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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천발 KTX 직결사업 본격 시동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부산·광주 2시간대 소요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시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타당성이 확보돼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민선6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중 하나인 인천발 KTX 직결사업20159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한 이후 10개월 만인 지난 8일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인천시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발 KTX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사업의 타당성 확보는 물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는 의미다. 향후 정부의 예산편성 뿐만 아니라 기본계획 수립, 설계 및 공사 착수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돼 인천발 KTX’ 실현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확정·고시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데 이어 이번에 곧바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시설공사를 착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고속철도 수요는 많으나 이용이 불편한 인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KTX 열차 직결 운행을 통해 고속철도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2017년 완공 예정인 수인선 어천역에서 경부고속철도까지 3.5를 직접 연결하고 정거장 3개소(송도, 초지, 어천)가 설치되며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투입되는 사업비 3,531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부산 또는 광주까지는 2시간대(부산 13/, 광주 5/)에 이동할 수 있게 돼 국내 접근성 향상, 새로운 생활권 구축, 각종 개발사업 촉진, 역세권 개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고속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인천 및 경기 서남부 지역 650만 시민들이 고속철도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2월 친환경 미래교통수단인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철도와 폐선된 지 43년 만에 수인선 인천 전 구간을 개통했으며, 3월에는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이 추가로 개통했다. 또한 오는30일에는 인천의 남북 교통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사업 타당성을 확보한 인천발 KTX와 송도에서 서울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GTX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는 등 인천시는 그야말로 1899년 경인선 철도가 운행된 최초의 철도 도시에서 최고의 철도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철도분야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일자로 철도과를 신설해 철도업무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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