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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상반기 투자 유치 사업 계획 발표회 'BiiG WAVE IR' 개최

7월 8일, 14일 오후 2시 오프라인으로 개최
전국에서 지원한 152개 업체 가운데 10개 업체가 투자 유치 사업 계획 발표 예정

(인천=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도 상반기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 발표회)'이 7월 8일, 14일 2회에 걸쳐 인천 송도와 서울 강남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 창업기업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빅웨이브 사업 계획 발표회는 7월 8일, 14일 오후 2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전국에서 지원한 152개 업체 가운데 약 2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 업체가 투자 유치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관 기관, 투자 기관, 액셀러레이터, 팁스 운영사,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신규 후속 투자 유치 및 참여 기업의 밸류업과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 지원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발표와 더불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접 투자한 기업을 공개하고, 센터의 투자 출자 사업 및 투자 비전과 빅웨이브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해 센터 투자 사업 관련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직접 투자 역량을 갖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자체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시에서 인천혁신모펀드 공식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대학, 연구소 등 민간에서의 적극적 출자를 유치하며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간 VC와 함께 다양한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인천 지역 투자 리딩 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관내 투자,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직접 투자와 펀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도 펀드 출자 공고를 통해 유망 투자사들과 교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빅웨이브를 통해 인천 지역으로 투자사, 스타트업, 펀드가 모이고 있으며 나아가 중소,중견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도 발생하면서 빅웨이브가 투자 플랫폼을 넘어 기업 간 B2B 플랫폼까지 확대되고 있다. 센터는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빅웨이브 투자 유치 IR의 경우 4회에 걸쳐 회당 100여명이 넘는 국내외 투자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총 403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빅웨이브 참여 기업 에이치알엠(ESG 경영이 가능한 스마트 물류 기반의 자원 선순환 플랫폼, ECOYA)의 경우, 빅웨이브로 처음 투자 유치를 달성했으며, 해당 투자에 참여한 투자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센터 주선의 투자사 펀드에서 발생한 투자라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뿐만 아니라, 인천 지역(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연구소를 설립하면서 지역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빅웨이브 IR은 상,하반기 총 4회에 걸쳐 플랫폼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인천 지역의 벤처 창업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망기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engomv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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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수필가,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꽃은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의 원형이다. 자연이고 인공이다. 인간이 갖고자 하는 사랑이며 위로며 성찰이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송명화 수필가가 최근 수필들을 묶어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를 에세이문예사를 통해 출간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문학성 높은 수필을 쓰는 작가이며, 수필창작이론서를 낸 학자인 송명화 수필가의 수필은 인식을 통한 수필 쓰기가 창작의 바탕을 이루어서 작가의식이 투철하면서도, 문학적 장치를 세련되게 사용하여 연상과 상상을 통한 감동의 고지로 독자를 이끈다"며 "교과서 수필로도 추천하는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송명화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에서 꽃이 상징하는 것을 읽어내는 기회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삶과 사람과 사회와 생명과 환경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들어섬과 동시에 독자는 동참과 치유라는 멋진 체험을 하게 유도하고 있다. 송명화 수필가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현재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으로 활동하며 부산교대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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