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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재명 후보, 3·1절 오전 KBS 1TV에서 방송연설..."지금은 유능한 평화안보대통령 필요"

"선제타격·유사시 일본자위대 尹 주장, 안보를 정쟁도구 삼아 이익 얻어보겠다는 행위”
"국익중심 실용외교, 한미동맹 강화하되 중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 강력히 규탄,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할 것"
"야당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 정치적 이득만 생각한 위험한 안보관"
"일본 자위대 한국 진입 취지 발언 상당히 문제 있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평화 앞으로, 안보 제대로! 강력한 대한민국, 유능한 평화안보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방송연설이 3·1절 당일 오전 11시 40분부터 KBS 1TV에서 방영된다.

국민들이 직접 보내준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설에서 이 후보는 3·1절 103주년을 맞이해 한복을 갖춰 입고 '유관순 열사'와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내용으로 연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국방·안보·평화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주변 강대국과 북한에게 할 말 하는 강한 대통령, 국격을 높이는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호소할 예정이다.

우선, 이 후보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위태로울 때마다 목숨을 던져 나라를 지킨 것은 언제나 국민이다. 국가는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과 예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한일관계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야 한다"면서도, 특수 관계를 고려해서 역사영토문제와 사회경제 부분을 나누어서 투트랙으로 접근해야 함을 역설할 예정이다.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다"고 밝히며,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지도자 중에서 미국 대통령을 가장 많이 만났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작년 한미정상회담에선 양국간 기존 안보동맹이 기술동맹-포괄동맹으로까지 확장됐다. 한미연합훈련 횟수도 박근혜정부보다 2.5배 대폭 늘었다.

이 후보는 "'한미동맹이 무너졌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국민 불안만 조장하는 안보포퓰리즘"이라고 지적해왔다. 방송연설에서 이 후보는 "이재명의 외교를 '국익중심 실용외교'"로 정의하고 "미국과 동맹을 강화하되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 이 후보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 재차 강도높게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사회와 발맞춰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우경화된 발언에 대해선 매우 우려를 표명할 것이다. 윤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에 대해 미국에선 한반도 전쟁위협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 만큼, "국가안보를 정쟁도구로 삼아 정치적 이익을 얻어보겠다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안보불안을 야기하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를 망치고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 지적할 예정이다.

윤 후보가 했던 "유사시에 일본자위대가 한국에 들어올 수 있다"는 발언이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귀를 의심했다"며 "윤 후보의 외교안보 인식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강조할 것이다.

충청도나 강원도에 사드 추가배치가 필요하다는 윤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는, "불필요하고, 현실성도 없다. 미국도 필요없다는 사드를 윤 후보가 설치하겠다고 한다"고 꼬집어 말하며, "우리 군은 이미 L-SAM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형 페트리어트로 불리는 천궁2를 개발해서 4조원 수출도 했다"고 밝힐 것이다.

이어서, 이 후보는 "평화와 안보는 민주 정부가 더 잘했다. 국방비 증가율도 민주정부가 보수정부에 비해서 훨씬 높았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은 세계 6위의 군사강국이 됐다. 이재명이 더 강한 국방, 스마트 강군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 후보 방송연설은 위기에 강한 경제대통령·과학기술 전성시대 등 국민적인 관심이 많은 여러 분야에 걸쳐 진행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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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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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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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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