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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옳고바른마음총연합회 부설 '행복학교 관리자 연수' 제2기 '우리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학교' 성료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만들기 위한 명 강의 등으로 진행
제3기 연수, 오는 7월 13~15일까지 동일하게 제주에서 진행될 예정

(제주=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옳고바른마음총연합회(구호원 원장)의 부설로 시작한 '행복학교 관리자 연수'(연수원장 이동권 ) 제2기가 지난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제주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유·초·중등학교 관리자들의 참여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제주시 도두봉에 위치한 '펄리플러스호텔'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동권 연수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개회식에는 신청했던 전국의 학교 관리자 25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행복한 나무 병원장이며 산림교육 전문가인 최기학 강사의 '효율적인 생태정원 조성과 관리'에 대한 특강은 참석자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우레와 같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이어 아트조경 디자이너이며 학교 조경 컨설턴드인 이수환 원장의 '디자인 중심의 학교 조경과 수목 관리요령'에 대한 강의가 진행이 되었다.

이날 이 원장의 강의는 조경의 개념과 정의, 조경의 이론과 기초에 대한 오랜 경륜과 실사례 중심에서 후진들에게 많은 것을 채워주고자 하는 선배의 열정이 온 세미나실을 가득 채워주는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 되었다.

둘째 날은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돌문화공원 탐방이 이어졌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2007년 등재)으로 이름이 올라가 있는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거문오름(국가 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444호, 2005년, 분화구 코스 5.5km-2시간 30분 소요)을 모두가 함께 올랐는데,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거문오름은 한 달 전에 예약을 완료하여야 입장이 가능(입장료 무료)하며 사전 예약자는 탐방 안내소에서 출입증을 받고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

산천단 탐방을 끝으로 둘째 날의 일정이 마무리가 되었고, 연수 마지막 날인 셋째 날은 일명 무지개학교로 유명(세계적인 색채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가 디자인)한 더럭초등학교를 벤치마킹했고, 다음으로는 애월읍에 있는 한담해변 산책로를 연수생 모두가 함께 걸으며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기쁨을 만끽했다.

다음으로 아르떼 뮤지엄(코엑스 'WAVE' 작품으로 유명한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D’strict가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 관람이 있었는데, 빛과 소리가 만들어낸 10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가 매우 웅장하게 펼쳐졌다.

3일간의 뜨거운 열정이 함께한 '행복학교 관리자 연수'는 참가자 모두의 만족스러운 마음이 모아진 가운데 마무리가 되었다.

이번 2기 참석 대다수의 관리자들은 다시 한 번 '행복학교 관리자 연수'에 참가할 것을 갈망했으며, 주변에 많이 알리겠다는 말을 전했다.

옳고바른마음총연합회 부설로 진행되는 '행복학교 관리자 연수' 제3기는 오는 7월 13~15일까지 동일하게 제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ngomv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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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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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한국 재난 특성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고령사회에 발맞춰 한국 재난 특성을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로 재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재난 사망자의 61%가 60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2025년 대형 산불 사망자 31명 중 83%가 고령층이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서도 2023년 온열질환자 중 고령자 비율은 40%를 넘었고, 폭염 사망자 역시 절반 이상이 노년층이었다. 협회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노년층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노인 스스로가 재난 대응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특히 고령인구가 집중된 재난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방문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자율 대응이 가능한 노인과 전면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으로 대상자를 구분해 단계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요양시설, 복지센터 등 노년층 생활환경에 밀착한 장소에서 진행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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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해왔으며 여러 여성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며 계속해서 경기도 여성리더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축사를 통해 "임기 시작하고 처음 온 (여성)대회에서 제가 약속드린 바가 있다"며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 약속을 경기도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했다"며 "3년 전과 비교해 경기도의 실국장급 여성 공직자가 두 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과장급 여성 간부는 64% 늘어났다. 재작년 보건환경연구원장직을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했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성 원장이 발탁됐다"며 "얼마 전에는 경기도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이 발탁됐다. 여성을 특별히 우대해서라기보다는 그분들께서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했던 여러 가지 여성 정책들이 다행스럽게도 새 정부의 대통령 공약에 포함이 됐다"며 "'경기도가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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