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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도,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 in 김포 개최

평화누리길 사전전시회, 포토타임 등 부대행사도 열려

(수원=미래일보) 현은미 기자 = 경기북부 DMZ 일원 한강 철책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평화를 기원해보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22일 오전 830분부터 김포 평화누리길 3코스 한강철책길 일원에서 ‘2016년도 평화누리길 자전거 투어 in 김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투어는 그간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만 열어오던 행사를 김포지역에서도 특별 개최함으로써, 평화누리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요구에 부응함은 물론, 예부터 토양과 물, 기후 모두 최상의 조건으로 유명한 김포 DMZ 일원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홍보하는데 목적을 뒀다.

 

투어 참가자들은 전류리포구 인근 연병장에서 출발, 석탄배수펌프장, 북한이 바라다 보이는 한강변 철책선길을 거쳐 후평리 철새도래지를 지나 다시 전류리포구 인근 연병장으로 돌아오는 약 18km의 순환형 단일코스를 달리게 된다.

 

이 코스는 높낮이가 완만해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코스 인근의 주요명소로 천연기념물 제250호로 지정된 수도권 최대 철새도래지인 후평리 철새도래지’, 한강의 최북단 어장으로 북한의 개풍군과 마주하고 있는 전류리포구’, 북녘 땅을 바라 볼 수 있는 애기봉 전망대’, ()의 아버지 한재 이목 선생의 위패를 모신 한재당등 다양한 역사·자연·문화 명소들도 둘러 볼 수 있다.

 

이밖에도 평화누리길 사진 전시회, 엽서쓰기, 포토타임, 경품추첨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겐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 등도 제공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7일 임진물새롬랜드에 ‘DMZ 자전거투어 대여소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당 3,000, 110,000원의 대여료를 내면 자전거 타고 이곳을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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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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