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2 (월)

  • 흐림동두천 4.6℃
  • 흐림강릉 5.8℃
  • 흐림서울 6.8℃
  • 대전 7.5℃
  • 대구 7.8℃
  • 흐림울산 8.2℃
  • 광주 5.7℃
  • 흐림부산 9.0℃
  • 흐림고창 6.0℃
  • 제주 10.9℃
  • 흐림강화 4.7℃
  • 흐림보은 6.9℃
  • 흐림금산 5.9℃
  • 흐림강진군 5.9℃
  • 흐림경주시 8.1℃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2019국감] 윤관석 "지하공간통합지도 일부 데이터 오류율 최대 62%"

"원본 데이터부실 오류 바로잡는데 비용추가 발생, 활용도 어려워"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반침하 없는 안전한 국토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구축중인 지하공간통합지도의 특정 지도 데이터 오류율이 최대 62%에 달해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남동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사업 현황 및 시설물별 데이터 신뢰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전력에 제출한 전력계통 지하지도의 심도(깊이)오류는 61.9%, KT가 제출한 통신선의 심도오류는 40.1%에 달했다. 열수송관의 심도오류도 28.4%에 달했고 평균오류는 전력 31.7%, 통신 25.4%, 열수송 20%였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예산 194억원을 집행해 전국 15개시의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구축했다. 그러나 오류가 발견돼 관리 주체인 한국전력(전력계통 지도), KT(통신계통 지도), 지역난방공사(열수송관 지도) 등에 오류 수정을 요구했지만, 법적, 제도적 요구 권한이 없어 주체들은 데이터 수정에 응하지 않고 있다.

윤관석 의원은 “엉뚱한 곳에 전선과 통신선이 매설돼 있다는 지도를 가지고 일반에 공개할 경우 오히려 혼란만 야기한다"며 “사업 관리를 공공기관에 명확히 위임하고 자료요구권, 자료수정요구권 등을 부여해 데이터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0억의 예산을 들여 만든 지도를 활용할 수 없다면 큰 낭비 사례로 지적될 것”이라며 “기왕에 구축된 지도이니 만큼 정확성을 높이고 오류를 최소화해 공개한다면, 마포 통신선 화재, 일산 열수송관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데이터 오류 수정을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redkims6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해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해임은 그동안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폄훼해 온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광복회는 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라며 "피로 쓰인 역사는 결코 혀로 덮을 수 없다는 역사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김 전 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종교시설로 사유화했다"고 비판하면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부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절에 '해방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실추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이번 조치를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민족혼을 말살해 온 뉴라이트 세력 몰락의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련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역사 정의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관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평가가

정치

더보기
촛불행동 "민주당·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내란 단죄가 미흡하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윤석열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는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엄중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택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국민적 법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내란 사태 당시 사법부 운영과 관련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측은 일부 야권 의원들이 이미 '조희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