을 원하는 이에게 매력적이다.

 

폴리머 배터리와 최신 블루투스 버전을 통해 최대 6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 또 간편한 버튼 동작만으로 자동 블루투스 페어링과 재생 제어가 가능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디즈니 캐릭터 조명 필립스 ‘곰돌이 푸우’

 
필립스코리아(도미니크 오 대표)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캐릭터 ‘곰돌이 푸우’를 형상화한 LED 캐릭터 조명 ‘소프트팔 푸우’를 선보이고 있다.

 

소프트팔 푸우는 낮은 조도로 은은한 빛을 내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LED 취침용 조명이다.

 

이 제품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실리콘 소재를 활용해 기존 딱딱한 플라스틱 조명과는 다르게 땅에 떨어뜨리거나 벽에 던지더라도 안전하다.

 

또한 날카로운 부분이 없이 둥근 디자인으로 인형처럼 안거나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거치대 충전식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joseph64@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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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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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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