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지방공무원 411명 인사단행

지방서기관 4명, 지방사무관 9명 등 81명 승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2018년 1월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1월1일자 인사규모는 승진, 전보 등 지방공무원 411명이다. 이정원 금호평생교육관장의 공로연수, 노영기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등의 명예퇴직으로 인한 지방서기관 승진 4명, 행정5급 승진 8명, 보건5급 1명, 6급 승진 26명, 7급 33명 등 모두 81명이 승진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됐던 금호평생교육관장 직위는 나종훈 총무과장을 직무대리로 지정했고, 서기관 승진은 정연구 총무과 인사담당이 정책기획관 사학정책담당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기게 됐으며, 노진성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장, 강윤석 대광여고 행정실장, 장덕고등학교 구권서 행정실장 등 4명이 서기관으로 승진하게 됐다.

전보의 경우 홍양춘 정책기획관 사학정책담당이 공보담당관으로 양주승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총무부장이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정운용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이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그리고 박치홍 공보담당관이 행정국 총무과장으로 인사발령 나는 등 5급 이상 44명, 6급 이하 208명이 자리를 옮겼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4급 이상 간부들은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고 타 부서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역량과 정무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팀장(사무관급)의 경우 소신과 열정을 지니고 업무에 대한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인사 배치기준으로 삼았다”며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문제가 된 교구납품비리와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본청 과장을 포함한 직원들에 대해 대폭적인 전보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를 이루기 위한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53개 시민단체, 국립대전현충원서 홍범도 장군·무후 광복군 추모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10월 8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에 참여하는 ‘국민주권개헌행동’을 비롯한 53개 시민단체 대표단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범도 장군과 후손이 없는 광복군 17위 선열을 추모하는 합동차례를 올렸다. 대표단 약 20여 명은 이날 묘역 참배 후 '화이부동(和而不同)'과 좌우합작 정신을 계승해 국권국익 수호, 남북 평화공존, 국민개헌 보장 등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서약문 채택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홍범도 장군·무후 광복군 17위 선열에 추모차례 1부 행사는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서 김동섭 ‘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2부는 송운학 '국민주권개헌행동' 상임대표가 이어받아 참배와 헌시 낭독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항일무장투쟁 만세!", ▲"대한독립 만세!”, ▲"국권국익 수호 만세!"▲"남북평화공존 만세!", ▲"국민개헌보장 만세!"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참된 자주독립과 직접민주제 실현의 길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무후 독립유공자 7,285명… 후손 확인 못 해 예우도 미흡" 송운학 상임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이곳

정치

더보기
남인순 의원, 환자 돕는다던 '환자대변인' 16%가 병원 측 변호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송파구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은 12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위촉된 환자대변인 인적사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56명의 환자대변인 중 9명(약 16%)이 현재 병원 측 자문 또는 소송 대리 업무를 수행 중인 변호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일부는 특정 병원의 소송을 직접 대리하고 있으며, 동시에 5곳 이상의 병원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변호사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제도'는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시, 환자 측의 권리를 법적·의학적으로 보호하고, 조정 과정에서 환자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의료사고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 56명을 환자대변인으로 선정·위촉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남 의원은 이번 인선 과정에서 "의료사고 분쟁 시 환자를 조력해야 할 변호사들이 병원 측의 이해관계를 대변해온 인사들로 위촉된 것은 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어 "특히 현직에서 병원 소송을 대리하거나 자문 업무를 수행하면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