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지난 5월13일부터 진행한 ‘기업용 메신저 1년 라이선스 무상 지원’ 이벤트에 전국 중소기업 1,096개사가 최종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W라이선스 구매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에 도입 비용 없이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스트소프트 기업용 메신저 ‘팀업(TeamUP)’의 1년 무료 사용권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기업 규모별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43%, 100인 이하 소기업 37%, 300인 이하 중소기업 11% 등으로 집계돼, 소호 및 중소기업 시장에서 기업용 메신저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신청 기업의 업종별 비중은 IT/웹/통신, 제조/화학, 서비스, 건설, 미디어/디자인, 기관/협회, 교육, 유통, 금융 순이었다. 특히 IT 관련 분야 기업들의 신청 비중이 전체의 약 40%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빠른 의사결정으로 신속한 업무를 유지해야 하는 IT 산업 분야의 특성이, 빠른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기업용 메신저에 대한 수요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벤트 기간 동안 기업용 메신저 구축에 대한 문의는 총 112개 기업에서 접수됐으며 도입 비용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60%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기업용 메신저 구축을 위한 자체 서버와 관리 인력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기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들의 환경으로 인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구축할 수 있고 보안성도 갖춘 SaaS 기반의 클라우드형 기업용 메신저 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보여진다.
이스트소프트의 기업용 메신저 팀업은 ▲사내 메신저 ▲프로젝트별 그룹피드(게시판) ▲문서 등 자료 중앙관리 ▲대용량 파일 전송 등 다양한 업무 도구를 제공해 빠른 커뮤니케이션(소통)을 통한 업무 효율을 향상시켜주는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