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전국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교육비 전액무료 국비지원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과정 청·장년층 입학 수강생 모집

2월 13일 '공조냉동기계 산업기사 과정 평가형'을 개강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박옥주 학교장)는 대학교 전공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교육비 전액무료 (국비지원)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의 장을 열어 놓고 청·장년층 입학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

박옥주 학교장은 "학업이나 생활에서 실망과 좌절은 흔한 경험"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좌절을 성장과 도약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용기와 인내가 필요하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교장은 이어 "본교가 여러분의 도전에 든든한 후견인이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성호(64세) 씨는 "2년 전 이 학교가 개설한 국비 지원(교육비 수강료 전액 무료) '공조냉동기계 실무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공조냉동기계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지금 강원도 강릉 모 고등학교에서 기계설비유지 업무를 맡아 즐겁게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이어 "60세가 넘는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 준 이 학교에 감사한다"면서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용기를 내어 입학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덕택으로 기술을 터득해 일자리를 얻어 돈도 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특히 "우리 젊은이들이 기술을 배워 세계를 향해 선진 한국인으로서 힘차게 살아 가며 국가 사회를 위해 공헌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교 측은 오는 2월 13일 '공조냉동기계 산업기사 과정 평가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문의 전화는 02- 2638-0700 )이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제도는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도입한 국가기술자격 시험제도이다. 이는 현장 맞춤형 우수 기술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설계되었으며, 이 교육 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고, 내부 외부 평가를 거쳐 국가 기술자격을 취득 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평가형 제도는 대학 전공이나 경력 조건 없이 입학 신청해 해당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응시 자격을 부여해 주기 때문에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취업도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인 셈이다.

​또한 이 학교는 공조냉동기계 분야 이외에도 용접기능사, 용접기사, 기계설계산업기사,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건축산업기사, 건축기사, 조주기능사 등 다양한 과정평가형 과정을 운영하며 수시로 모집 하고 있다.

이 과정 교육생에게 주는 혜택은 교육비 전액무료, 교재 무료지급 (시중교재), 매월 교육수당 최대 20만원 지급, 출석률 80% 이상인 경우 담임교사의 이력서 컨설팅, 취업정보센터 운영으로 수료생 취업 적극지원, 교육관련 국가 공인 자격증 '한국산업인력공단' 취득 대비 시험센터 운영 등이 있다.

yhnews7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환경재단,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수달·장수하늘소 보호 활동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의 수달 및 장수하늘소 보호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에쓰오일이 후원하는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청년·전문기관이 협력해 기후위기와 서식지 훼손으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오일 임직원과 가족,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2·13기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수달보호협회를 방문해 수달의 생태와 보호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연구실과 서식지를 둘러보며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핵심종으로서 수달의 역할을 배웠다. 또한 참가자들은 영월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를 방문해 장수하늘소와 비단벌레 유충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곤충을 관찰하고, 장수하늘소 인공증식과 복원 연구 과정을 견학했다. 장수하늘소는 한반도에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로, 이 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수하늘소의 인공증식과 복원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기관이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생물다양성

정치

더보기
박상혁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리버버스 사업 실패 나 몰라라…책임 모면 위해 위증까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회 정무위원회)이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실패작이라는 질타를 받는 '한강 리버버스' 관련 질의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답변이 위증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상혁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년 10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채현일 의원의 '리버버스로 김포골드라인 문제 해결하겠다더니 김포까지는 가지도 않았다'는 지적에 '김포 국회의원이 서울시에 찾아와 반대해서 후순위로 밀렸다'고 위증을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른 발언으로, 거짓말로 모면해야 할 만큼 리버버스가 완전히 실패한 사업이라는 것을 방증한다"며 "오세훈 시장이 김포 국회의원에게 반대 취지의 의견을 들었다는 자리는 2023년 국정감사장이었다. 그 당시 본의원 질의의 취지는 경제성·실용성·안전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리버버스를 우선 추진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였고, 사업 추진 여부 및 선착장 설치 위치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한 "김포 선착장의 경우 시민들의 왕래가 없고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