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브리츠는 축구공 모양을 한 블루투스 스피커 BZ-MAB18 풋볼(Foot Ball)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브리츠 BZ-MAB18 풋볼은 한 손에 쥘 수 있는 콤팩트한 블루투스 스피커로 둥근 원형의 축구공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책상 위에 두면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다. 겉면은 플라스틱이 아닌 실제 축구공과 유사한 말랑말랑한 광택 소재를 사용했다.
본체 버튼을 통해 전원을 켜고 음량이나 곡 이동이 가능하며, 블루 LED를 통해 간단히 스피커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해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45mm 스피커를 통한 3W 출력으로 크기에 비해 풍부하고 단단한 중저음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뒷면에는 마이크로SD 슬롯을 채택해 MP3 음원을 저장한 마이크로SD 카드를 넣어 직접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5시간 연속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충전은 뒷면에 있는 마이크로 5핀 단자를 통해 가능하다.
해당 마이크로 5핀 단자는 외부입력(AUX) 기능을 함께 지원하기 때문에 제품에 포함된 오디오 케이블을 통해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MP3 플레이어나 CD 플레이어에 연결해 유선 스피커처럼 쓸 수 있다.
브리츠 관계자는 "축구공 모양 블루투스 스피커를 시작으로 농구공, 야구공, 테니스공, 골프공 등의 스포츠 구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계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