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서울시가 김 의원에게 지난달 29일에 제출한 '맨홀 설치현황 및 미끄럼 방지 대책'에 따르면 서울시 맨홀은 총 624,318개로 설치 주체인 26개 맨홀 설치기관에서 유지 관리를 맡고 있으며, 서울시(도로관리과)와 25개 자치구(도로과)에서는 도로 평탄성 확보를 위하여 맨홀 단차 정비를 위탁 시행 중에 있는데 정비비용은 맨홀 설치기관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서울시가 매년 정비를 시행하고 있지만 적절한 맨홀종류를 선택했는지 의문이 들고, 미끄럼 사고발생 현황에 대해서는 정확한 수치의 자료는 없다"면서 "강남구 주민들만 보더라도 맨홀 주변에서 미끄러졌다는 낙상사고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했다"며 맨홀 미끄럼 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맨홀 미끄럼 관리는 맨홀설치기관(26개) 소관사항이나, 다양한 기관별로 관리 수준이 상이하고 통일된 기준 및 대책이 없는 실정이지만, 현재 설치 사용 중인 현황과 각 설치기관 별 사고·민원 발생을 일제히 조사하여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맨홀 미끄럼 사고와 민원의 조사 결과를 통해 인구 밀접지역이나 취약구간 등을 선정하여 미끄럼이나 낙상사고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서울시에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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