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8 (일)

  • 맑음동두천 16.9℃
  • 맑음강릉 16.3℃
  • 맑음서울 14.6℃
  • 맑음대전 17.1℃
  • 맑음대구 16.5℃
  • 구름조금울산 16.7℃
  • 맑음광주 15.3℃
  • 맑음부산 17.6℃
  • 맑음고창 13.0℃
  • 맑음제주 15.5℃
  • 맑음강화 13.1℃
  • 맑음보은 15.6℃
  • 맑음금산 15.8℃
  • 맑음강진군 15.6℃
  • 맑음경주시 17.0℃
  • 맑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여당 의원들, 재한 미얀마 시민사회단체와 공동기자회견…"미얀마 시민들과 끝까지 연대할 것"

우리 교민 등의 보호 활동과 미얀마 민주주의 연대 위해 미얀마 방문 추진할 것

URL복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주민·이재정·김용민·민형배·신현영·유정주·이소영·이탄희·전용기·최혜영 의원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주한미얀마대사관 앞에서 재한 미얀마 시민사회단체(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재한 미얀마 청년연대·재한 미얀마 봄 혁명 지지자들)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미얀마 군사정부가 시민들에 대한 폭력 진압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지난 2월 1일 쿠데타 이후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미얀마 시민들은 거리에서 맨몸으로 군부에 맞서 왔으나 미얀마 군과 경찰은 이를 폭력적으로 진압했고 그 과정에서 50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며 수백 명이 구금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이 즉시 중단될 수 있도록 UN 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은 즉각 유효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대한민국 정부도 국제사회와 함께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할 것을 당부했다.

기자회견 연대 발언에 나선 광주광산을 출신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0년 5월 광주와 오늘의 미얀마가 여러모로 닮았다"며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위를 뚫듯, 우리가 보태는 작은 힘이 미얀마 시민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라고 연대를 강조했다.

이어진 미얀마 연대 호소 발언에 나선 얀나잉 툰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공동대표와 소모뚜 공동대표는 "미얀마의 민주화와 평화를 위해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며 "미얀마를 민주주의국가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두 번째 발언자로 나선 서예은(카잉카잉모택) 재한 미얀마 청년연대 회장은 "어려울 때 서로 도와야 진정한 벗이라 하는데 미얀마와 한국이 진정한 벗이 되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인권탄압을 당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미얀마 국민들을 대신해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녜잉뺴잉송 재한 미얀마 봄 혁명 지지자들 대표는 "대사관 직원 분들을 비롯하여 미얀마 국민 모두가 민주주의를 달성하기 위해 시민불복종 운동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전하며 연대 호소발언을 마쳤다.

이어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범례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공동대표가 함께 공동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6명의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딴신(Thant Sin) 주한미얀마대사를 면담하기 위해 주한미얀마대사관으로 들어갔다.

40여 분간 이어진 대사 면담을 마치고 나온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석방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킨 만큼,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과 의지, 세계가 공동으로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전달해 드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 교민 등의 보호활동과 미얀마 민주주의의 연대를 위해 동료 의원들과 미얀마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젊은 의원들로 구성된 일하는 국회의원 모임 '일맥상통('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하여, 소'통'하는 젊은 의원들의 모임)에서 주도했다.

한편, 참여의원들은 지난 2월 23일에도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회복을 촉구하는 국회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시민들에 대한 폭력 진압을 즉시 중단하라!!
미얀마 군사정부는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의 염원을 받들어 쿠테타를 중단하라!!

지난 2월 1일 쿠데타 이후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미얀마 시민들은 거리에서 맨몸으로 군부에 맞서 왔다. 미얀마 군과 경찰은 이를 폭력적으로 진압했다. 그 과정에서 50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수백 명이 구금되었다.

더 이상 인명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된다. 희생된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미얀마 군부가 시민들에 대한 폭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그동안 국제사회는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평화의 회복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미얀마 군부는 이를 내정간섭으로 일축하고 시민들을 탄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17년 로힝야족 학살을 주도한 부대까지 투입하고 있다. 이러한 미얀마 군사정부의 행태는 국제인권법에 명백히 위반되며 즉시 중단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UN 안전보장이사회는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성명이나 결의안조차 채택하지 못하고 있다. '유엔이 행동을 취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자가 필요한가?'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양곤 UN 대사관 앞에 섰던 미얀마 학생의 외침을 잊어서는 안 된다.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이 즉시 중단될 수 있도록, UN 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은 즉각 유효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대한민국 정부도 국제사회와 함께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할 것을 촉구한다.

2015년, 2020년 총선 압승을 가져온 민주주의를 위한 염원을, 미얀마 시민들은 죽음으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1988년 민주화 항쟁, 2007년 샤프란 항쟁에서 미얀마 시민들이 들었던 민주주의를 위한 촛불이 들불이 되었음을 확인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의 폭력적인 탄압으로는 들불을 꺼뜨릴 수 없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미얀마 군사정부가 구시대적인 군사 쿠데타를 멈추고,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미얀마 시민의 뜻을 받들기를 촉구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가능케 했던 4.19 혁명,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정신으로, 민주주의와 평화의 꽃을 피우려는 미얀마 시민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2021. 3. 10.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 회복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원-재한 미얀마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주민·이재정·고민정·김남국·김용민·민형배·신현영·오영환·유정주·이소영· 이탄희·장경태·전용기·최혜영·홍정민
-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공동대표 Yan Naing Htun, Soe Mou Thu, 정범래)
- 재한 미얀마 청년연대 (Myanmar Youth Organization in Korea, 회장 서예은)
- 재한 미얀마 봄 혁명 지지자들 (Myanmar Spring Revolution Supporters in Korea, 대표 녜잉 뺴잉송)

i24@daum.net

배너
서울문화재단,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융합예술 분야’ 예술가·기획자 양성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올 한 해 AR, VR, X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예술' 분야를 선도할 전문 기획자 양성과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나선다. 10년간 기술 기반 문화예술 창작,제작 활동을 지원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상과 프로그램 종류를 대폭 확대한다. 연말까지 기획자, 예술가, 테크니션, 청소년 등 대상별로 총 4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융복합형 공연,전시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70명의 기획자를 양성하고, AR,VR,XR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청년예술가를 선정해 최대 5000만원 상당의 교육 및 쇼케이스를 지원한다. 학교나 키움센터 등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예술교육가(TA)에겐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관련 기술교육을 시작한다. 청소년들이 기술 기반 예술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올 한 해 '2021년 융합형 창,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4개 대상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첨단기술이 기존 문화예술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닌, 창작활동의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이끄는 촉매제로서 공존할 수 있도록 예


배너

포토리뷰


사회

더보기
산림청, 10여개 문학 단체와 '문학인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나무심기' 진행 (경기도 양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6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산30 외 인근 국유림에서 제76회 식목일 기념의 일환으로 한국산림문학회,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한국시조문학진흥회, 한국수필가협회 등 문학 관련 10여 개 단체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과 '문학인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나무심기'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는 국유림 4ha 면적에 봄철 온 산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산벚나무를 1만 그루를 심어 양주시민 등 도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숲이나 도시공원 형태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문학인들은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아 정성 들여 나무를 심었었다"며 "작품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완화와 탄소중립을 위해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야 한다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원이 되는 산림에 대한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도 지난 1월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수립하여 2050년까지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산림의 탄소흡수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마련하여

정치

더보기
정부, '책임방역' 실천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합동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15일부터 유흥시설, 학원, 건설현장 등 9대 취약시설의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방역에 대한 자율성을 확대해 국민과 함께하는 자율방역을 실천하는데, 특히 지역별 특성에 맞게 '자치분권형 책임방역'을 실천하는 우수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를 지원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방역조치 이행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최근 일부 시설에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집단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집합금지,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정부는 경찰,지자체가 참여하는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유흥시설 등 9대 취약시설의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최근 집단감염이 빈발하고 있는 학원, 종교,체육, 어린이집,목욕탕, 건설현장, 방문판매,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으로 15일부터 집중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7개 시,도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