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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처, 슈퍼문 영향 침수·고립 위험 철저 대비 당부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국민안전처는 14일 뜨는 슈퍼문 영향으로 15~17일 대조기 기간에 해수면이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갯벌활동 시 고립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대조기인 15~17일 사이 남해 서부, 제주 지역 등의 해수면 높이가 지난달 대조기 때보다 최대 6높게 나타나고, ·서해역과 제주 지역의 조차는 최대 27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전처는 지난달 대조기 때도 해안가 어시장, 해안도로 등이 바닷물에 침수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 대조기에도 각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에서는 기상관측 등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해안가 저지대 지역 주민 및 차량 등 사전 대피 조치와 침수 대비 배수펌프 가동준비, 수산시설물·선박 등 결박 고정, 낚시객·관광객 등의 해안가 출입사전통제 등 인명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밝혔다.

 

 

특히 밀물 때 순간적으로 바닷가에 고립될 수 있으므로 해안가 갯벌 조개잡이, 갯바위 낚시행위 등을 자제하고 너울성 파도가 해안지역을 쉽게 월파할 수 있으므로 해안도로 운전, 산책 등을 삼가, 해안가 저지대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미리 이동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슈퍼문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지구에서 보는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이다.

 

달은 자전축을 중심으로 29.5일 만에 1바퀴씩 자전하는데, 이 주기는 달이 지구 주위를 1바퀴 공전하는 시간과 같다. 공전주기 동안 달의 위상은 삭과 망을 오간다. 달이 태양과 지구의 반대편에 위치해 완전하게 빛나는 때가 만월, 즉 보름달이다.

 

보름달 중에서 지구와 달의 거리가 평소보다 가까워지는 시기에 뜨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달은 거의 19년 주기로 지구와 가까워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문은 평소 보름달보다 크기가 10% 이상 크고, 밝기도 30% 이상 밝다. 슈퍼문 현상은 달이 지구를 타원형 궤도로 공전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4일 오후 821분경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슈퍼문을 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슈퍼문은 1948년 이후 68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로, 올 들어 가장 작았던 지난 4월 보름달보다직경은 14% 더 크고, 밝기도 30%나 더 밝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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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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