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영인·김승원·도종환·문정복·박범계·박주민·양경숙·유정주·이수진(지)·이원욱·임오경·전용기·최혜영·허용·홍정민 의원이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일본 정부는 군함도 강제동원 사실을 인정하고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이행하라"며 '일본 군함도 역사 왜곡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 일본정부는 국제사회의 약속을 위반하고 강제동원에 대한 내용이 누락된 군함도 메이지산업유산정보센터를 일반에 공개했다"며 "2017년, 2019년 두차례의 이행보고서에서 강제동원에 대한 사실을 왜곡하는 것을 넘어, 이행 약속의 정점이었던 정본센터에서조차 내용을 누락하며 국제적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내버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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