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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노정희 선관위원 후보자(대법원장 추천) 인사청문회 마쳐

당일에 청문보고서 채택…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최초의 여성 중앙선관위원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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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영교 행안위원장은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후보자로 내정된 노정희(57·사법연수원 19기) 대법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문회는 선관위원으로서 노정희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검증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명한 노 후보자는 현재 대법관으로,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등을 지냈다. 현재 공석인 중앙선관위원장은 선관위원 중 대법관을 호선해 임명하는 것이 관례로, 노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최초의 여성 중앙선관위원장이 된다. 

서 행안위원장은 노 후보자에게 "오늘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이 되면 선관위원들 간 호선으로 거쳐 최초의 여성선관위원장이 선출 되는 것"이라며 "최초의 여성 선관위원장이 되면, 사회적 약자와 여성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의지를 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노 후보자는 "여성이 최초, 혹은 여성이 유리천장을 깼다는 수식어가 없는 평등한 사회로 발전하길 바란다”며“막중한 업무를 맡게 될 선관위원장직에 엄정함과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삼겠다. 특히 정치영역에서 참정권이나 유권해석 관련된 부분을 잘 살피겠다"고 답했다.

이에 서 행안위원장은 "전례 없던 코로나 속에서 치른 성공적인 21대 총선이 국제사회에 모범이 되어, 세계 각국에서 선거 관리 경험 공유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서 행안위원장은 이어 외유성 해외 출장과 관련, 국회와 행정부 공무원들은 출장 결과보고서를 공개하는 반면 선관위는 감사원의 적정성 지적에도 불구하고 출장 보고서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노정희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에 따라 채택 되었으며, 대법원 의결 절차를 걸쳐 최종 임명이 되면 노 후보자는 선관위원들의 호선에 따라 최초의 여성 선관위원장이 된다. 차기 대선·지방선거·22대 총선까지 관리하게 될 예정이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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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옥 시인, 첫 시집 '말에도 꽃이 핀다면'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2013년 시 전문 월간지 ‘유심’으로 등단한 한경옥 시인이 첫 시집 ‘말에도 꽃이 핀다면’을 지난달 30일 현대시학을 통해 출간했다. 충남 공주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졸업한 한경옥 시인은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경철 시인(문학평론가)는 서평을 통해 "한경옥 시인의 첫 시집 ‘말에도 꽃이 핀다면’은 정통시학이 역동적으로 펼쳐져 서정의 순도가 깊다"면서 "그리고 재밌다. 제 뜻에 딱 맞는 명백한 언어들로 시인이 느끼고 깨달은 만큼만 솔직 담박하게 썼다"고 적었다. 이 시인은 이어 "적확(積學)하게 묘사, 진술하며 문득 뭔가를 발견해 내 독자들에게 우리네 삶과 사회의 깊이와 안녕을 인상적으로 둘러보게 한다"면서 "뜻과 언어와 사물들이, 적확하게 일치하는 시어들과 이미지들이 원만한 해학적 상상력에 의해 펄펄 살아난다"고 표현했다. 이 시인은 계속해서 "그런 활물론적(活物論的) 상상력과 언어들에 의해 우주 삼라만상과 시인은 주(主)와 객(客)으로 나뉘는 게 아니라 동등하게, 서정적으로 몸 섞으며 다이내믹하게 살아가는 시들로 꽉 차 있다"고 평했다. 오세영 시인도 "한경옥 시인은 요즘의 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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