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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자사 PC에 업계 최초 생체인증 보안기능 지원

인텔과 파트너십을 통해 FIDO 생체인증 기능 제공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한국레노버는 7세대 및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신 레노버 PC에 인텔 온라인 커넥트 기반 FIDO(Fast Identity Online) 생체인증 기능을 PC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레노버는 요가 920, 씽크패드 X1 태블릿(2세대), 씽크패드 X1 카본(5세대) 그리고 아이디어패드 720S를 포함한 최신 레노버 PC에 인텔 온라인 커넥트 기반 FIDO 생체인증 기능을 통해 페이팔, 구글, 드롭박스 및 페이스북과 같은 유명 웹사이트에 로그인 시 간편한 접속을 제공한다.

인텔 온라인 커넥트 기반 FIDO 생체인증은 보안 매체 인증과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 등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자를 인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인증 방식은 UAF(Universal Authentication Framework)와 U2F(Universal 2nd Factor) 두 가지로 구분된다.

UAF는 패스워드를 사용하지 않고 PC에 탑재된 지문 인식기를 통해 지문 터치 등 사용자의 고유 생체 정보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또한, U2F는 기존의 아이디 및 패스워드 인증 방식과 더불어 2차 추가 보안 정보를 제공하여 인증하는 방식이다.

레노버는 인텔 온라인 커넥트 기반 FIDO 생체인증 기능을 최초로 레노버 PC에 지원해 편리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였다. 사용자는 이제 레노버 PC에 내장된 지문 인식기를 통해 손가락 터치만으로 손쉽게 페이팔 계좌 정보를 인증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 은행 정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을 피싱 및 악성 소프트웨어와 같은 멀웨어(Malware)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우리는 수많은 정보를 개인용 PC를 통해 노출하면서도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깜박하곤 한다. 레노버는 이런 고객들을 위해 가장 단순하고 사용하기 쉬운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 PC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텔 및 국제생체인증표준협회(FIDO Alliance)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컴퓨팅 경험을 단순화하고 보호하는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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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옥 시인 북토크, "수채화처럼 번지는 시의 감성… 시와 낭송으로 피워낸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개최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비 오는 날, 시와 낭송이 만나 감성을 채우는 여름 저녁이 열린다. 수원 행궁동에 자리한 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다시공방'에서 열리는 '산아래서 詩 누리기' 북토크는 시를 통해 치유와 공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다. 오는 8월 6일, 오순옥 시인은 첫 시집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중심으로 자신의 삶과 시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며, 감동적인 시낭송과 작가와의 만남으로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문학적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를 통한 치유와 낭송의 미학을 함께 나누는 이번 오순옥 시인의 북토크는. 오는 8월 6일(수) 오후 5시,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에 위치한 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다시공방'에서 세 번째 열리는 북토크 '산아래서 詩 누리기'이다. 이번 북토크의 주인공은 첫 시집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출간한 오순옥 시인으로, 박은선 시인의 사회와 대담을 통해 작품 세계와 시인의 문학적 여정을 소개한다. 더불어 안중태·김봉술·장영순·정다운 시인의 시 낭송과 저자 사인회가 마련돼 한여름 저녁, 문학 향기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순옥 시인은 병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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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재명정부 첫 여당 대표에 선출…"강력한 개혁·원팀으로 총선·지선 승리"(종합) (고양=미래일보) 장건섭, 이연종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여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임시전국당원대회가 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날 당대표에는 정청래 의원이, 공석이던 최고위원 1석에는 황명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박찬대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총득표율 61.74%를 기록, 38.26%에 그친 박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렸다. 당심(黨心)을 등에 업은 낙승이었다. 권리당원 투표에서만 65.82%를 얻으며 승기를 잡았다. 최고위원직에는 단독 출마한 황명선 후보가 권리당원 찬반투표에서 84.11%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당선됐다. 황 의원은 논산시장 3선 경력의 자치분권 전문가로, 향후 내년 6월 지방선거 총괄을 맡게 될 '키맨'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전당대회는 강서구 파로스 합창단의 개막 공연으로 시작됐다. 김병기 원내대표와 이춘석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도 상영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후보자 정견발표에서는 각자의 개성과 메시지가 도드라졌다. 정청래 후보는 "강력한 개혁의 선봉에 서겠다"고 선언하며,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배경으로 무대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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