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관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에서 장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각 실‧과‧소 및 16개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함께하게 된다.
남구청 소속 직원들은 이날 2개 그룹으로 나뉘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에서 각각 설 명절 음식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 침체로 인해 서민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설 명절을 앞두고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겨 상인들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많은 직원들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력의 바람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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