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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장 공관 내실있는 활용 요구

파트너스 하우스의 서울시장 공관 활용의 추진 배경과 현재 리모델링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구미경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3월 3일(금)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최근 논란이 되었던 파트너스 하우스의 서울시장 공관 활용의 추진 배경과 현재 리모델링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공관 리모델링 건축비용에 대해서도 추가 설명을 요청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불필요한 세금 지출을 줄이기 위해 자택에서 출퇴근을 해왔으나, 자택 인근에서 이른 새벽부터 끊임없이 지속되는 각종 시위에 따른 심각한 주민과 상인들의 피해와 향후 재난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파트너스 하우스’의 서울시장 공관 활용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후 일부 언론에서 공관 활용의 필요성과 리모델링 비용의 적정성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가 있다.

이에 정상훈 행정국장은 "서울 파트너스 하우스는 2009년 공관으로 계획되었으나,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중소기업인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로 용도 변경하여 활용했으며, 이후에도 스타트업 및 일부 소규모 기업들이 입주하여 사용하고 있었다"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몇 십억 원 규모의 비용은 이 과정에서 사용된 금액일 뿐, 현재 추진 중인 공관 리모델링과는 상관이 없는 비용이다"라고 밝혔다.

구 의원은 "일부 잘못된 언론보도가 있을 경우 시민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명할 필요가 있다"라며 "여러 우려가 있음에도 공관 입주를 결정한 만큼 목적에 맞게 내실 있게 활용될 수 있길 바라며, 파트너스 하우스에 입주할 다른 기업들의 영업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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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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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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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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