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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씨케이 테크놀로지, 중소·중견기업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본격 진출

필라넷과 독점 총판 계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에스비씨케이 테크놀로지(SBCK Technology)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크로소프트(MS) 기술 기반 컨설팅사인 필라넷과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에스비씨케이 테크놀로지는 이 계약을 통해 기존의 대기업에만 제공됐던 필라넷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중소·중견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클라우드 버전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영업망과 파트너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필라넷의 솔루션을 독점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오피스 365(Office 365)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솔루션 제품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쉽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협업, 보안, IT관리, 생산성 중심의 기업용 솔루션들을 널리 배포하고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에스비씨케이 테크놀로지는 대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하고 제공해온 필라넷과 함께 공공 및 민간서비스 영역까지 사업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근 에스비씨케이 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중소, 중견 기업들에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은 비용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 워크가 화두인 현 시대에 본 서비스는 중소, 중견, 대기업 등 다양한 사업장에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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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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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신당 '새진보연합' 공식 출범…"민주진보 큰 승리 위한 연합정치의 근거지 되겠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가 주도하는 '새진보연합'이 3일 출범했다. 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준)으로 구성된 새진보연합은 2월 3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해 출범 경과 보고, 정당 이미지(PI; Party identity) 공개, 비전 발표 및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사에서 용혜인 상임대표는 "대한민국의 복합적 위기에도 윤석열 정권은 국가전략 없이 오직 김건희 여사 지키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제3지대 정치마저 국민께 실망을 드린다"고 말했다. 용 상임대표는 "무임승차 등 무책임한 정책에 개혁의 탈만 씌우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주당만으로 윤석열 정권의 퇴행을 이겨낼 수 없고, 지금의 정의당으로는 이준석·이낙연 제3지대를 이겨낼 수 없다"고 말했다. 용 상임대표는 이어 "국민 속으로 자리잡을 유능한 진보정당이 필요하다"며 "새진보연합이 민주진보진영의 분열을 봉합하고 더 큰 승리로 나아가게 할 연합정치의 근거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용 상임대표는 그러면서 "새진보정책, 새진보후보, 새진보당원으로 22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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