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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국민의힘 대표 출마한 홍문표 의원, 대구·창원·진주 간담회 가져

'지방의회 역할 강조하며 자치분과 실현과 당 개혁 약속"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결심한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군)은 24일 대구, 창원, 진주를 연이어 방문하여 지역 시의원, 핵심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가품질명장인 김규환 전 의원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의원과 국민의힘 박대출, 강민국 의원 당협 사무실에서 진주·창원 시의원과 핵심당직자 약 50명이 참석해 홍문표 의원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고 홍문표 의원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했다.

홍 의원은 "민주주의 꽃인 지방자치는 민주주의 국가의 근본이자, 지역사회의 삶의 질에 대한 척도이다"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균형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지난 4년 민생경제는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경기는 침체되어 벼랑 끝에 내몰려 있는 현실로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역할"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집행부와 협조하고 대안을 제시해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지방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환 전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불안한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목소리를 직접 보고 듣기 위해 방문해 준 홍문표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홍문표 의원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홍 의원은 당권 주자로 나서게 된 이유를 묻자, "한강의 기적을 만들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를 만든 보수우파의 살리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통한 국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내기 위해 당 대표 출마를 결심 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당내 현역 의원 중 최고 많은 대통령 선거 5번을 치러낸 풍부한 경험과 인적자산을 활용해 반드시 정권 재창출 이뤄낼 것이다”며 “특히, 당의 △자강론 △조직개혁 △정치혁신 △생활 정치를 위한 현장 정책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과 투쟁력이 있는 정당으로 변화시켜 국민이 신뢰하는 건강한 수권 정당으로 이끌 것이다"고 약속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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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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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긴급 성명 발표,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 불법 단체·집회 선거운동, 선관위 신고 및 경찰 고발 조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후보 선거사무소(이하 민주당)는 25일,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의 불법 단체·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관련해 선관위에 신고 조치하고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22대 총선을 19일 앞둔 3월 22일 저녁 6시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한 식당에 '대사모는 빨간운동화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붙었다"며 "전·현직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등장해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은 "대사모라는 단체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단체이며, 빨간운동화는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20대 국회의원일 당시부터 사용하던 닉네임으로 21대 총선 당시 현수막, 선거운동복 등에 인쇄하는 등 다수의 선거구민이 빨간운동화가 홍철호 후보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어서 "이는 명백히 홍 후보를 지지·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으며, 해당 식당을 이용하는 일반 선거구민도 현수막과 홍 후보를 목격할 수 있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단체 및 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이며, 후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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