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중소기업들의 구체적인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가치 중심적인 러기드 모바일 컴퓨터 ‘TC20’을 28일 공개했다.
TC20은 1D 및 2D 바코드 스캐닝을 위해 설계됐으며 ‘지브라 RFD2000 UHF RFID 슬레드(sled)'와의 페어링을 통해 UHF RFID 태그 읽기, 쓰기, 위치 정보 등의 기능들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방진 기능과 낙하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춰, 수리 비용을 감소시키고 보다 오랜 기간에 더욱 생산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안드로이드 솔루션을 위한 지브라의 '원케어(OneCare)'와 '라이프가드(LifeGuard)' 서비스는 보다 긴 TC20의 수명에 맞춰 확장된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함으로써 항상 운영체제의 안정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한다.
TC20은 4.3인치의 밝은 스크린과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는 사용자들에게 친숙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므로 개봉 즉시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다.
TC20은 터치스크린 혹은 터치스크린과 키보드를 모두 탑재한 폼팩터 중 선택이 가능하며,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TC20은 '모빌리티 DNA(Mobility DNA)'로 구동되며, '데이터웨지(Datawedge)', '스테이지나우(StageNow)', '파워프리시즌(PowePrecisions)', '모빌리티 익스텐션(Mobility Extensions)' 등으로 구성된 전용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갖춰, 배포 관리와 고장 수리를 간소화한다.
지브라의 '워크포스 커넥트 PTT 익스프레스(Workforce Connect Push-To-Talk Express)' 기능을 활용하면, 직원들은 무선랜을 통해 1대1 혹은 그룹으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요구사항 변경에 대해 실시간으로 조정 및 대응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조 화이트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컴퓨팅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인 조 화이트(Joe White)는 "지금까지 중소기업들의 선택권은 제한적이었다. 소비자용 기기를 사용하면서 위험성과 성능부족을 감수하거나, 펜과 종이로 직접 기록하면서 비즈니스를 운영해야 했다”며, “비용 효율적인 TC20은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나은 선택권을 부여하고, 더욱 강력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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