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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

한국가상현실, 아파트 온라인 모델하우스 서비스 '코비e하우스' 출시

'리얼타임 VR 기술'을 기반으로 한 VR 아파트 플랫폼 공개의 첫 시작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VR 메타버스 솔루션 기업 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이 '리얼타임 VR 기술'을 기반으로 한 VR 아파트 플랫폼 공개의 첫 시작이 될 '코비e하우스'를 출시하고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코비e하우스 서비스는 한국가상현실이 25년간 쌓아 올린 기술과 노하우의 정수로, 인테리어 전문가 플랫폼 '코비온라인', VR 인테리어 커뮤니티 플랫폼 '코비하우스VR'과 함께 코비플랫폼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전국의 아파트 예비 입주자들은 코비e하우스를 통해 원하는 아파트 평형의 구조를 실감 나는 VR로 구경하고, 많게는 수백 가지의 아파트 옵션 조합에 대한 차이를 눈으로 확인하며 합리적인 선택을 진행할 수 있다.

코비e하우스는 아파트 시행사의 입장에서도 기존의 웹사이트 분양 페이지를 대체할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기대되고 있다. 텍스트와 사진으로만 제공하던 아파트 구조 옵션 선택에 따른 변경 점을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VR 모델로 제공해 모든 옵션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웹사이트 분양 페이지와는 차별화된 강점을 갖는다.

고객이 직접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얻을 수 있는 것보다도 더욱 정확하고 방대한 양의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전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현장 스캔 방식이 아닌 실사에 가까운 고품질의 VR 공간 모델을 활용하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자재 변경이 발생해도 즉시 대응할 수 있다.

장호현 한국가상현실 대표이사는 "사진과 텍스트로 전달 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한계가 있다"며 "코비플랫폼의 코비e하우스는 방대한 종류의 아파트 형태와 옵션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비플랫폼의 수많은 회원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코비e하우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행사의 경우, 코비온라인의 1만여 개 인테리어 전문업체와 코비하우스VR의 40만 회원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분양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호현 한국가상현실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서비스 공개에 대해 "아파트 분양을 결정하는 데 있어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아파트의 가치에 걸맞은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실제 내가 살 집이 어떠한 모습으로 완성되는지, 그 모습을 미리 눈으로 보여주는 것만큼 신뢰를 주는 방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dabin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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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 전 장관, 등단 30주년 기념 여섯 번째 시집 <바람을 안는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5공화국의 설계자', '제6공화국의 황태자' 등으로 불리며 권력 한복판에서 현대사를 호령하며 30여 년간 국회의원과 장관 등을 지내며 정계에 몸 담았던 박철언 전 장관(전 정무제1장관·전 체육청소년부장관, 제 13, 14, 15대 국회의원, 현 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변호사·시인)이 등단 30주년 기념으로 여섯 번째 시집 <바람을 안는다>를 월간문학 출판부를 통해 출간했다. 박 전 장관은 이번 시집에서 자작시 80편을 통해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삶, 죽음, 만남과 이별에 대한 성찰, 세상살이의 기쁨, 슬픔, 아픔, 그리움, 안타까움을 영혼의 울림으로 담아' 독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벼운 차림으로 봄 산에 오르면 초록초록 푸르름 속에 바람이 안는다 너의 눈동자를 보면서 꽃처럼 너를 안는다 바람이 볼을 부비면 춤을 추고 싶다 이슬비에 젖어드는 교향곡 같은 봄 바람 꽃잎이 흘날려 꽃비가 되니 황홀경이다 내가 너를 피어나게 해야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니 마음에 바람이 분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바람을 안는 것인가 - 본문 중 표제시(標題詩) '바람을 안는다' 전문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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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수마가 남긴 상처, 희망으로 보듬는다"…수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3만여점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극한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안동, 충남 서천 등지의 이재민을 위해 생수, 식품류, 구호키트 등 2만9,550점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생수 1만9,920점 ▲응급구호키트 290점 ▲기업구호키트 108점 ▲자원봉사자키트 150점 ▲대피소 칸막이 160점 ▲간이침대 20점 ▲바닥매트 160점 ▲식품류 3,056점 ▲라면 1,360점 ▲음료 1,320점 ▲초코바 1,632점 ▲커피 1,374점 등이다. 희망브리지는 이 외에도 지자체 등의 요청이 있으면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호우 피해 지역에 지원된 생수와 컵라면, 음료, 간식류 등은 BGF리테일이, 기업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등은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H한국토지주택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후원해 주신 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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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무분별 손배가압류 방지·노동3권 보장 위한 '노동조합법' 개정안 당론 채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포시갑)이 대표발의한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11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채택됐다. 노조법 개정안은 하청 노동자의 노동 조건에 실질적 영향력을 지닌 원청으로 단체교섭 대상을 확대하고, 합법적 쟁의행위에 대해서까지 남발되는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랜 기간 문제로 지적된 과도한 손배가압류 문제, 이로 인한 노동자의 기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앞서 김주영 의원은 11일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헌법상 제33조 2항에 명시된 노동3권을 언급하며 "그럼에도 여전히 헌법상 노동자의 권리를 누리지 못 하거나, 당연한 권리를 찾기 위해 법정 공방 등 힘든 싸움을 하고서야 겨우 노동자의 권리를 되찾는 게 오늘의 노동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특수고용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등 노동기본권 사각지대의 노동자는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노조법은 변화하는 노동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법원과 하급심의 노동3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판단, 그리고 국가인권위원회의 노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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