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준오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상습정체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진출로가 2차로로 확장·개통됐다고 29일 밝혔다.
도로 폭이 6m에서 8m로 넓어지고, 길이를 86m에서 323m로 확장해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진출로(마들체육공원 서측)는 좌회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뒤섞여 한 줄로 길게 늘어서면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던 곳이다.
서준오 의원은 "지난 1년여 동안 녹천교 진출로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며 "상습정체 문제는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갑 예비후보)과 함께 매주 운영하는 현장민원실에 가장 많이 접수된 민원이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어 "오랫동안 도로 확장과 관련된 서울시, 노원구 5개 부서의 합의가 어려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우원식 국회의원, 김소라 노원구의원, 박이강 노원구의원과 함께 5개 부서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회의와 현장점검을 통해 어렵게 합의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진입로는 작년 4월 관계기관 협의, 5월 현장점검, 10월에 착공해, 지난 22일 차선 도색 마무리 작업까지 완료되어 개통하게 되었다.
서 의원은 "오랜 시간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녹천교 진출로 상습정체 문제가 해결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민원실에서 주민들과 만나며 삶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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