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4 (수)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4.3℃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0.9℃
  • 구름조금광주 -1.9℃
  • 맑음부산 2.0℃
  • 흐림고창 -2.5℃
  • 흐림제주 3.4℃
  • 맑음강화 -4.7℃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2.4℃
  • 구름많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앤앤에스피, 패치보안솔루션 `앤넷트러스트` 출시

정책준수 하면서 수동패치의 자동 전환으로 업무효율성 향상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앤앤에스피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7일 망분리 환경에서도 안전한 패치가 가능한 신뢰기반 패치보안솔루션 앤넷트러스트(nNetTrust) 신제품 발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이버 공격은 운영체제와 응용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예방할 수 다. 정보자산의 안전한 보호와 유지를 위해 패치관리시스템(PMS-Patch Management System)을 설치, 운영토록 권고하고 있다.

그렇지만 PMS운영환경에서 해당기관과 기업의 패치 및 업데이트 취약점을 공격하는 사례가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다. 대표적 사례가 2013년 패치관리시스템을 해킹하여 악성코드를 유포하여 주요방송사와 금융사 전산망을 마비시킨 3·20 사이버테러, 금융보안 전문업체 I사를 해킹하여 전자인증서를 빼내 이를 이용해 악서코드를 유포한 2016년 코드서명해킹, 방위산업체, 국방망 해킹, 2017년 ATM 해킹 등이 있다.

앤넷트러스트는 앤앤에스피의 특허기술을 활용해 망분리 환경에서 관리자가 수동으로 관리하는 패치 업무를 망분리 환경의 에어갭(Air-Gap)을 유지하면서 패치 관리를 자동으로 전환해 안전하게 패치 파일을 전달하는 신뢰 기반 패치보안 솔루션이다.

앤넷트러스트는 업무망에서 인터넷망으로 물리적으로 단선된 에어갭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업무망에서 외부망으로의 내부 정보 유출을 100% 물리적으로 차단한다.

김기현 앤앤에스피 연구소장은 "앤넷트러스트가 수동 작업에 머물러 있는 패치관리를 자동화하고 안전하게 격리된 클린존에서 패치파일의 악성활동여부를 검사함으로써 1차 감염 시 조기방역이 가능하고 물리적 단방향기술의 적용으로 내부정보의 유출방지와 APT공격으로 발전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며 "멀티백신까지 사용한 패치관리로 관리자의 책임이 완화되는 효과도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앤앤에스피는 이날 인섹시큐리티와 옵스왓사의 멀티백신을 적용한 제품의 공동개발과 협력을 위한 사업제휴협약을 체결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 희망브리지에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지난 22일 밤 발생한 화재로 286개 점포 중 227개 곳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본 충남 서천 특화시장의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라며 "모쪼록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크고 작은 재난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금고중앙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전통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정치

더보기
조태열 외교부 장관, 취임 첫 공식 일정…"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혁신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제지평 확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개최된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함께 참석하여 벤처기업가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련 협,단체 대표들로부터 글로벌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회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벤처협, 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하는 '2024 혁신리더 비전포럼'도 진행됐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CES 혁신상의 36.7%를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이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내수 비중이 높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태열 장관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린 것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세계시장에 대한 도전"임을 언급하고, "경제와 안보가 융합되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경제부처로서 외교부가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 정보와 네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