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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

북한, ‘미국 전력 회사 대상' 스피어피싱 공격 감행

파이어아이, "파괴적 위협 초래 할 수 있는 심각한 수준 아니야"

(서울=미래일보)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사이버 공격 그룹이 미국의 전력 회사를 대상으로 스피어피싱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어아이는 지난 9월 22일 북한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사이버 공격 그룹이 미국의 전력 회사로 발송 한 스피어피싱 이메일을 발견 해 차단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파이어아이는 한국의 전기 시설을 위협하는 북한 정부와 연계된 해킹 그룹을 탐지한 바 있는데, 해당 공격의 경우에도 전력 중단을 초래하지는 않았다.

이번 공격은 정찰의 초기 단계로 파괴적 위협을 초래 할 수 있는 심각한 수준의 사이버 공격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전력 공급을 제어하는 산업제어시스템(Industrial Control Systems, ICS) 네트워크를 위협하거나 조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특정 해킹 툴 또는 방법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그러한 접근을 시도한 증거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

일부 국가들의 경우 국가간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종종 인텔리전스를 수집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감행하기도 한다.

파이어아이는 최소 4개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은 20여개의 사이버 위협 그룹을 발견했으며, 이들은 에너지 업계를 공격하려는 시도하여 파괴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북한 공격자들의 경우 에너지 관련 업계를 공격하는데 필요한 추가적인 기술을 사용하거나 그러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북한 정부와 연계된 해킹 그룹은 매우 과감하며, 자국의 공격 역량 및 의지를 과시하기 위해 다수의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

최근, 전력 공급망을 타겟으로 한 사이버 공격 역량을 키우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경우, 전력 회사를 대상으로 한 제한적인 공격 또한 큰 성과로 과장해 선전할 가능성이 높다.

전수홍 파이어아이 지사장은 “북한 연계 해커들은 미국 및 한국뿐만이 아닌 전 세계의 금융 시스템을 공격하고 있다. 그들의 공격 동기는 경제적 목적부터 사보타주를 위한 전통적인 스파이 행위까지 다양하다”며 “다만, 모든 공격은 국제적 규범을 위반하고 사이버 공격 능력을 과시하려 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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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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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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