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통일준비위원회는 2014년 7월 출범 이래 2017년 4월까지 통일준비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통일준비백서’와 활동자료를 수록한 ‘활동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통일준비백서는 총 4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은 통일준비위원회의 설립 배경과 활동 방향을 소개하였습니다.
제2장은 위원회 전체, 분과위원회, 민·관 협업기구, 여론수렴 기구 등 통일준비위원회 각 조직의 구성 및 기능에 대해 기술했다.
제3장은 대통령 주재 회의를 비롯한 주요 회의체 활동, 4개 분과위원회 활동,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활동, 통일공공외교 등 국제사회와의 소통 활동 등을 상세히 수록했다.
제4장은 통일준비위원회의 활동성과와 함께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통일준비 과제들을 제시했다.
활동자료집은 통일준비위원회 회의, 통일공감대 확산 활동, 통일공공외교, 국제회의 등 다양한 행사 결과와 발표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했다.
정종욱 민간 부위원장과 홍용표 정부 부위원장은 발간사에서 “통일은 지금 준비하고, 한 걸음씩 나아갈 때 우리 모두에게 축복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 “꾸준한 통일준비를 통해 분단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준비백서와 활동자료집은 국회, 공공도서관, 행정기관, 교육기관, 언론기관, 민간단체, 관계 전문가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통일준비백서와 활동자료집은 통일준비위원회(www.pcup.go.kr)와 통일부(www.unikorea.go.kr) 누리집에 게재돼 언제든지 열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