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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청

한국배관세척관리협회, 경로당 어르신들께 무료로 보일러 배관 세척 나눔 봉사 실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충주시 실미면 용천경로당 보일 러배관 세척 나눔 봉사

(충주=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배관세척관리협회(이사장 유흥종)는 제2기 배관 세척 관리사 양성과정을 충북 충주시 실미면 예스연수원에서 진행했다.

교육과정 진행 중에 인근에 사는 용천 2동 주민들 중 총 18가구에 겨울철 대비 보일러 배관과 수도 배관을 무료로 세척 봉사해 주었다.

용천경로당 어르신들은 "오랜 시간 혼자서 생계를 꾸리다보니 해마다 보일러를 돌려도 방이 따뜻하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보일러 배관 세척과 수도 배관을 세척하니 방이 훨씬 따뜻해졌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어른신들은 이어 "수도·보일러 배관 세척 시 붉게 나오는 물에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한 겨울이 되겠다"며 훈훈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ESG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한국배관세척관리협회 관계자는 "보일러 배관 청소만 해도 난방비의 30%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며 "건강한 물을 건강하게 보존하게 하기 위하여 동일건물에 한하여 2년에 한 번은 배관 세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어 "물을 살리는 것이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며 또한 자연을 살리는 것이고 지구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며 "배관 세척을 통한 물관리가 건축물의 배관에 수명을 3배 이상 연장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자원을 절약하는 것으로 지구환경을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배관세척관리협회는 이를 위해 매월 배관 세척 관리사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다음 배관 세척 관리사 3기는 오는 12월 5일에서 9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engomv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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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문학회, '제14회 녹색문학상'에 이열 <느린 인간>·명은애 <벌목공에게 숲길을 묻다> 공동 선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제14회 녹색문학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산문 부문에서는 이열 작가의 사진에세이집 <느린 인간>이, 운문 부문에서는 명은애 시인의 시집 <벌목공에게 숲길을 묻다>가 각각 선정되며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작품은 숲과 인간의 공존을 탐구하며,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9일(수) 오전 10시 30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산림청 김인호 청장을 비롯해 산림 관계자와 문학인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녹색문학상은 숲사랑과 생명존중, 산림녹화와 환경보존의 가치를 주제로 한 문학 작품을 시상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시·소설·수필·아동문학 등 199편의 응모작 중 196편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본심에는 장르별 6편이 올라왔다. 심사위원장 김홍신 소설가를 비롯한 곽주린, 오경자, 정두리, 허형만 등 5명의 본심위원은 숙독과 토론을 거쳐 두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김홍신 위원장(소설가)은 심사평에서 "녹색문학상은 단순히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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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안아드림 페스티벌’ 참여…소방관 응원 부스 운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리는 '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에 참여해 ‘특명! 소방관을 응원하라’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행사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부스에서 ▲소방관 OX 퀴즈 ▲소방관 긴급출동키트 꾸리기 ▲소방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방관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희망브리지의 '국민 히어로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민 히어로즈는 월 2만원의 후원으로 소방관에게는 출동키트, 이재민에게는 구호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방관과 이재민을 응원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경북도민과 함께 소방관을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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