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5 (수)

  • 흐림동두천 2.2℃
  • 맑음강릉 11.4℃
  • 맑음서울 5.8℃
  • 맑음대전 8.3℃
  • 맑음대구 9.6℃
  • 맑음울산 10.2℃
  • 맑음광주 10.3℃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9.7℃
  • 맑음제주 13.8℃
  • 구름조금강화 6.3℃
  • 맑음보은 5.8℃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11.8℃
  • 구름조금경주시 9.6℃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민주당, 4.7 보궐선거 준비 착수…"진정한 책임정치 구현 위해 도덕적이고 유능한 후보 낼 것"

이낙연 "서울·부산의 매력적인 미래 비전 제시"
운영·책임정치·국민참여 등 5개 분과로 활동

URL복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4·7 재·보궐선거기획단 1차 회의를 갖고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준비에 착수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선거기획단 단계부터 과거의 틀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획과 활동을 선보이며 서울과 부산의 매력적인 미래비전을 제시하겠다"며 "가장 도덕적이고 유능한 후보를 내세우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선거기획단은 회의에 앞서 "더 낮게, 더 책임 있게, 시민과 함께"라는 구호를 제창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내년 4월 두 곳 시장 보궐선거에 우리 당이 임하기로 결정하면서 사과와 함께 당의 확실한 자기 성찰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다"며 "구호를 다짐한 것도 그런 성찰의 자세를 시민 여러분께 다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리감찰단 가동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다주택 해소 ▲윤리신고센터 및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 개설 ▲미래주거추진단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주택부 신설 검토 ▲청년TF의 청년정책 마련 등을 언급하며 "당이 성찰과 혁신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내년 4·7 재보궐선거기획단 1차 회의 직후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책임 있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공감하는 민주당으로서 활동을 기획하기로 했다"며 "엄격한 도덕성 검증이 이뤄지도록 후보자 검증 기준을 정비하고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은 이어 "기획단은 재보선과 관련해 진정한 책임정치의 실현방안을 논의했다"며 "일사불란한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와 경제활력 모멘텀 유지, 국정과제 완수를 위해 반드시 내년 재보선 승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기획단은 서울·부산시장 후보자들의 도덕성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준을 정비하고, 추후 설치될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이를 실제 적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책 측면에서는 중앙당 차원의 정책발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정책공약TF 출범을 지도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선거기획단장을 맡은 박광온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기획단은 다양한 부문과 세대, 다양한 직종이 함께 참여하는 용광로 같은 기획단"이라며 "유능하고 미래 비전을 가진 후보를 공천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그런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번 보궐 선거에서 스마트 정당 기조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강 대변인은 "스마트 정당 완성은 당원·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체계 완성이자 숙의민주주의 실현"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도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소통 방식과 당무 혁신방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선거기획단은 ▲운영(국민참여공천제도 등 기획업무) ▲책임 정치(선거 기획과 시민 공감 이슈 발굴) ▲국민 참여(당원 참여) ▲미래기획 분과(정책 발굴 업무) ▲홍보·소통(홍보 및 각종 콘텐츠 제작) 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할 계획이다. 각 분과별 회의와 선거기획단 전체회의는 매주 정례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민주당이 현역 선출직 공직자가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득표수의 25%를 감산한 현행 당규를 개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전당대회 전 당헌·당규 개정을 의논하면서 형평성에 맞느냐는 논의가 있었다"며 "다양한 후보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혀주자는 게 개정 취지"라고 설명했다.

당규 개정이 재·보궐 선거 공천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니다. 댜앙한 후보들이 나오게 하자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한편 강 대변인은 이날 '현역의원 감산 규정 폐지' 논란과 관련해 "(조항을) 없애는게 다른 조항과 형평성에 맞다는 의견이 모아져서 개정하기로 한 것"이라며 "다양한 후보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또 "재보궐선거를 염두하고 (폐지를) 논의하지 않았다"며 "재보궐 뿐 아니라 다음 지방선거까지 (국회의원 임기를) 역산해도 '4분의 3'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는 임기 '4분의 3 이상' 마치지 않은 현역의원이 다른 선거에 출마할 경우 경선에서 '25% 감점'을 적용하는 조항이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8월 전당대회에서 '광역단체장 출마시 적용하지 않는다'는 단서조항을 달아 이를 개정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재보궐선거를 염두에 두고 자체 혁신안을 후퇴시켰다는 지적이 일었다.

민주당 내 서울·부산시장 후보군에는 다수의 현역 정치인이 포함돼 있다. 서울시장 후보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더불어 우상호·박주민 의원 등이 거론된다. 부산시장 후보로는 김영훈 국회 사무총장, 김해영 오륙도연구소장 외에 최인호·전재수·박재호 의원이 오르내리고 있다.

i24@daum.net
배너


배너

포토리뷰


사회

더보기
항공안전기술원, '항공기용 복합재료 인증소재 적용 산업활성화를 위한 워크샵'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은 지난 17일 오전 경상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항공기용 복합재료 인증소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민수헬기인증기술개발사업'의 국내 최초로 수행되고 있는 '항공기용 복합재료 국산 소재 시범인증 및 체계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워크샵은 높아가는 해외 수출규제와 국내 항공기용 복합소재수출 방법 및 항공 인증소재의 항공부분품 적용을 위해 경남지역 항공관련 산,학,연,관의 관계자들의 참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상대학교 기계공학부 최진호 학과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복합재 관련 최신 기술을 파악하고,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국산 복합소재 인증소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은 "이번 워크샵은 2020년 계획한 정기적 '복합소재 인증세미나'를 COVID-19로 인해 제한적 워크샵으로 전환했지만, 보다 폭넓은 항공인증 정보전달과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항공 관련 업체와의 상호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찾아가는 대국민 서비스가 되도

정치

더보기
강은미 의원, "윤호중 법사위원장·국회의원 전체 친전 전달…"중대재해법 통과 촉구 호소"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24일, 21대 국회의원 전원에게 정의당 1호 법안이자, 강은미 의원 대표발의 법안인 '중대재해에 대한 기업 및 책임자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의 정기국회 내 통과를 촉구하며 윤호중 법사위원장을 찾아 친전을 전했다. 강 원내대표는 "한국산업안전공단 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 해만 우리 국민 2,020명이 떨어지고, 끼이고, 부딪히고, 깔려서, 업무상 질병으로 사망했고, 109,242명이 재해로 부상을 입었다"며 이는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산업재해 사망 숫자는 32.9명으로 OECD 국가 1위"라고 지적했다. 강 원내대표는 이어 "이들은 비록 죽지 않아도 심각한 장애로 평생 노동력을 상실하게 된다"고 안타까워 하면서 "우리도 이제는 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전원에게 보내는 친전에 직접 이름을 쓰고, 윤호중 법사위원장(더불어민주당)에게 친전 전달 및 향후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호중 위원장은 강 원내대표가 제출한 취지와 내용에 충분히 공감하며 오는 12월 2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자며 친전을 맞이했다. zmfltm29@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