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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4·10 총선] 박찬대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 연수동 '공세권' 추진 등 주거환경 개선공약 발표

연수1동 인근 빌라 등 저층주거지 재건축 규제완화 특례 부여 법 개정 추진
수인선 공원화(지하화) 및 승기천 공원 연계 '뉴(new) 센트럴파크' 추진
연수역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지원 등 주차시설 확보에도 총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인천 연수동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박 예비후보는 연수지구 중심으로서 연수1․2․3동의 입지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근거한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재건축 활성화 뿐만 아니라 주차장 등 기반시설의 전반적인 정주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주거정비사업 진행에 따른 세입자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세입자 이주비를 지원하고, 우선 분양권을 부여한다. 임대주택 세입자에게도 분양권을 부여하는 한편, 분양주택 저리대출 지원 방안도 추진한다.

저층 주거지가 많은 연수1동 주거환경정비 촉진을 위해 반지하 빌라 재건축시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는 건축법 개정을 추진한다.

반지하 주택이 침수되어 인명피해를 낸 사건을 계기로, 지하층 거실 설치를 금지하는 건축법 개정안이 작년 12월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이미 건축된 반지하 주택의 경우 여전히 침수피해, 화재 등 재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해체 후 건축 등 정비를 유도하여 장기적으로 반지하 주택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반지하 주택을 해체하고 새로 건축할 경우 지하층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고, 현행 건축법은 용적률 산정을 위한 연면적에 지하층 면적은 제외하고 있어 기축 반지하 주택을 재건축할 유인이 적은 상황이다.

지하층을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축물 중 재해가 있었거나 재해의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건축물을 해체하고 건축할 경우, 기존 지하층 주거용 면적을 지상층 연면적에 합산할 수 있도록 용적률을 완화하고, 건폐율, 높이제한 등을 완화 적용하는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수인선 지상구간을 공원(지하화)화하고, 이를 승기천까지 연계하는 '뉴(new) 센트럴파크'를 추진해, 연수동이 '공세권(공원 인접 주거단지)' 수혜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사업을 발표하며, 수인선 연수 원도심 구간(송도~원인재역 도심구간)의 지하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그 밖에 박 예비후보는 ▲연수역 공영주차장 입체화 및 소방서․보훈회관 건립사업 국비확보 ▲함박마을 도시재생사업 연계 주차장 확보 추진 ▲비류마을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적기완료 ▲사모지 근린공원 조성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재추진 ▲연수체육센터 건립 ▲연수․세화 종합사회복지관 시설개선 ▲선학․연수 임대아파트 공공-민간 재건축 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박 예비후보는 "연수 주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이번 국회에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등 연수의 재설계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만들었다"고 자평하며 "만일 저를 다시 한 번 선택해주신다면, 다음 임기에서 주민들께서 그 성과를 본격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연수동 발전을 완성하는 데 다음 국회 의정활동의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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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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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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