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브리츠(www.britz.co.kr)는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충격에 강하고 IPX5 수준의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BZ-U190 V1’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BZ-U190 V1 바디는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충격이나 스크래치에 강하며 스피커 상단에 고리가 있고, 카라비너가 기본 제공돼 가방에 메달아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IPX5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제공, 야외에서 갑자기 비가 쏟아지거나 물가에서 물이 튀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양면흡착판을 사용하면 욕실 내 샤워부스나 파티션 등 유리나 거울 등에 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샤워를 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측면에는 기능별로 구분된 5개의 버튼이 있어 쉽고 빠르게 스피커를 컨트롤할 수 있다.
블루투스 4.2 버전 칩셋을 장착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무선으로 연결해 스마트 기기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고출력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고감도 마이크를 내장함으로써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경우 핸즈프리 전화통화 기능도 제공한다.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어 즐겨 듣는 음악은 메모리카드에 저장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튜닝된 40mm 풀레인지 스피커 유닛을 장착해 3W의 강력한 사운드를 낸다.
5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전원 공급이 쉽지 않은 야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4.2의 저전력 기술을 더해 완충된 상태에서는 8시간(50% 볼륨)까지 쓸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주로 쓰는 마이크로USB 커넥터로 충전이 되므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시중에는 이미 많은 종류의 휴대용 스피커가 있지만 습기나 물에 취약해 아웃도어 환경에서 활용하는데 제한이 많았다”며 “‘브리츠 BZ-U190 V1’은 IPX5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로 갑작스러운 우천 등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본격 아웃도어용 스피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