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구갑 후보는 15일 치뤄지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오늘부터 다시, 대한민국과 영등포의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당선인은 영등포구갑 지역구에서 미래통합당 문병호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4선 고지에 올랐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영등포갑 주민 여러분,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주민들과 약속한 서울 3대 도심에 걸맞는 '영등포 시대'를 열기 위한 5대 공약과 9개 동별 맞춤형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면서 "앞으로 4선 국회의원으로서 민생을 살피고 청년의 일자리 문제와 저 출산·고령화, 주거·부동산 문제, 4차 산업 혁명시대 우리 아이들의 교육 등 국가적 과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21대 국회에서는 여야를 뛰어넘어 여성과 소외계층의 권리 향상과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개혁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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