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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대통령, 광주형일자리 생산차 '캐스퍼' 사전예약 신청

청와대 "대통령 개인적으로 탈 차량…퇴임 후에도 사용"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광주형 일자리'에서 처음 생산하는 경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구매를 위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캐스퍼' 차량은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퇴임 후에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지역의 노, 사, 민, 정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지역주도의 맞춤형 발전과 노사 간 동반 성장의 새로운 경제모델이다. 

2019년 1월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3개월 만인 지난 4월 공장을 준공했으며, 오는 15일 첫 모델인 '캐스퍼' 차량의 출고를 앞두고 있다.

박 대변인은 "이번 '광주형 일자리' 생산 차량의 구입 신청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광주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지역에서 상생협약이 맺어졌으며, 앞으로 총 51조원의 투자와 직간접 일자리 13만 개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신규 엔트리(경량) 스포츠유틸리치차량(SUV) 캐스퍼(CASPER)가 1만8940대의 사전 계약(얼리버드 예약) 대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14일부터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만 사전 계약(15일 자정 기준)을 진행한 결과 1만8940대가 예약됐다고 밝혔다. 캐스퍼는 광주형 일자리로 처음 생산된 차량으로 문재인 대통령도 퇴임 후 사용하기 위해 사전계약을 했다.

이번 캐스퍼 사전 계약 대수는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최다 기록이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1만7294대 보다 1646대 많은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사전 계약 첫날부터 고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과 안전·공간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상품성 때문"이라며 "한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고객 직접 판매(D2C) 방식으로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캐스퍼는 개성을 살린 실내·외 디자인과 컬러, 차량의 안전성 확보, 공간 활용성 극대화, 운전자 중심 편의사양 탑재 등 기존 엔트리 차급 고객들의 주요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캐스퍼는 경형 최초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했다.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도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했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캐스퍼 액티브(터보모델) 선택 시 스마트·모던 95만원과 인스퍼레이션 90만원이 각각 추가된다.

현대차는 캐스퍼 사전계약에 맞춰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불리는 삼성역 코엑스 ‘K-POP 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캐스퍼의 다양한 모습을 3차원(3D) 광고로 상영한다. 초대형 화면을 통해 캐스퍼가 매직 스페이스를 주행하는 장면, 가상 전시공간에서 360도 회전하는 장면 등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해당 영상은 현대차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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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서포 김만중의 혼을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회장 김명순)는 18일, 대전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제2회 서포 김만중 문학기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슬로건은 '신선한 가을바람을 남해 노도에서 서포 김만중과 함께'다. 대전문인총연합회는 매년 '서포문학축전'을 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서포 김만중 문학기행'과 '서포 김만중 학술대회'를 진행해왔다. 대전은 서포의 본향이자 그의 문학정신이 태동한 고장이다. 대전시 전민동에는 서포의 조부모와 부모의 가족묘역이 있으며, 서포 김만중 석상, 효자충신 정려각, 효행숭모비, 문학비, 소설비 등 서포의 정신을 기리는 문화유산이 다수 남아 있다. 이 일대는 마치 ‘지붕 없는 박물관’처럼 서포의 삶과 정신을 증언한다. 대전문인총연합회는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서포문학공원과 서포문학관 조성을 추진해 대전을 명실상부한 '서포문학의 메카'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문학기행의 무대는 서포의 유배지였던 경남 남해군이다. 참가자들은 서포 문학공원, 남해 유배문학관, 문학의 섬 노도에 위치한 김만중 문학관과 서포초옥, 김만중 허묘, 서포 작품 야외 조각공원, 그리고 '그리움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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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인회,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가 9월 14일 전북 김제시 검산동 김제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약 1만 5천여 베트남 교민이 모국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문화·사회적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교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강화하고 베트남 공동체의 단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정성주 김제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대사관과 지방정부, 그리고 다수 후원 기업과 기관의 지원 속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팔씨름, 계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꾸려져 700여 명의 베트남 교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또 '2025 전북 오픈컵'을 비롯해 취업·학업·건강 상담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체육 행사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호성전주병원, 유디전주효자치과, 더불어사는좋은이웃, 김제시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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