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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기획] 명절증후군은 옛말…집안일 대신 해주는 '스마트 가전' 뜬다

예년보다 길어진 명절 연휴로 명절후유증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친지와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온 전역은 설렘과 분주함이 가득하다. 특히 예년보다 더 길어진 황금연휴로 그 즐거움은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되나 늘어난 연휴만큼 밀려있는 집안일은 더 큰 명절증후군을 불러올 수 있다. 이럴 때 버튼 하나로 손쉽게 집안일을 해결해주는 스마트 가전이 있다면 어떨까. 명절 연휴 이후 쌓여있는 집안일이 걱정이라면 스마트 가전에 주목해보자.

 

명절 내 창문에 쌓인 미세먼지는 유리창 청소로봇에게

 

길고 긴 명절을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먼지가 수북히 쌓인 창을 맞이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때문이다.

 

특히 가을철 꽃가루가 섞인 미세먼지는 심각한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꼼꼼한 창문청소가 필요한데, 높은 창문은 손이 끝까지 닿지 않아 균일하게 먼지를 닦아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고층 창문의 경우 추락의 위험성도 발생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편리하고 스마트한 창문 청소를 하고 싶다면, 자율주행 유리창 청소로봇을 사용해보자.

 

로봇청소기 브랜드 에코백스(ECOVACS)'윈봇 950(WINBOT 950)'은 시작 버튼을 누르면 걸레청소부터 고무 밀대 청소, 건조, 마무리 닦아내기까지 자동 4단계 청소시스템이 작동되는 자율주행 창문 청소 로봇이다.

 

이 제품은 뛰어난 흡입력으로 창문에 안전하게 부착되어 추락의 위험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넓고 수평인 창에서는 'Z', 높고 수직인 창에서는 'N'자 형태로 청소 경로를 설정해 놓치는 구간 없이 구석구석 청소한다.

 

이외에도 제품 하단의 청소 천과 본체가 독립적으로 회전하는 '스마트 드라이브' 기능이 있어 청소 중 발생하는 물자국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명절 후 쌓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음식물 처리기에게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음식을 먹는 사람 수도 늘어나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물 쓰레기가 쌓이기 마련이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는 여러 번에 걸쳐 모으다 보면 해충이 쉽게 꼬이고 악취 등의 비위생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자주 처리해 주는 것이 좋은데, 명절로 인한 피로가 쌓이면 이 마저도 고된 노동으로 다가올 수 있다.

 

명절 후 쌓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번거롭다면, 음식물 쓰레기를 분말 형태로 만들어 부패 현상을 막아주는 스마트한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해보자.

 

스마트카라 'CS-25'은 평소 번거로웠던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한결 손쉽게 만들어준다.

 

수분을 함유한 음식물 쓰레기를 완전히 탈수시켜 원래 질량의 10분의 1 정도의 분말로 분쇄해 부피를 줄일 뿐만 아니라, 음식물 처리 시 발생하는 냄새와 부패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잔뜩 구겨진 블라우스, 양복 드라이크리닝은 스타일러에게

 

추석은 친지댁 방문, 성묘 등의 격식을 갖추는 자리가 많아 양복, 블라우스 등의 세탁물이 많이 발생한다.

 

물세척이 어려운 소재의 정장류는 세탁소에 드라이크리닝을 맡기는 것이 좋지만, 명절 동안 쌓인 옷은 부피가 커 들고 나르는 것이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비용적으로도 부담이 클 수 있다.

 

세탁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새 것처럼 깔끔해진 옷을 입고 싶다면, 자동 살균, 구김 제거 기능으로 홈드라이크리닝 가능한 스타일러를 사용해보자.

 

LG전자의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물을 사용해 옷에 생긴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분당 약 200회로 옷을 흔들어 먼지를 털어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와 옷에 남은 세균, 집먼지 진드기를 99.9% 제거해주는 트루스팀(TrueSteam)’기능으로 새 옷 같은 홈드라이크리닝이 가능하다.

 

갇혀 있던 실내 공기순환은 공기청정기에게

 

명절 연휴가 끝나고 집에 돌아온 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바로 환기다.

 

오랜 시간 환기가 되지 않을 경우 일반 가정집, 아파트 건물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라는 유해물질이 방출되고, 옷을 통해 유입된 외부 오염물질 등이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기 때문인데,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오랜 시간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SK매직이 출시한 '슈퍼I청정기'AI 자율 청정 시스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스스로 실내 오염도를 측정판단계획작동하는 스마트 공기청정기이다.

 

특히 SK매직의 자체 앱인 'Magic APP'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가동할 수 있는 'SUPER IoT'기능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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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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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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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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