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울산업진흥원, 제2회 DMC XR 미디어 포럼 개최

방송·미디어 업계 및 XR 기술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기회 제공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DMC 내 스마트미디어 산업 확산 중점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 XR-방송 미디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DMC 산업 거점 내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마포구 상암 DMC에 위치한 서울XR실증센터에서 제2회 '2022 DMC XR 미디어 포럼'을 개최한다.

'2022 DMC XR 미디어 포럼'은 DMC 서울XR실증센터를 중심으로 방송·미디어사와 XR 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포럼이며, 방송·미디어 분야에 적용된 다양한 XR 기술 사례를 공유하며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달 15일 ‘방송계 XR 기술 도입의 속사정’을 주제로 개최된 제1회 포럼은 MBC, SBS 등 방송사와 콘텐츠 제작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방송계 XR 기술 정착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과 협력의 기회가 됐다.

제2회 포럼은 'XR 두 가지 시선 : 방송사&제작사의 고민과 솔루션'을 주제로 KBS 제작기술센터 후반제작부 김승준 팀장과 VIVE STUDIOS 이광희 CTO가 공동 연사로 참여하여 대담 형식으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KBS 김승준 팀장은 뮤직뱅크, 키스 더 유니버스 시즌 2, 온택트동물원 등 여러 프로그램 속 XR 기술 구현을 담당해왔으며, 방송사 경영진-프로그램 제작부-XR 기술 업체를 연결하는 XR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다.

VIVE STUDIOS 이광희 CTO는 VR 휴먼다큐 '너를 만났다' 제작, 2020 MAMA BTS AR 홀로그램 구현, 지난 3월 대선 방송 전직 대통령 버츄얼 휴먼 복원 기술 등 다양한 XR 콘텐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제1회 포럼이 방송사 XR 엔지니어의 관점을 다뤘다면 제2회 포럼에서는 XR 코디네이터와 XR 콘텐츠 제작사 두 가지 시각에서 관련 사례 소개 및 현직자로서의 고민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솔루션을 논의하고자 한다.

'2022 DMC XR 미디어 포럼'은 방송·미디어 업계 XR 기술 및 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2시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본 포럼은 온라인 스트리밍을 병행하여 서울XR실증센터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4-4bvM3EeKeWXQLXBf7cDQ)에서 실시간으로 포럼 현장이 중계되며 온라인 참가자를 위한 채팅창 운영을 통해 Q&A도 진행한다.

제1회 포럼의 강연 및 Q&A 영상은 서울XR실증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2022 DMC XR 미디어 포럼'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여 온·오프라인 참가에 대해 선착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 이재훈 본부장은 "1회차 포럼을 통해 MBC, SBS, EBS, TBS 등 방송사가 가진 XR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추후 진행될 다섯 차례의 포럼을 통해 방송·미디어-XR 업계 간 활발한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i2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53개 시민단체, 국립대전현충원서 홍범도 장군·무후 광복군 추모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10월 8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에 참여하는 ‘국민주권개헌행동’을 비롯한 53개 시민단체 대표단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범도 장군과 후손이 없는 광복군 17위 선열을 추모하는 합동차례를 올렸다. 대표단 약 20여 명은 이날 묘역 참배 후 '화이부동(和而不同)'과 좌우합작 정신을 계승해 국권국익 수호, 남북 평화공존, 국민개헌 보장 등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서약문 채택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홍범도 장군·무후 광복군 17위 선열에 추모차례 1부 행사는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서 김동섭 ‘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2부는 송운학 '국민주권개헌행동' 상임대표가 이어받아 참배와 헌시 낭독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항일무장투쟁 만세!", ▲"대한독립 만세!”, ▲"국권국익 수호 만세!"▲"남북평화공존 만세!", ▲"국민개헌보장 만세!"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참된 자주독립과 직접민주제 실현의 길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무후 독립유공자 7,285명… 후손 확인 못 해 예우도 미흡" 송운학 상임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이곳

정치

더보기
남인순 의원, 환자 돕는다던 '환자대변인' 16%가 병원 측 변호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송파구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은 12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위촉된 환자대변인 인적사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56명의 환자대변인 중 9명(약 16%)이 현재 병원 측 자문 또는 소송 대리 업무를 수행 중인 변호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일부는 특정 병원의 소송을 직접 대리하고 있으며, 동시에 5곳 이상의 병원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변호사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제도'는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시, 환자 측의 권리를 법적·의학적으로 보호하고, 조정 과정에서 환자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의료사고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 56명을 환자대변인으로 선정·위촉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남 의원은 이번 인선 과정에서 "의료사고 분쟁 시 환자를 조력해야 할 변호사들이 병원 측의 이해관계를 대변해온 인사들로 위촉된 것은 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어 "특히 현직에서 병원 소송을 대리하거나 자문 업무를 수행하면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