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시대전환까지 단일화하는 범여권 '3자 단일화'에 대해 ‘어불성설’이라며 공식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김 후보는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정훈 후보는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에서 당선된 의원으로 당대당 단일화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조 의원이 서울시장에 도전하고자 했다면 먼저 민주당에 통합경선을 요구했어야 한다"며 "서울시장 선거를 자당 프로퍼간다의 장으로 삼으려 들지 말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조 의원이 서울시장에 도전하고자 했다면 먼저 민주당에 통합경선을 요구했어야 한다"며 "서울시장 선거를 자당 프로퍼간다의 장으로 삼으려 들지 말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또 "만약 민주당이 3자 동시단일화를 계속 요구한다면 협상이 어려울 것"이며 "민주진보진영의 승리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과 함께 하는 서울시장 후보 3자 단일화 협상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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